옵티마 차량을 판매하며
어느 곳에 가든지, 어느 직장에 가든지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다 한 종류의 사람들이 모여 산다면 편할 것 같지만 그것은 불가능할 것이며, 가능하다 하더라도 한쪽으로 결정이 치우치게 될 우려도 있으며 아마 살아가는 직장생활의 재미도 훨씬 덜 할 것 같습니다.
성장해오면서 형성된 습관이겠지만 매사에 일처리에 있어서 한치의 빈틈도 없는 치밀한 사람도 있을 것이며, 피 땀흘려 모아 둔 돈을 절친한 친구에게 거액을 빌려 주었는데 그 친구가 도망간 기억이 있었던 경험을 가진 사람은 평생 누군가를 의심하며 살아갈 것이며, 보증을 섰다가 잘 못 된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의 평생에 보증 이라는 말만 들어도 오금이 저려오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이곳 중고차에서 종사하다 보면 참 다양한 고객 분들을 만나게 되고 대화를 하게 되며 다양한 상담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 토요일(10.3. 27 토) 이었는데 지난 09년 11월 중순쯤 저희 매장을 방문하셔서 저에게 아버님과 아드님이 오셔서, SM7 06년식 2.3 LE Plus 진주색 5만 km 무사고 차량을 구입해 가셨는데 어제는 옵티마 차량을 구입하시기 위해 다시 매장을 방문해 주셨는데 옵티마 차량을 판매하며 참 뿌듯함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지난 09년 11월 중순쯤 아버님과 아드님을 처음 대면했을 때의 기억이 납니다.
지인(知人, 차량을 구입하신 고객분)의 소개로 아버지와 아드님이 매장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버님은 59세 이셨는데 대전에서 조그만 야채 장사를 하시는 분이셨고, 아드님은 쇼핑몰을 운영하는 직업을 갖고 있었으며 지인의 친구분(33세) 이었습니다.
차량은 아드님이 필요했고, 쇼핑몰을 운영하기 위해 자동차가 필요해서 중고차 매장을 방문하셨습니다. 그 아버님은 제가 먼저 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하려고 노력했지만 첫 대면에서부터 저에 대한 경계심을 놓지 않으셨고, 마음을 쉽게 열지 않으셨습니다.
아드님은 물론 친구의 소개로 저를 찾아 온 것이었기에 쉽게 마음을 열고 저와 대화가 잘 되었고 신뢰감도 쉽게 생겼습니다. 조심스레 아드님이 한쪽에서 아버지에 대해 그렇게 된 몇가지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장사를 하시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속았다는 이야기와 1년여전에도 다른 사람에게 600여만원의 중고차를 사고가 없는 줄 알고 구입했는데 써비스센터에 가서 확인해 보니 앞 프레임을 교환했고, 차축이 휘어져서 차가 기울어짐 현상(쏠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화가 나서 곧바로 가서 반품을 요청했더니 그 자리에서 200만원 감가해서 차를 받겠다고 딜러가 이야기 해서 그 중고차 사무실에 가서 크게 싸우고 손해까지 보셨다고 하며 그 이유로 인해 중고차에 대한 불신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이번에도 아드님이 차량을 구입한다고 하자 처음엔 아버지가 크게 반대했지만 꼭 차가 필요한 입장이라 어쩔수 없이 아드님과 함께 매장을 방문했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그런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은 원인없이 형성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성경구절에 보면 눅 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라는 말씀처럼 한 사람의 행동이 나오기 까지에는 여러 경험과 그 사람의 선과 악이 쌓여진 마음에서부터 결국 행동으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지난 해 09년 11월 아버님과 아드님이 매장을 방문하셔서 여러 차량을 보게 되었고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차량인 SM7 06년식 2.3 LE Plus 진주색 5만 km 썬루프 네비 AV 포함한 무사고 차량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 때에도 아버님은 2000만원에 계약하시며 40여만원을 DC 해달라고 요청하셨고 저는 10만원 밖에 DC 해 드리지 않았습니다.
아버님은 지금 차를 구입하다가 혹시라도 몇 개월 타다가 팔게 될 경우 얼마나 깎여야 하냐? 고 물으셨고, 저는 만약 위탁으로 내어 놓으실 경우에는 100만원 감가하고 지금 금액 그대로 받아 드릴수 있습니다!라고 말씀드리니 아버님은 그 말 책임질수 있냐?고 되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책임질 수 있습니다. 라고 말씀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버님은 10만원 DC 한 금액에서 계약서 작성을 완결하고 잔금을 지불하시고 차를 가져 가셨습니다.
그후 올해 3월 20일(토)에 아드님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사업자금 준비를 위해 지난해 구입했던 SM7 차량을 매도하고 싶다고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아드님은 차량을 가지고 주말에 매장에 들어왔고, 저는 3월 22일(월)에 100만원 감가한 1900만원에 차량을 매매해 주었고 모든 이전절차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드님이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중형급 차량이 필요했기 때문에 아버님과 아드님이 화요일(10.3.23) 에 매장을 방문하셨습니다. 여러 상담을 하며 옵티마 차량이나 SM520 차량을 소개해 드리는 것이 좋을 듯 하여 상담해 드리니 아버님은 "어떤 차든지 상관없으니 박부장이 권하는데로 하겠습니다." 라고 흔쾌히 대답해 주시며 "차가 나오는데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라고 하시며 아드님과 함께 돌아 가셨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3.26) 옵티마 검정색 00년식 MS 12만 km 무사고 좋은 차량이 있어서 전화를 드렸는데 바로 아드님이 오셨고, 아드님이 하는 이야기가 "아버님이 박부장님이 추천해 주는 차량으로 계약하고 오라고 하셔서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옵티마 차량을 소개해 드리니 아드님은 그대로 아버님에게 전달했고, 전화상의 목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박부장이 권하시는 차량으로 하면 돼!"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전화를 끊고 아드님이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하는 이야기 "원래 아버님이 이러시는 분이 아니시거든요! 박부장님을 너무 신뢰하시는 것 같아요!" 라고 말하기에 제가 대답했습니다.
"저에게는 사람을 매료시키는 약품을 가슴에 품고 다니거든요! 아버님께 감사하네요!" 대답하며 서로 마주보며 웃었습니다.
옵티마 검정색 차량을 매장에서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계약서를 쓰려고 사무실로 들어 가려는데 앞쪽에 그 동안 보이지 않았던 옵티마 진주색 차량이 눈에 확 들어 왔습니다.
다가가서 차주에게 물어 보니 어제 저녁에 위탁으로 들어온 차량인데 지금 광택내어 갖다 놓은 차량이라고 하였습니다. 옵티마 2.0, 01년식 진주색 오토 6만2천 km 무사고 차량 이었고 내외관 엔진 미션 상태 모두 최상일 정도로 좋았습니다. 타이어 마모도는 뒤쪽 교환한지 얼마 안되었고, 앞쪽은 60% 정도 남아 있었고, 미세누유도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카센터에 가서 점검해 보았는데 그곳에서도 검정색 보다는 진주색 차량 상태가 훨씬 낫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드님에게 권하며 "아버님에게 전화해서 검정색 보다 지금 들어온 진주색 옵티마 차량으로 하면 어떨지 물어 봐 주세요" 라고 하며 전화를 부탁했습니다.
