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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7 11:35
그리운 친구와의 만남을 감사(NF 쏘나타 차량 판매하며)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추억과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중고차 딜러를 하면서 감사한 것 중의 하나는 중고차와 관련해서 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것도 있고,  오랜동안 연락이 되지 않던 가까운 분들이 서로 연락이 없다가 블로그를 통해서나 소문에 소문을 듣고 제가 중고차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차량을 문의하려고 연락을 취해 올때면 놀랍기도 하고 얼마나 기쁘고 반갑던지요. 
 
10. 7. 26(월) 고향 친구가 인천에서 저를 만나기 위해 내려 왔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저를 만나기 위해 온 것도 온 것이지만 NF 쏘나타 디젤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그 먼데서 내려 왔다고 표현 하는 것이 맞겠지요!   금산군 추부면 마전이 저의 고향입니다.  지금은 제가 대전에 나와서 살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고향이야기가 나오면 그리워 지고, 흙냄새와 고향의 추억이 새록 새록 새로와 지곤 한답니다.

  친구는 어릴때 부터 함께 자라나며, 즐거운 일 슬픈 일 모두 함께 하며 지내온 친구였고 많은 추억을 함께 담고 지내 왔습니다. 친구가 대학을 졸업하며 인천으로 직장을 구해서 올라 갔고 서로가 바쁘다는 이유로 못 만난지가 5-6년이 넘은 것 같네요.

  가끔 통화를 하던중 친구에게 부탁을 받은지 한달정도 된 것 같네요.  친구는 올뉴아반떼 스틱 차량을 타고 있습니다. 열심히 사는 친구라서 그런지 현재 40 여만 km 주행을 했다고 하네요. 
  이번에 NF 소나타 오토 차량으로 바꾸고 싶다고 하며 저렴한 차량이 나오면 연락을 달라고 부탁을 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주  잘 알고 계시던 여자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에게서 차량을 판매하고 싶다고 하시며 차량 견적을 부탁 하시며 연락을 해 주셨습니다.

  그곳에 가서 차량을 살펴 보았는데 06년식 흰색 차량으로 3만 4천 km 주행에 옵션으로는 ABS 듀얼 에어백 전동열선씨트와 기타 들어갈 옵션이 잘 들어가 있는 차량이었는데, 디젤 차량이었습니다.
  차량 시운전을 해 보았는데 제가 타고 싶을 정도로 욕심이 날 만큼 누구에게든지 소개해 드릴 만한 차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께 견적을 내어 드렸는데 선생님께서 저녁에 남편분이 퇴근하면 상의후 연락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차량을 보고 온 후에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모든 조건이 만족 스럽고 좋은데 디젤 차량이라도 괜찮을지? 물어 보았는데 친구는 가솔린 보다 오히려 디젤 차량이 더 좋지 않아?라고 되 물어 왔습니다.  친구는 영업 파트에서 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국의 많은 장소를 오가 기 때문에 오히려 디젤 차량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결정은 친구가 해라!'라고 이야기 했는데, 친구는 '디젤이 내게 좋을 더 좋을 것 같다' 고 하며 10. 7. 26(월) 대전 매장으로 방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주말은 즐거웠습니다.  아마도 친구도 제 마음과 같았겠지요.

  고등학교를 다니며 저도 남들처럼 방황할때가 있었는데, 그 때 친구가 옆에 있어줘서 행복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는 함께 제주도 배낭여행도 다니며 서로를 좀 더 잘 이해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월요일 (10. 7. 26 ) 회의를 마치자 친구가 사무실 앞에 와 있다고 전화가 와서 마중을 나가서 함께 만났습니다.  그 동안 만나지 못하며 가슴에 묻어 둔 여러 사연들을 풀어 놓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았습니다.
  친구가 NF 쏘나타 디젤 차량을 보러 온 것에 대해서는 깜빡 잊어 버리고 차량과 관련되지 않은 서로간의 잡담만 늘어 놓았습니다.  그것이 친구인가 봅니다.

   점심이 되어  NF 쏘나타 디젤 차량 시운전을 하자며 친구를 데리고 매장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매장에서 30 분 정도 가량 떨어진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동하며 친구에게는 '대전에서 가장 좋은 곳으로 모실테니 기대해라' 라고 하며 이동을 하는데 궁금해 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저희 집 이었습니다.  듣기에는 서양에서는 '가장 귀한 사람을 초청할때는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저도 따라 해 봤습니다.