저도 검정색 차량으로 진행하면 훨씬 편하고 시간도 들 걸리고, 아버님을 혼란스럽게 하거나 번거롭게 하지 않아서 저에게는 더 좋겠지만 제가 편하자고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다시 아버님께 전화를 요청했습니다. 아드님은 아버님에게 전화를 드렸고, 아버님은 영락없는 같은 대답이 왔습니다.
"박부장이 권하시는 차량으로 하면 돼!"
그리고 아드님도 영락없는 같은 대답이 나왔습니다.
"원래 아버님이 이러시는 분이 아니시거든요! 박부장님을 너무 신뢰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계약을 하고 아드님은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에 아버님과 함께 아드님은 옵티마 차량을 가져 가기 위해 매장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모든 서류 절차와 입금절차를 마치고 차량을 출고하기 위해 셋이서 걸어가며 아버님이 한마디 하셨습니다.
"박부장! 나도 장사를 하는 사람이다 보니 하도 많이 속아봐서 나도 모르게 사람을 의심하는 것이 가득한 사람이오! 예전에 다른 사람에게 중고차를 살때도 그랬고! 중고차매장에서 박부장 같은 사람을 만나서 내가 참 덕을 많이 받소! 고맙소!"
칭찬을 해 주시기에 저도 한 말씀 올렸습니다
"아버님! 차량을 번복하는 불편함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저를 믿어 주시고 거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믿음 변치않고 제가 흰머리 가득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아버님 곁에서 차량을 판매하겠습니다."
봄 빛 가득한 화사한 날씨에 걸맞게 걸어가는 세명 모두에게 봄처럼 화사한 웃음이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아버님 감사합니다.
행복한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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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지런히 일하다 보니 점심을 먹는 시간이 오후 2시경에서 3시경인 것 같습니다. 가끔 주변에서 ‘왜 이리 점심 식사시간이 늦으세요?’ 라고 물어 보시면 으레히 저의 답변은 ‘시계가 없어서 점심시간 확인을 잘 못하네요!’ 라고 하며 지나 가곤 한답니다.
최근 저의 한 주간은 눈코뜰새 없이 시간이 흘러 갔습니다. 한주간 동안 고객분들의 차량구매 부탁건을 해결해 드리는 것과 매장을 방문하시는 손님들과의 상담과 차량매입, 매입한 차량에 대한 수리등과 관련해서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바쁜 나날이었습니다.
제가 중고차 일을 하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일을 시작해서 늦어도 19:00 시 까지는 어떻게든 마무리 하려 한답니다. 물론 집에 가서는 인터넷이나 매스컴은 접하지 않으려는 것이 저의 철칙이며, 상사에서 마무리하지 못한 일을 집에 까지 가서 일을 연장해서 하려는 마음은 조금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딜러분들 보다 더 집중해서 저의 일에 매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3월 25일 목요일에도 저는 무척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마도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우선순위(priority)에 대한 삶의 원칙을 배우지 못했다면 하루 하루 바쁜 삶을 살은 것에 대한 스스로의 위안을 받으며 저의 삶을 살았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중고차 딜러를 해야할 이유와 앞으로 제가 삶을 살아가며 무엇을 중요시 생각하며 살아 가야 할지에 대한 목적이 있기에 바쁜 삶 속에서도 중요한 일에 저의 시간을 먼저 드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사무실에 출근하니 09시 20분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대학교 운동장에 가서 간단히 조깅을 하고, 집에서 세면하고 식사를 하니 09:00 그리고 회사에 도착하니 09시 20 분! 또 멋진 하루가 제게 주어졌고, 기대를 하며 시작한 목요일 아침 이었습니다.
이튿날(10. 3. 24 수) 여자손님이 오셔서 베르나 00년 오토 흰색 차량을 계약하셨는데 차량 출고를 해야 했기 때문에 목요일 오전 10:00시에 오셔서 보험을 들고 차량을 출고했습니다. 여자손님이 차량을 출고하시는 것을 보며 ‘안전하고 행복하시도록’ 마음속 기도를 해 드렸습니다.
10:50분이 되어서 어제 예약해 주신 오랜 손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3년 전에 저에게 봉고프런티어 1.3톤 냉동탑차를 구입해 가셨는데 최근 미션 4-5단 기어 상태가 좋지 않으시다며 "박부장이 거래하고 있는 미션집을 소개해 달라." 고 하시며 "미리 예약할테니 시간을 비워 달라" 고 말씀하셨는데 시간 약속을 정확히 지켜 주셨습니다. 제가 잘 알고 있는 미션집에 함께 가서 차량 진단을 했습니다.
미션집에서는 "지금 당장 미션을 교환할 상태는 아닌데 장거리 운행을 많이 하신다면 미션을 교환하시는 것이 좋겠다"며 상담을 해 주셨습니다.
손님은 하루에 200km 이상 전국을 다니시는 젓갈유통업을 하시는 사장님이셨습니다. 저를 잊지 않으시고 찾아 주셨고, 오시면서 직접 특허를 내어 만든 젓갈이라고 하시며 2통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맛진 젓갈이 필요하시다면 말씀하시면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미션 사장님은 프런티어 냉동탑수리를 30만원까지 해 주시겠다고 하셔서 손님은 수리를 맡겨 놓으시고 오후 15:00시에 오시겠다고 하시며, 다시 일을 보러 가셨는데 어느 덧 시간을 보니 12:30 분이 되었습니다.
13:30 시에 모하비 차량을 상담하시기 위해 방문하시기로 되어 있는 손님이 있으셨기에 저에게는 잠시의 달콤한 짬의 시간이었습니다. 사무실에서 둘도 없이 가깝게 지내고 있는 박부사장님과 함께 매장안에 있는 분식점에 가서 동태찌개를 시켜서 먹고 있으니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모하비 차량을 구입하시고 싶어 하시는 고객이셨습니다. 예전에 블로그가 인연이 되어서 직장의 LG 팀장님과 함께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서 매장을 방문하셨을때 팀장님이 싼타페를 구입하셨는데, 그 때 서로 소개하며 기억에 남아 있던 손님이었습니다. 잊지 않으시고 2개월여가 지났는데 다시금 저를 찾아 주셨습니다. 상사에서 함께 차를 마시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현재 타고 있는 뉴그랜져 XG 04년식 S25를 판매하시며 모하비를 구입하시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뉴그랜져 XG 차량을 보니 정말 관리를 꼼꼼하게 잘 해온 차량인 것이 눈으로만 보아도 느껴 졌습니다. 2시간여 동안 상담을 하신후 좋은 차량으로 소개를 부탁하시고 청주 직장으로 출발하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느덧 시간은 15:30분이 되었습니다.
차량을 출고하고, 상담하고, 전화하고 전화 받는 것에도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잠시 저의 책상에 앉아 차분히 시간을 갖었습니다. 오늘 해야할 일과 상담한 것 등을 정리하며 차분히 저 만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그러던 중 프런티어 냉동탑차 미션 작업이 끝났고, 젓갈사장님도 오셔서 잘 마무리하고 차량을 내어 보냈습니다.