  그리고 제 아내와 딸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마침 딸 아이도 한 주간 방학을 해서 집에서 놀고 있더군요.  다과와 함께 서로간에 흥겨운 수다를 떨고 집에서 나왔습니다.  식사시간이 되어서 집부근의 올갱이 전문집으로 친구를 데리고 갔습니다.  고교시절,  친구는 부침개를 좋아했고, 올갱이국도 좋아해서 식당으로 들어가며 부침개와 올갱이국을 친구에게 묻지도 않고 주문했습니다. 
  친구와 다니면서 여전히 변치 않는 몇 가지의 특성은 비슷했습니다. ' 말이 나보다 더 많은 친구,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면 굽히지 않는 주관인데 제가 보기엔 개똥철학, 친구인 저에 대해 자기 보다 더 나은 사람 ' 이라고 말하는 것 등 등 ..

  식사를 하고 나오니 이제는 친구가 다시 인천으로 올라 가야 할 시간을 계산할 시간이 된 듯 했습니다.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 NF 쏘나타 디젤 차량을 시운전 해보니 마음에 드니?' 라고 물었습니다 친구 하는 말 ' 언제 시운전 시켜 줬니? 네가 원하는 곳 만 데리고 다녀 놓고!  '너는 영업의 철칙도 모르냐? 손님의 혼을 빼 놓아야 진정한 영업사원이라는 거! 
  '친구한테 잘 하는 짓이다!

  그렇게 그 옛날의 우정이 다시금 무르 익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박부장 :   마음에 들지! 인천으로 타고 갈거지?
친구 :  안 타고 가면, 또 고속 버스 타고 가라구?  난 그렇게 못한다
박부장 :  차량 타면서 불편하거나 고장 나는 것 있으면 AS는 나 한테 전화하지 마라. 
친구 :  친구는 평생 AS 아니냐? 한대 팔고 남 몰라라 하면 안돼!
박부장 :  남은게 있어야 AS를 해 주지 !  
     지금 바로 다른사람에게 팔아도 훨씬 남는 차다!
친구 :  친구 가는 데 기름값좀 대 줘라!
박부장 :  오늘 너 한테 들어간 비용 모두 갚고 가지 않으면 너 안 보낸다! 
친구 : 하하하! 잘 있어라!
박부장 : 잘가라! 친구야!
    가는 길 조심하고! 다음에 차 구입할 일 있으면 나 한테 와라!

  그렇게 인천으로 향하는 친구의 뒷 모습을 바라보니 친구에 대한 어린시절의 고마움과 추억을 남기고 가는 것 같아 진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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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22:38
꼬리에 꼬리는 무는 중고차 판매에 감사

비가 내리는 장마비 속에서 부부 손님이 매장을 찾아 주셔서 주말에 렉스턴 차량과 마티즈 차량을 판해한 것에 감사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10. 7. 24 (토) 에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오랜 동안 알고 지내온 조과장님 (36세, 남 영업직 ) 의 소개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후 15:00 시경에 부부손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45세의 남성분과 아내분 이셨는데 (광고업) 부부간에 서로 존칭과 존대말로 대화하는 것을 보며 '참 다정다감한 부부시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렉스턴 차량으로 저렴한 차량을 구입하기를 원하셔서 사무실에서 기본 상담을 해 드렸고, 매장을 함께 둘러 보며 차량을 보았습니다.   
  손님께서는 "인터넷에서 볼때는 주행거리도 짧고, 깔끔하게 보이는 차량과 가격도 700만원선에서 많이 있는데  막상 매장을 둘러 보니 왜 그런 차량이 없죠?" 라고 하시며 저에게 물어 보셨습니다. 
  사실상 손님의 말씀이 맞았습니다  또한 그런 차량이 매장에 없는 몇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마 인터넷 상에서 차량을 볼때는 전국 매물이었을 것이며, 실재로 있지 않은 매물을 올려 놓은 매물도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매장을 둘러 보니 대부분 18만 km 에서 22만 km 주행한 차량들이 많이 있었고, 손님이 광고를 통해 보았다는 매장의 차량 매물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 2002-2003년식 정상적인 주행거리와 사고가 특별히 없을 경우에는 RX 290 차량이라면 700만원 후반에서 800 중반까지가 정상 가격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 매물은 대략적인 시세가 있을뿐이며, 사고 유무나 차량 상태를 알수 없고, 실매물인지도 알 수 없어서 700 만원 초반이라면 아마 구입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1시간 30여분 여분에 걸쳐서 매장을 둘러 보았지만 700 초반선에서 무사고 차량에 주행거리도 10 만 km 의 RX 290 차량은 찾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분께서 매장을 둘러 보며 기억에 남았던 렉스턴 RX 290 4륜 차량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다른 차량가격에 비해 비싸지는 않은 시세 였던 것으로 기억하며 무사고 차량으로, 썬루프, ABS TCS EBD 전동가죽씨트 등등 옵션이 좋은 것에 비해 800만원선에 가격이 나와 있었습니다.   