16:00 시가 되어 또 한분의 손님이 행복한자동차 상사로 들어오셨습니다. 이틀 전 오후에 매장에 오신 가까운 누님이셨습니다. 이틀 전에 오셔서 뉴그랜져 XG 03년식 검정색 차량을 계약해 놓으셨었는데 차량 대금을 완불하시고 차량을 가져 가시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셨습니다.
타고 있으셨던 쏘나타 2 차량을 폐차하셔야 했기 때문에 차량을 갖고 오셨고, 그 안에 CD가 들어 있었는데 떼어 달라고 부탁 하셨습니다. 이전을 칠 수 있도록 서류를 꾸미고 보험 승계를 해야 했기 때문에 보험사에 연락을 해서 쏘나타2에서 뉴그랜져 XG 차량으로 보험 승계를 처리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젓갈 사장님에게 선물로 받은 매실 젓갈 1통을 누님에게 건네 주었습니다. 무척 고마워 하시고 좋아 하셨습니다. 쏘나타 2 스틱 차량을 지금까지 타고 다니셨다니 참 검소한 분이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을 하다 보니 어느덧 해가 뉘엿 뉘엿 기울어 가고 있었습니다. 어제도 참 바쁜 하루였습니다. 불과 3년전만 해도 이렇게 까지 바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자주 상가에 나가 전단지를 돌리기도 하고, 주차장에 서있는 차량에 전단지를 수없이 꽂았던 생각들, 고객분들을 자주 찾아가 인사드렸던 기억들, 여러 생각들이 났습니다.
고객님들에게 양해를 구할 것이 있다면 일일이 회신해 드리지 못할때도 많이 있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저희들도 제한된 하루의 일정 가운데 일을 하다 보면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모되기도 하고, 때로는 깜빡 잊을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손님들이 매장을 방문하시지는 않는 경우에도 이런 저런 다양한 조건을 말씀하시며 차량을 찾아 달라고 하시기도 하고, 때로는 너무 가격이 안맞는 조건에서 차량을 찾아 달라고 하실때도 있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들여서 차량을 찾아 놓고 연락을 드리면 괜찮다고 하시며 금새 없었던 일로 하자! 라고 쉽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종종 대해 봅니다. 그러다 보니 저로서도 실망될 때도 있고, 모든 것에 회신을 다 못해 드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매장을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해 두시고 매장을 방문해 주시는 고객님을 먼저 우선시 해서 상담해 드리고, 차량거래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 것 같아 모든 분들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어서 죄송한 마음도 들고 양해의 말씀도 부탁드립니다.
저도 또한 상담전화 해주시는 분들이나 매장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 한분 한분에게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 할 것이며, 또한 고객분들께서도 저희들을 믿어 주시고 한번쯤은 매장을 방문하셔서 차량상담도 해 보시고, 만나서 직접 저희들의 수고를 함께 나눠보면 어떨까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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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광택집 사장님과의 관계
이 곳 안에는 땀흘려 일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으시며, 카센터만 해도 10여군데가 있으며 그중에 광택집은 약 8-10 여곳이 매장안에 있습니다.
차량을 손님들로부터 매입해 오게 되면 기본적인 과정을 거치는 경로가 있는데(물론 딜러분들 마다 약간의 과정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차량명의 이전을 먼저 하고, 그 다음엔 카센터에 들러서 차량 기본적인 수리를 해야 할 곳을 한 다음 실내세탁이나 광택을 맡깁니다. 이렇게 해서 광택이 나온 후에는 차량성능검사장에 들러 차량의 사고유무를 진단 받고 그 다음에는 매장에 상품용 차량으로 전시를 해 놓는 과정이 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중고차 딜러분들은 위의 과정에서 자신들의 취향과 거리나 편의성 유무에 따라서 자신들이 거래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거래하고 있듯이 저 또한 제가 단골로 거래하는 카센터, 광택집, 공업사, 실내세탁, 용품점 등 몇군데 등에서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10. 3. 19 금)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광택집 사장님 으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광택집 : 박부장님! 광택집 앞에서 세워 놓은 쏘나타2 차량 어디로 옮겨 놓을까요?
박부장 : 좋은 아침입니다. 사장님! 늦게 손님이 오셔서 폐차를 부탁하시며 놓고 가셨는데
출근하는데로 처분해 드릴께요.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광택집 : 아! 그러세요! 부장님! 폐차하실거면 부탁하나 드려도 되나요?
박부장 : 말씀하세요.
광택집 : 제가 타고 있는 쏘나타 2 차량 앞범퍼가 망가졌는데 바꾸어 껴도 될까요?
박부장 : 앞범퍼 바꾸시려면 100만원 주고 사가셔야 하는데요?^^(물론 농담이었습니다.)
광택집 : 하하하! 박부장님의 즐거운 농담이 하루를 즐겁게 해주시는 군요!
박부장 : 그동안 항상 많이 도와 주셨는데 그냥 가져 가세요. 사장님!
광택집 : 그렇게 하면 안되지요? 5만원 드리고 사갈께요!
순간 제 혀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서 5만원을 벌수도 있고, 봉사할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참 IQ가 떨어지는 내가 돈을 위해서는 머리가 빨리 돌아가고 있구나 생각을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박부장 : 사장님! 제가 그동안 사장님의 도움을 얼마나 받으며 지냈는데 돈을 받겠어요.
저도 손님에게서 범퍼 비용을 받지 않았는데 사장님한테 받으면 장사꾼되잖아요.
제가 일하지 않은 것에 공돈(空錢돈)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광택집 : 부장님! 고맙습니다.
박부장 : 고맙긴요! 나중에 쏘나타2 손님이 오시면 그 분께 감사하다고 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그렇게 대화를 마치고 나니 참 뿌듯했습니다. 흔히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은 참 간사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는 평소에 광택집 사장님에게 참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물론 제가 매입 차량을 광택내는 것을 맡기는 것은 서로 주고 받는 공존 공생의 관계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관계였을뿐 아니라 저에게 찾아 오셔서 세차와 간단한 광택을 요청하시는 많은 고객분들이 있으십니다. 때로는 차량 잔기스가 있어서 찾아 오시는 분들도 있으셨고, 간단한 차량 접촉으로 인해 페인팅이 약간 벗겨 지거나 간단한 손세차를 부탁해 오시는 분들이 참 많이 있으셨습니다.
그럴때 마다 광택집 사장님은 금전을 요청하시기 보다는 무료로 써비스 봉사를 해 주셨습니다. 때로는 광택을 내야 할 차량들이 밀려 있는 상황에서도 제 손님 차량을 먼저 손을 봐 주셨고 기쁨으로 일처리를 해 주셨습니다.