  시운전을 부부분과 함께 해 보게 되었고, 만족스러워 하셨습니다.  남편분께서 고맙다고 하시며 어디론가 한통의 전화를 하셨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  나에 대해 신뢰를 잘 하지 못하셔서 다른 곳에 전화를 하나보다! 아니면 알고 있는 카센터에 전화를 하거나, 비싼 가격에 구입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에서  렉스턴 차량에 대해 시세를 잘 아는 분에게 전화를 하는 가 보다! ' 라고 생각을 나름대로 여러 생각을 했습니다.  10여분의 통화를 하신후 남편분께서는 전화를 끊으신 후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제 여동생도 조만간 급히 마티즈 차량을 구입해야 할 상황이거든요.  박부장님이 친절하고 진실되게 차량을 상담해 주시는 것이 마음에 들어서 지금 동생에게 매장에 들어 오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었습니다.

"예?..."
의심의 생각으로 손님을 바라 보다가 의외의 말씀에 깜짝 놀랐습니다.
  "박부장님! 여동생이 이곳 까지 오려면 30-40 분 걸리니까 여동생이 오는 동안 저희가 할 일이 무엇이죠?" 라고 묻기에 "그럼 사무실에 렉스턴 차량 계약하고 있으면 되겠네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무실에 들러서 렉스턴 차량에 대해 계약을 하고 있으니 여동생 분이 행복한 자동차 사무실을 찾아 들어 왔습니다.  누가 보아도 남편분의 여동생임을 알 수 있을 것 같이 얼굴이 닮아 보였습니다.

  여동생 분은 42세 였고, 작은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이셨는데, 신차를 뽑기 전에 운전을 배우시려는 목적으로 저렴한 경차 차량을 구입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마침 제가 마티즈 차량을 매입해 온지 며칠 되지 않은 98년식 11만 km 주행한 금색 마티즈 차량이 있어서 소개를 해 드렸는데, 마티즈 차량도 간단히 시운전 해 보신후 차량을 계약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계약을 하고 있으려니 밖에는 장마비가 주룩 주룩 내리고 있었습니다.  흔히 비가 내리면 중고차 에서는 쉬는 날 처럼 한가한데  조과장님의 소개로 2분의 고객님이 찾아 오시고 2대의 차량을 계약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믿고 찾아 주신 고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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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22:37
폐차장고객님과의 거래에 감사하며

요즘 더위를 찜통더위 그리고 불볕더위라고들 하나 봅니다.

매장을 다니기가 힘이 들 정도로 더위가 지속되네요.  그러나 이 더위가 한 풀 꺾이면 가을과 겨울로 접어 들면서 올 2010년 한해가 기울어 갈 것 같은 아쉬움이 있을 것 같은 뜬금없는 생각에, 남들은 생각하지 않는 2010년 년말을 생각하며 후회없는 2010년도가 되기 위해 한 걸음 더 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요즘은 예측할 수 없는 날씨 덕분에 우산을 사무실에 놓고 다니다 보니 아무리 뜨거운 여름이어도 우산을 쓰고 다니다 보면 태양의 연신 강한 공격에도 조금은 버틸수 있는 것 같습니다.

  벌써 손님의 차량을 부탁받은지 2주가 넘어 섰습니다.  2주 전 7월 5일(월) 폐차장에서 근무하고 계신 김부장님에게서(42세) "가까운 친구의 와이프 인데 마티즈 차량을 저렴하고 좋은 차로 구해 주세요! 차만 있으면 바로 데리고 가겠습니다" 라고 하시며 마티즈 오토 차량으로 구해 달라고 부탁을 해 오셨습니다.

  메모장에다가 메모를 해 두었고, 좋은 차량으로 소개해 드리기 위해 관심을 갖으며 차량을 찾아 보았지만 벌써 10여년이 지난 차량이었기 때문에 그 차량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 쉽게 차량을 소개해 드린 다는 것이 쉽게 생각되지는 않았습니다.