그런 광택집 사장님에게 무료로 받은 폐차해야 할 쏘나타 2 차량의 범퍼를 5만원이라는 금전의 이야기에 셈 계산을 머릿속에서 하고 있는 제 모습이 잠시나마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이런 금전과 관련된 일을 할 때 저에게 다가오는 유혹이 있을때 마다 ‘참 간사한 것이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그렇겠지만 앞으로도 변치 않는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은혜를 은혜로 갚을 수 있는 사람,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사람, 물질보다 사람의 가치를 더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 이고 싶다는 제 마음속의 다짐을 다시한번 해 보게 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저에게 축복된 하루를 허락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힘차게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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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그랜져 XG 차량에 감동을 싣고
어떤 직장이든지 그렇겠지만 이곳 중고차 매장에서도 일을 하다보면 이러 저러한 다양한 일을 경험하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어제 있었던 뉴그랜져XG 손님은 삶의 여러 부분에서 저에게 감동을 주었던 분이시었기에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잘 알고 있는 교회 선배님이 대전 오정동 농수산시장에서 중국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종종 그곳에 들러 맛있는 짜장과 짬뽕을 먹고 인사드리고 오가는 정다운 분이신데, 지난 10.3. 20(토)에 손님을 소개해 주셨는데 농수산시장에서 고사리를 판매하시는 분을 소개해 주셔서 손님이 매장을 방문하셨습니다 이름은 한 ** 님 이셨고 나이는 44세인데 농수산물 시장에서 고사리파트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는 분이셨습니다
스타렉스 9인승 오토 차량을 출퇴근용으로 사용해 오셨는데 세금도 만만찮고 승차감도 떨어진다고 하시며, 뉴그랜져 XG 승용차량으로 바꿔 타 보고 싶다고 하시며 지난 토요일 오후에 매장을 방문 해 주셨습니다 겉외모로 보아서는 거친 일을 해 오셔서 그러신지 처음 뵐때는 제가 뭔가 잘 못하면 한 방 먹을 것 같은 두려움(?)이 약간 뇌리를 스쳤습니다
차량 상담을 해 드렸는데 겉모습과는 다르게 침착하게 말씀하셨고, 저에 대한 신뢰를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한**님은 ‘중국 음식점 사장님 소개로 왔는데, 음식점 사장님이 박부장 칭찬을 많이 해서 어쩔수 없이(?) 오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매장에서 차량을 알아 보다 보니 갖 상사에 매입해서 들어온 차량이 있었는데 뉴그랜져 XG 오토 S2.5 검정색 차량이었습니다 주행거리는 3만km 를 채 안탄 차량이었는데 시운전을 해 보았는데, 차량 관리가 무척 잘 되어 있는 차량이었습니다
마음에 들어 하시며, 한**님은 뉴그랜져 XG를 어떻게 해서 구입하게 되었는지, 가족들의 이야기도 스스럼 없이 먼저 꺼내셨습니다
농수산물 시장에서 고사리 파트에서 일하고 있는데 새벽 2시부터 나와서 오후 2시 까지 일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어느덧 7년이 되었는데 아내에게 무척 고마워 하셨습니다 고향이 전북 정읍이셨는데 젊은 30대의 나이에 결혼해서는 자녀 3을 낳았는데, 한때 곁길로 가서 남편은 놀러다니는데 정신 팔려 가정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아내는 아이들 업고 커피숍이나 상가를 오가며 귤을 봉지에 묶어 팔면서 아이를 키웠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정신을 차리고 새롭게 마음을 먹고 대전으로 옮겨 오게 되었는데 그 때는 무일푼으로 대전에 올라오게 되었는데, 몇 년전 에서야 정신을 차리게 되었고 아내와 서로 마음을 다잡아서 한푼 한푼 모아서 차를 구입하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는 아내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차를 바꾸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대학교에 다닐때의 이야기를 잠시 드렸습니다 저도 가정이 어려웠던 터라 학교에 다닐때에도 4년동안 도시락을 싸서 점심을 먹었고 새벽에는 우유배달과 신문배달 하며 등록금을 마련했었던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금새 한** 손님과 정도 들고, 제가 주일에는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오후에 축구하고 있는데 축구에도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가끔 이곳에서 중고차 일에 종사하다 보면 차량을 구입하시는 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땐 저 자신의 모습도 다시한번 돌아보며 손님들을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멋진 경험의 이야기를 들려 주시고 저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신 한** 손님께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안전운행 하시고 뉴그랜져 XG 차량을 통해서 사업도 번창하시고 행복넘치는 가정이 되시기를 축복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카센터 검사장에서 리프트 무너지는 사건을 보며
며칠 전 (10. 3. 17 수) 중고차에서 있었던 위험했던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 싶습니다. 중고차 매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중고차 매장 안에는 중고차와 관련된 많은 영업업종이 이곳에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고차 상사 매장 안에는 광택집도 있고, 오디오, 썬팅, 자동차 용품점도 있습니다. 또한 카센터도 여러 군데 있으며 공업사(판금, 용접, 사고차량등 수리)도 있고, 자동차 검사소도 있으며 차량 성능 검사소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업종이 공존하며, 이곳에서 많은 이들이 땀흘려 일하며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의 생계를 유지해 가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 갈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이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지난 수요일에는 차량 검사를 받기 위해 성능 검사장을 들렀습니다. 차량을 검사받기 위해 parking 해 놓았는데 안내원이 그곳은 이용할 수 없으니 옆에 와서 검사를 받으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 차량을 parking 해 둔 곳에는 차량이 줄을 서 있지 않고 리프트는 망가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내요원에게 물어 보니 ‘어제 리프트가 무너져 내렸어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친 분은 없으셨어요?’ 재차 물어 보았습니다.
안내요원은 ‘다친 사람이 없어서 천만다행이예요! 뿌드득 소리가 나서 얼릉 빠져 나오고 보니 무너져 내리더라구요! 생각만 해도 끔직하네요! 이야기를 듣고 저도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손님 분들이 차량을 구입하시기 위해 방문하신후 차량이 마음에 들어 결정하시면 대부분은 카센터에 들러서 리프트를 떠보고 하부오일 누유나 하부 부식 상태를 점검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면 저도 차량을 리프트 한 후에 밑에 들어가서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 편이기 때문에 리프트 사건을 들으면서 남 이야기 같이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 카센터와 성능검사장은 하루에도 수없이 차량을 리프트해서 들었다 내렸다 하기 때문에 한번쯤은 추측해 볼수 있는 사건인 것 같습니다. 자동차 사고도 그런 것 같습니다. 10여년 이상 무사고 면허라고 자랑 했다가 한순간에 목숨을 잃는 것이 자동차 사고 인 것 처럼 자동차와 관련된 사고는 한 순간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사고 이기 때문에 항상 안전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리프트 밑에 가서 차량을 확인하실 경우가 있으시다면 안전을 유념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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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번호 탈착사건 에피소드
(호두과자의 사랑)
얼마 전(10. 3. 12금)에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온 고객님에게 아반떼 구형 95년식 차량을 매입했었습니다. 외관의 부식이 한쪽 측면에 약간 있었고, 본닛 탈색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엔진이나 미션 상태가 매우 좋은 차량이었습니다.
고객님에게 거의 폐차 수준의 가격으로 매입을 해 두었었습니다. 외관과 실내광택과 세차를 하고 상사로 매입해서 이전을 치다 보면 가격이 100만원 이상의 가격시세는 나오는 가격이었지만 상품차로 내어 놓기 까지에는 여러 절차와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폐차를 해야할지 아니면 차량 수리한후에 상품차로 매장에 전시를 해 놓아야 할지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머피의 법칙인가 봅니다. 다른 때는 종종 폐차 수준의 저렴한 가격을 찾으시는 고객분들이 있었는데 아반떼 차량을 매입해 놓고 보니 그런 차량을 찾으시는 고객님이 한 분도 없는 것 있죠! 그래서 사람들은 인생사(人生事사)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이 있나 봅니다.
그래서 아반떼 차주분께 양해를 구했더니 10여일동안 보험을 빼지 않겠다고 하시며 여유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반떼 차량을 있는 그대로 매장에 전시해 놓았고, 이곳 저곳 광고를 내어 놓았습니다. 그러던 중 7일경이 지나서 저도 폐차 처분을 해야 할 듯 하여 폐차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굳혀가는 때였습니다. 수원 쪽에서 광고를 보신 손님께서 관심을 갖으셨고 내려와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딜러 분들도 허위매물을 내어놓고 손님을 오도록 유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딜러로서 이 일을 하다보면 손님들도 계약금을 걸지 않고 ‘바로 갈테니 기다려 달라’ 고 하시는데 결국 아무리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는 손님들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럴때는 서로가 한번만 더 생각해서 딜러는 손님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진실된 노력이 필요한 것 같고, 손님들 또한 못 오시게 되는 경우에는 미리 전화 한 통화 정도 해 줄 수 있는 매너를 서로간에 지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수원의 손님은 ‘지금 대전행 버스표를 끊어서 출발할테니 기다려 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기다려 드리겠다. 대신 오셔서 가격은 폐차가격으로 드리는 것이니 더 빼달라고는 하지 마세요.’하고 말씀드렸고 손님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손님은 대전에 도착하신후 차량을 보시고, 엔진 미션 상태가 좋다고 하시며 바로 매매를 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일처리를 한 후 시간을 보니 19:00 시가 되었습니다. 수원으로 올라가셔야 했기 때문에 서둘러 출발하셨습니다. 저도 또한 하루를 잘 마쳤다는 생각에 피곤이 왔고 집에 가서 딸 아이와 놀아주는 행복한 생각을 하며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19:40분경이 되었는데 수원 손님에게서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손님 : 박부장님! 큰일났어요.
박부장 : 왜요? 주행중에 퍼졌나요?
손님 : 그게 아니라 죽암휴게소 들렀다가 쉬어 가려는데 글쎄 앞넘버가 없잖아요.
박부장 : 그래요? 제가 넘버 달고 출고했어야 했는데 실수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상사에 매입된 차량은 도난사고 때문에 앞넘버를 탈착해 놓도록 하고 있어서요.
손님 :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박부장 : 제가 실수 했으니, 죽암휴게소까지 넘버를 갖다 드리겠습니다.
손님 : 그렇게 까지 해 주신다고 하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박부장 : 아닙니다! 제가 죄송하지요!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그리고 상사에 들러 아반떼 넘버를 챙겨서 죽암휴게소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40여분 걸려 죽암휴게소에 도착하니 손님이 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서로 한바탕 웃었습니다.
그리고 넘버를 달아 드리고, 손님은 수원으로 향하셨습니다. 저도 대전으로 돌아오려고 하니 갑자기 제 눈에 죽암휴게소의 호두과자점이 크게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스쳐지나가는 고마운 분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호두과자점에 들러 여러 봉지를 사가지고 대전 집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모든 것이 뿌듯했습니다. 호두과자를 받으실 분들이 좋아할 모습도 생각이 났고, 집에서 저를 기다리는 딸아이와 사랑하는 아내의 얼굴도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 세상사람들이 모두가 서로 허물을 덮어주며 사랑하며 산다면 얼마나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저 만의 생각을 하며 대전을 향했습니다. 참으로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앞넘버 탈착하는 에피소드로 인해 고마운 분들과 딸에게 점수를 얻은 저녁이었습니다.
상사에 매입되어 있거나 위탁으로 내어 놓아서 전시되어 있는 모든 차량은 국토해양부 주관하에 앞 넘버를 탈착하도록 주관하고 있습니다. 때로 그것이 일부 몇 몇 악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악용할 우려가 있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만약 앞넘버를 부착해 놓을 시 상품용 차량을 시운전을 하다가 줄행랑을 칠수 있는 위험성도 있고, 상품용으로 매입된 차량을 딜러들이 보험을 들지 않고 자가용으로 타고 다니며 판매하는 폐해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상품용 차량은 앞넘버를 탈착하도록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후에 매장에 방문하셔서 차량을 구입하실 경우 앞넘버 부착에 유념하신다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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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20 미션하자 수리를 하며
( 서로가 Win-Win 하는 관계가 될수 있다면.. )
일반적으로 해외에 다녀 오신 분들이 하시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유대인은 해외에 있으면 서로를 돕기위해 서로 뭉치고, 중국인들은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자기의 일들을 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기업을 해치며 자신들이 살려고 한다’ 는 말을 들을 때면 한국인으로서 괜한 마음에 자괴심(自愧心 )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갈 때 가장 좋은 영업의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win-win의 협력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한쪽이 피해를 보고 한쪽이 이득을 취한다면 그것은 기생의 관계입니다 저 또한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win-win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하는 평범한 영업 딜러의 한사람입니다
어제는(10. 3.17 수) SM520 미션하자수리 문제로 마음이 무거웠던 하루를 보냈습니다 지난 09년 11월 20일경에 알고 3년여간 차량이 인연이 되어 알고 지내던 식당사장님이 중형급 차량을 찾으셨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소유하고 있던 SM520 98년식 검정색 오토 20만 km 무사고 차량이 있어서 420 만원에 판매했었습니다 원차주 분도 저와 잘 알고 있는 직장인 분이어서 차량을 어떻게 관리 해왔는지 옆에서 가끔 보았던 터라 차량에 대해 어느 분에게 판매를 한다 하더라도 자신있었던 차량이었습니다
식당사장님은 여자친구분에게 선물을 해주신다고 하시며 엄살을 피우시며 가격을 깎고 또 깎으셨습니다 어지간해서는 차량가격 DC를 해주지 않는 제 신념이었지만 두분이 함께 와서 하도 부탁을 하시기에 그동안의 관계를 생각해서 차마 제 생각만을 고집할 수는 없어서 420까지 차량가격을 해드렸습니다 물론 소모품에 대한 AS 는 해 드릴수 없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아시겠지만 SM520 98년식 검정색 차량은 우리나라에서도 그리 쉽게 찾을 수 있는 차량은 아닙니다 매장에서도 많이들 선호하시는 SM520 차량중에 98년식 차량은 미션과 부품이 일본 닛산 제품인지라 튼튼하다고 소문이 많이 나서 그런지 매장에 차량을 내어 놓으면 찾는 분들이 무척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행거리가 많다 하더라도 엔진 미션이 튼튼해서 대부분 주행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구입해 가신지 1달여가 되어 겨울에 들어섰는데 차량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하여 두말하지 않고 제가 거래하는 카센터에서 수리를 해 드렸습니다 그렇게 3회정도 전화연락이 왔는데 엔진미미상태와 유리기어 불량으로 유리창이 잘 올라가지 않을때도 연락이 와서 밖에 카센터에서 수리를 하면 혹시라도 비용이 더 들지 않을까 제 딴에는 고객분을 생각해서 제가 거래하고 있는 카센터에 와서 수리를 하라고 말씀드렸고 손님은 그 때에도 수리를 하신후 값을 지불하지 않고 그냥 돌아가셔서 제가 SM520에 대한 수리비가 그리 비싸지 않았지만 수리비를 모두 지불했습니다
시동이 걸리지 않았을때는 렉카로 견인을 하시는 불편함도 있으셨고, 차에 대해 불편함이 있으셔서 여자친구분이 영업하시는 데도 폐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저 또한 그 정도 수리는 해 드리는 것이 그 분들에게 대한 예의이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화요일(10.3.16) 제가 인천에 출장차 올라가서 일을 하고 있던중 식당사장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고 SM520 차량이 미션이 나갔다고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거래하는 미션집을 알려 드렸고 여자친구분은 알려드린 미션집을 찾아갔는데 마찬가지로 미션이 나갔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미션이 나갔다는 사실을 정확히 확인한 후에 식당사장님과 다시 통화를 했습니다
박부장 : 사장님! 죄송합니다 미션이 나가서 교환해야 한다고 하네요
식당사장님 : SM520 차량을 구입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자꾸 고장나요?
박부장 : 죄송합니다! 중고차량이라는게 언제 어디가 고장이 날지 저희도 예측을 못해서!
식당사장님 : 그건 그렇고, 미션 수리비가 얼마나 든데요?
박부장 : 몇군데 미션가게를 알아보니 60-70만원 드네요 제가 거래하는 곳에서는
최대한 60만원까지 해드릴수 있다고 하네요
식당사장님 : 왜 그렇게 비싸죠? 다른 미션은 30-40만원 정도 밖에 안하던데!
박부장 : SM520 차량 미션이 일본닛산 제품이라 제품도 구하기 힘들고, 수출도 나가네요
식당사장님 : 그러면 박부장이 모두 해 주는 거죠!
박부장 : 녜? 제가 모두 해 드린다구요? 그렇게는 안될 것 같은데요
식당사장님 : 아니! 그게 무슨 소리예요? SM520 차량을 구입해서 지금까지 고쳐야 할 것 도
너무 많아서 신경쓴 것도 억울한데 미션교환을 못해준다구요?
박부장 : 사장님! 제가 못해 드린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간에 최소의 피해를 보아야지
어떻게 제가 그 비싼 비용을 다 해드리나요? 처음 사가실때도 가격도 깎을데로 다 깍으
셨잖아요! 그리고 몇 번의 수리도 사장님이 하신것이 아니라 제가 다 해드린걸로 아닌데..
식당사장님 : 수리야 해줬지만 고장으로 인해 우리도 정신적인 피해를 많이 받다구요
고장이 나서 렉카로 견인하고, 영업도 못하고, 택시타고 다니고, 시간도 낭비하고...
박부장 : 사장님! 중고차에서는 엔진미션수리보증은 1개월에 제한되어서 제가 해줄 의무 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제 선에서는 사장님께 최선을 다해 드리기 위해서 50%를 부담
해 드리려고 하는데 그것도 힘드시나요?
식당사장님 :난 그렇게 못합니다! 차량을 구입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미션수리도 못해줘요
박부장 :못해준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 부담을 50%씩만 해도 부담이 덜 하지만 누구하나 가
모든 책임을 진다는 것은 너무 힘들지 않나요? 그것이 사장님이 되실수 있기 때문에 제가
50% 부담을 해드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식당사장님 : 오랫동안 서로 거래해왔는데 박부장 그렇게 안봤는데! 장사를 하다보면 손해
볼 때도 있는거지 자기 이익만 다 챙길려고 하는것 같군요
박부장 : 제 이익을 챙기려는 것이 아니라 저 혼자 미션값을 모두 부담한다는 것이 저에게
는 힘이 듭니다 사장님도 장사를 하시기 때문에 조금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식당사장님 : 서로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봅시다
그후에도 몇 번의 전화통화가 이루어 졌지만 서로 한치의 양보도 할 수 없는 상반된 의견이 오갔습니다 사실상 저는 미션 수리를 해드려야 할 법적인 의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중고차에서 보증하는 품질보증 엔진 미션의 보증 기간은 1개월 2000km 먼저 도래하는 것을 기준으로 의무는 소멸되는 것이 원칙이었고, 만일 식당사장님이 성능검사기관에 미션수리를 하자 수리를 소송할 경우 아마 성능 검사기관에서는 관심밖의 이야기 꺼리이기 때문에 상대도 해주지 않을 것이 뻔했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된다면 성능검사기관에서 보증도 해주지 않는 미션수리를 제가 굳이 해줘야 할 이유는 조금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식당사장님이 혼자 부담하시기에는 너무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이런 이야기는 말씀도 드리지 않고, 제가 50% 를 부담해 드려야 사장님께 덜 부담이 되실 것 같아 최선을 다해 대안책을 제시해 드린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식당사장님은 저에게 100% 수리 해 주기를 원하시는 것은 너무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마음속에 몇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 3년여의 기간동안 식당사장님과 나와의 관계가 이렇게 서로 신뢰를 하지 못하는 관계였나?, 서로가 양보하면 30만원인데 그 돈 30만원 때문에 서로 관계가 멀어져야 할까?, 돈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관계인데 돈 때문에 서로 좋은 관계가 한 순간에 망가져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에 있을때 목봉체조 했던 기억이 납니다 5섯명이 무거운 목봉을 함께 어깨에 메고 힘을 합쳐서 고함을 치며 앉았다 일어섰다 반복하는 훈련이었습니다 5섯명이 100kg의 무게를 함께 들을 때는 20kg 씩 분담하면 됩니다 그렇지만 누구하나가 자신이 편하자고 조금씩 요령을 피워서 메고 있던 목봉에서 어깨를 먼저 내린다면 자신이 짊어져야 할 20kg 이 본인은 15kg이 혹 될 수 있겠지만 다른 사람은 21kg 씩 더 무겁게 짊어져야 하는 불편함을 갖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영업을 하고 있는 저의 생각은 변함없을 것 같습니다 내가 좀 더 편하자고 빠른 속셈으로 머릿속에 계산을 해서 나에게 유익이 될 수 있을지언정 다른 이들에게 더 불편함이 간다면 기꺼이 그런 일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차라리 제가 머리가 나쁘고, 셈이 느린편이 되어 상대로 하여금 폐를 끼치지 않는 편을 택할 것입니다
서로가 win - win 하는 관계가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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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 차량을 매매하며 배운 교훈
이른 아침 눈을 뜨며 하루를 어떻게 지낼까 계획을 세우며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제가 배우고 싶어하는 것 중의 하나는 고객과의 관계에서 낮아지고, 겸손해 지는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봄철이 되면서 고객분들의 차량 주문이 많아지고,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고객 한분 한분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과 때로는 차량을 구입할 것 같지 않은 분들에게는 성의없이 답변하는 저의 모습을 보며 제가 배우고 변화되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에게 이런 부분에서 다시한번 배울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구입해 놓고 광택을 막 마쳤던 베르나 차량이 있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실은 제가 갖고 있었던 베르나 차량은 다음주 수요일경(10.3. 17)에 소개해 드릴 다른 한분에게 보여 드릴려고 제가 직접 서울에 가서 구입해 온 차량이었습니다. 흰색 차량에 무사고 차량에 10만 km 주행을 했고 2000년식 차량이었습니다. 실내에 공기청정기와 고급씨트가 되어 있었고 타이밍벨트와 엔진 미미와 등속죠인트 등도 교환을 해 놓았으며, 오일까지 교환을 해 두었던 차량이라서 어느 분에게 권해 드려도 자신있었던 차량이었기에 먼저 선생님에게 소개해 드렸습니다. 물론 수요일에 오실 손님 또한 100% 계약을 하신다는 보장도 없었기도 하겠지만 가까운 지인분의 소개이신지라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먼저 보여 드려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에게 베르나 차량을 소개해 드렸고, 선생님도 좋아하시며 차량을 보고 싶다고 하시며 어린이 집 근처로 와 줄수 있는지? 부탁을 하셨습니다. 제가 직접 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시간을 내어서 계신 곳까지 가서 보여 베르나 차량을 보여 드렸습니다.
선생님은 무척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혼자 결정할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토요일 오전에 동생과 함께 매장으로 갈테니 그 때 까지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하시며 정중하게 부탁하셨습니다. 대부분은 계약금을 받아야 할 상황이겠지만 그럴 관계도 아닐 듯 하여 차마 말씀을 꺼내지 못하고 토요일까지는 기다려 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베르나 차량을 매장으로 가서 전시를 해 놓으니 누가 보아도 예뻐 보이는 차량이어서 그런지 이곳 저곳에서 토요일 오전까지 많은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선생님이 오시기를 기다렸습니다. 토요일 점심 13:30시 경이 되어 선생님이 매장에 도착하셨다고 연락이 왔고, 고객주차장에 마중을 나갔습니다. 대가족이 싼타페를 타시고 매장에 도착하셨습니다. 모두 6분이 싼타페 차량에서 내리셨습니다.
‘상사에 들러 차 한잔을 하시고 차량을 보시죠?’라고 권해 드렸는데 선생님의 제부라는 분이 ‘그냥 차량부터 보시죠!’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사람에게는 감정이 느껴지는 것이 있을텐데 그 분이 저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도 아마 의심의 눈빛이 역력해 보였습니다. 저도 모르게 마음속의 생각이 싹터 나왔습니다. ‘누구를 도둑으로 아나? 좋은 차량이라고 생각해서 소개해 드릴려고 하는데 왜 저렇게 의심의 눈빛으로 보나?’ 하는 생각이 들으니 저도 모르게 저의 행동도 자연스럽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대가족을 모시고 베르나 차량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차량을 보여 드렸습니다. 제가 안내해주고 소개해 드릴 만한 겨를도 없을 뿐 아니라 손님들께서 먼저 본닛을 여시고, 시동을 켜 보고 차량을 이리 저리 둘러 보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제부는 여지없이 날카로운 그 눈빛과 어투가 입에서 흘러 나왔습니다.
‘베르나 차량 사고 많이 났네요! 엔진 소리는 좋아 보이는데! ’ 그렇잖아도 저도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던 분들이어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불퉁명스러운 한마디가 튀어 나왔습니다.
‘ 베르나 차량 사고 하나도 없는 건데요! 차량 사고에 대해서는 저희가 보증하거든요!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 저도 다른 분에게 베르나 차량 해 드릴 분 있는데요! 라며 대답해 드렸습니다.
말씀을 드리면서도 제 마음속에는 ‘이런 태도가 손님에게 대하는 태도가 아닌데..! 내가 언제부터 이렇게 거칠게 변한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업하는 분들이 항상 하시는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초심을 잃지 말라’ 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처럼 처음 구두굽이 얼마 안가서 다 닳을 정도로 열심히 뛰어 다니며 중고차 영업했던 기억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는데 어느 덧 저 자신도 모르게 제 속에 있는 나쁜 본성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순간적으로 손님에게 죄송함을 느꼈습니다.
선생님이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어서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상의한후에 연락드릴께요" "네! 그렇게 하세요!" 라고 대답해 드렸지만 아직도 제 마음 속에는 불편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대가족 손님들이 돌아 가신 후 시간을 보니 14:20분! 점심을 아직 먹지 못해서 식당으로 향해서 밥을 시켰습니다. 밥 맛이 없었습니다.
아침! 출근하며 마음속의 다짐을 지키지 못한 제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다가 왔습니다. 성숙한 인격은 비천(卑賤)할때나 풍족(豊足)할 때나 변함없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빈궁할 때는 어떻게든 낮아진 모습으로 주변사람들에게 아양을 떨며 자신의 필요를 채우려 노력하던 사람이 사업이 잘 풀린다든지 물질적 풍요를 얻게 되면 목부터 뻣뻣해지고, 주변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이 말투부터 달라지고, 돈이면 안 될 것이 없다는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들을 주변에서도 보게 됩니다.
성숙한 인격은 비천할 때나 풍족함을 얻을때나 변함없이 사람들에게 낮아진 모습으로 겸손하게 대하는 것 같습니다. 성숙한 인격은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고 자신의 전생애를 걸쳐서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얻어지는 삶의 성실성 이지만 물질적 풍요는 때로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하지만 때로는 짧은 시간에 시운을 잘 타서 얻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물질적 풍요를 통해 얻어지는 가치보다는 삶의 인격을 더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선생님과 대가족이 집으로 돌아가신후 제 마음에는 그 분들에게 차를 팔지 못했다는 여운 보다는 손님들에게 불퉁명스럽게 대한 제 인격에 대한 부족함이 더욱 제 마음을 아프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다른 손님이 오셔서 베르나는 계약되었습니다 선생님과 손님 분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상담해 드리지 못해 죄송함을 전합니다.
행복한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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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엔 잊지 못할 참 기쁜 날 (10. 3. 12 금) 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고객님을 만나 뵌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중고차 일을 하며 한참 바쁘게 움직이며 생활했던 2005년에 고객님을 처음뵈었으니 어느덧 햇수로는 6년여의 일이었습니다.
고객님과의 첫 만남을 기억하며 제가 기록한 고객노트를 열어 보니 2005년 6월18일(토)로 그랜져 XG 구입이 계약된 날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학생때 배웠던 문구가 생각이 납니다. 공자의 글에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라고 하였던 것처럼 고객님이 멀리 금산에서 6년전의 일을 기억하여 다시금 찾아 주신 것이 제게는 무척이나 반갑고 기뻤습니다.
그 당시 제가 internet 광고를 내었었는데 그 광고사진을 보고 그랜져 XG 차량을 구입하고 싶은데 찾아 달라고 부탁하시며 대전에서 금산까지 30여 km 떨어진 거리였는데 믿어 주시고 매장을 방문해 주신 고객님 이셨습니다.
고객님은 그 당시 금산에서 특허를 낸 화장품을 만드는 제조회사의 대표이셨는데, 설립하신지 오래 되지 않아 기초를 다져 가던 때 이셨습니다. 함께 그랜져 XG 차량을 시운전을 해 보셨고 마음에 들어 하셔서 계약하신 후 차량을 출고해서 가져 가셨던 기억이 납니다.
어느덧 6년여의 세월이 흘렀고 고객님은 저의 핸드폰 번호를 기억해 주셨고, 저도 고객님의 번호가 저장되어 있어서 전화를 받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고객님은 6년전의 일이었는데 어떻게 제 번호를 기억해 놓으셨는지 여쭈어 보게 되었습니다. 고객님은 "박부장이 내게 6년여의 시간동안 매월 1개월 초하루마다 격려 문자를 보내주는데 내가 어찌 잊겠소!" 라며 칭찬해 주셨습니다. 한결같이 고객문자를 보내 주어서 고맙다고 하셨고, 6년전에 그랜져 XG 차량을 해준 차량을 지금도 잘 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고객님이 방문하신 이유는 "처제가 구형 아반떼 차량을 타고 있었는데 새차를 뽑아서 이제는 탈수 없을 것 같아 박부장이 생각나서 가져왔소!" 라고 말씀하시며 이런 차도 거래해 주나요? 라고 물어 보셨습니다. 저는 흔쾌히 대답해 드렸습니다. "당연히 구입하죠. 사장님! 폐차를 하게 된다 하더라도 최상의 가격을 해 드리겠습니다. 사장님이 잊지 않고 찾아 주신 것 하나만으로도 제게는 큰 감사입니다"
시간이 바쁘셔서 가신다는 것을 그냥 보낼 수 없어서 옷소매를 붙잡고 매장의 상사로 모시고 와서 커피로 대접해 드렸습니다. ‘ 벗이 먼곳으로부터 찾아 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라고 성현(聖賢)은 말씀했지만 저는 다시금 마음에 와 닿습니다. ‘고객님이 먼곳으로부터 잊지 않고 찾아 주심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
아마도 누구든지 이런 경우 라면 모두에게 기쁨이 되겠지요! 점점 작은 것에도 기쁨이 사라져 가고, 즉흥적이며 쾌락적인 기쁨을 추구해 가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작은 것에 감사하며, 기뻐할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더 큰 감격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객님.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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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파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년에 비해서 아직도 차가운 날씨가 계속되네요 모두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히 넘쳐 나시기를 소망합니다
어제는 (10. 3. 9 월) 있었던 뉴모닝을 구입하러 매장을 방문해 주신 손님과의 대화인데 기억에 남아 글로 남기고 싶어 글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어제는 특별한 날이었고,시간이었습니다 미얀마에서 현지인들 4분이 중고차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함께 중고자동차 매장을 다니며 이곳 저곳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 미얀마에는 중고차 매장이 활성화 되어 있지도 않을뿐더러 세련된 중고차도 많이 없기 때문에 무척이나 놀라고 신기해 했습니다 중고차 매장을 둘러보고 그리고 거래하는 카센터, 공업사, 광택집, 그리고 행복한자동차 사무실 등등
오후 5시경이 되어서 M국의 현지인들은 한국인 몇분들과 함께 홈플러스를 방문하기 중고차 매장을 나섰고, 저는 중고차를 구입하시기 위해 찾아 오신 손님을 만났습니다
매장을 방문한 M국의 현지인들은 중고차 매장을 방문하기 위해 온 것이 목적은 아니었고 제가 출석하고 있는 대학교 선교회의 선교 방문 목적으로 방문했다가 제가 근무하고 있는 직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중고차 매장을 초청했던 것이었습니다
M국은 우기와 건기로 나뉘어지기 때문에 무더운 날씨인 건기(乾期)와 비가 줄곧 내리붇는 우기(雨期) 로 나뉘어 져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 이기 때문에 모두들 추워 하는 날씨 였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차가운 바람이 시작되더니 저녁 늦은 시간이 되어서는 가는 흰눈이 뿌리기 시작하더니 늦은 밤 10시 경이 되어 서는 제법 눈이 쌓였고, 우리는 그 시간에 함께 나가 눈도 뭉쳐서 작은 눈사람도 만들며 한껏 즐거워 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흰눈은 난생 처음보는 최고의 날씨였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저 또한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했고,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M국의 현지인들과 지금 보면 또 언제 볼 수 있을까? 생각하니 그들을 향한 제 마음이 더욱 애틋해져 왔습니다
오후 5시가 되어서 찾아 오신 손님은 뉴모닝차량을 구입하시기 위해 찾아 오셨고 뉴모닝차량을 함께 둘러 보았습니다 날씨가 추었고, 어두움이 찾아 오려면 오래남지 않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서로의 마음이 서로들 차량을 더 많이 보기 우이해 서둘렀습니다
마음에 있는 뉴모닝 차량을 선택하신후 사무실에 들러 차(tea)를 여유있게 마시며 여러 이야기를 손님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손님 : 요즘 경기가 어려운데 중고차 차량판매는 어떠신지요?
박부장 : 예! 모두들 어렵다고는 하지만 주변에서 많이 도와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꾸준히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께서도 이렇게 도와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손님 : 제가 알기로는 박부장님의 2010년 중고차 판매목표가 220대라고 알고있는데
목표성취가 계획대로 잘 이루어 지고 있으신지요?
박부장 : 예! 기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차량 판매를 해보니 차량 목표를 성취해도 행복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손님 :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면 행복해 하는데 행복하지가 않으시다구요?
박부장 : 제 생각으로는 사람은 자신이 갖고 있는 목표를 이루었다고 모두들 행복해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의 존재의미는 그 이상의 무엇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손님 : 그 이상의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박부장 : 저는 차량을 판매하는 사람이기도 한데요! 그 보다도 저를 찾아 주시는 고객분
에게 제가 팔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저는 행복을 파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손님 : 행복을 파는 사람이라구요?
박부장 : 예! 오늘 오후엔 미얀마에서 상사를 방문해 주신 외국분들이 있으셨는데요
그곳 사람들은 경제수준은 우리나라와 비교할 바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낮지만 그들과 함
께 하는 시간동안 저는 참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
었습니다
손님 : 좋으셨겠군요
박부장 : 예! 저에게는 기억이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1960년대나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경제수준은 빈국(貧國)였지만 이웃을 사랑하고 보듬어 주는 마음은 부국(富國)
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우 리 나라는 경제수준은 부국인 것 같지만 마음은 빈국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손님 : 저도 동감입니다 박부장님은 그런 마음이 있으시기에 얼굴이 밝으신 것 같습니다
박부장 : 선생님께서 잘 봐 주셔서 그렇죠! 제가 이곳 중고차에서 일하는 동안 찾아주시 는
분들에게 꼭 행복을 파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손님 : 그렇게 되어지기를 저도 바라겠습니다
오늘 저에게 행복을 팔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부장 :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중고차를 판매하는 딜러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힘차게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매진하고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은 메달을 따기 위해, 회사들은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사업가들은 매년마다 새로운 실적 경신을 위해, 과학자들은 새로운 발명품을 위해,
모두들 각기 처해진 상황에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성취했을때 때로는 목표의식을 잃어 버리기도 하고 회의(懷疑)를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것이 인생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행복은 함께 걷는 기쁨 인 것 같습니다 내가 최고 빠른 속도로 달리지 못할지라도 옆사람의 형편을 헤아리며 보듬어 줄줄 아는 따뜻한 마음, 상대방의 필요를 보고 나의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마음, 감정이 식어져 가는 세대에 함께 울어줄줄 알고 함께 웃어 줄수 있는 그런 마음이 있다면 그것이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는 중고차 차량을 최선을 다해 판매하는 딜러입니다 또한 나의 작은 소망이 있다면 저는 영혼의 참된 쉼을 파는, 행복을 파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6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