  폐차장의 김부장님과 거래한지는 5년여가 넘어선 것 같습니다.  중고차 매장에서 종사하다 보면 많은 손님들께서 폐차를 의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차를 구입하시면서 손님들이 갖고 계신 차량이 매매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지면 중고차에서 구입하는 차량금액에서 폐차비용을 빼고 돈을 지불하시는 사례들이 무척 많이 있는데 그것은 아무래도 일처리가 번거롭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김부장님과는 서로의 인연이 되어서 오랜동안 거래 해 오고 있습니다.  저희 사무실에서 나오는 차량의 대부분은 김부장님에게 전화를 드려서 폐차 처리를 해 오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폐차와 관련된 서류처리가 깔끔해야 되겠고, 차량이 폐차장에 입고된후 바로 폐차 말소과정이 깔끔하게 이루어 지는 것, 그리고 폐차차량에 있는 과태료와 압류 등 에 관련된 일처리가 또한 깔끔하게 처리되는 것과 폐차차량과 관련된 여러 복잡한 일처리 과정등에 있어서 전문가적이고, 많은 정보와 일처리 능력이 있을때 손님들께서 안심하고 폐차로 처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여러 면에서  살펴 볼 때 제가 거래 하고 있는 김부장님은 이런 여러면에서 실수없이 깔끔한 일처리에 대해 만족을 하고 있었기에 지금까지  거래해 온 것 같습니다.

  5년여를 거래해 동안 김부장님이 소개해 주신 고객은 지금까지 한 분도 없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생각할때 ' 김부장님뿐 아니라 어느 고객이든지 중고차에 대해 누군가를 소개해 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겠다' 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중고차를 소개를 해 주게 되었을때 차량을 구매한 고객분이 만족을 하지 못하든지, 여러 하자가 발생되어 차량에 대한 원망을 하게 되면 결국 소개해준 분의 입장이 난처해지기 때문에, 소개해 준다는 것은 대단히 딜러에 대해 신뢰한다고 생각합니다.

  2주 전 가량 김부장님에게 전화가 왔을 땐  '김부장님이 중고차매장에서 거래하는 딜러도 수십명 될 텐데  손님을 나 한테 소개해 주시니 감사하네! 신경써서 좋은차량으로 소개해 드려야 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도 좋고, 차량상태도 좋고,  마음에 들어하실 차량으로 소개해 드리려고 신경을 쓰다 보니 쉽게 차량을 소개해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지난 주 (10. 7.16 금)에 신차 영업소에서 마티즈 오토 98년식 11만 km에 타이밍벨트도 교환해 놓은 좋은 차량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영업소에 가서 차량을 보게 되었는데 폐차장의 김부장님의 손님이 생각나서 '이 차를 소개해 드리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차량을 매입해 오게 되었습니다.

  차량을 매입해서 광택도 내고, 기본 차량점검및 경정비 수리도 해 놓고 보니 차량이 더 예뻐 보였습니다.  그래서 폐차장의 김부장님에게 10. 7. 21(수) 전화를 걸어 "자신있게 소개해 드릴 마티즈 차량이 있으니 행복한 자동차로 오세요" 라고 말씀드렸고, 김부장님은 여성 손님과 함께 14:00 시 경에 매장에 찾아 오셨습니다.

  폐차장 일로 바쁘실텐데 이제는 저의 고객으로 찾아 오시니 분위기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김부장님을 평소에 폐차 일로 뵐 때는 작업복에 견인차량과 함께 수수하게 옷을 입고 나타나셨는데, 여성손님과 함께 오셔서 그런지 옷도 더 단정하고, 얼굴도 더 깔끔하게 분장하고 매장에 들어섰습니다. 

  평소에는 제가 김부장님에게 차를 건네주며 어깨를 으슥하는 마음으로 뵈었었는데, 이제는 반대로 김부장님이 손님과 함께 오셔서 어깨에 힘이 들어가 보이고, 목소리도 활기차 보였고 어쨌든 서로 참 반가운 만남, 반가운 얼굴이었습니다.

  여성 손님은 김부장님의 친구 아내 되신 분이셔서 김부장님만 믿고 따라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남편분께서 회사일로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들었고,  남편분은 친구인 김부장님에게 전적으로 맡기신 것 같아 보였습니다.

  폐차장 일만 열심히 하시는 김부장님인 줄 알았는데, 차량을 보시는 시야와 기술도 보통이 아니신 것 같았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린 차 뿐 아니라 몇 대의 차량을 더 보셨고  그 때마다 차량에 대해 제가 미처 알지 못하고, 점검하지 못했던 차량의 상태와 문제에 대해서도 예리하게 지적하셨습니다.  폐차장 업무를 보시기 위해 매장에 찾으셨을때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김부장님은 참 성실하고, 좋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인이 탈 차량도 아니고, 친구분은 오지 않고 차량에 대해 잘 모르시는 친구 아내분만 오셨고, 뜨거운 뙤약볕이어서 땀은 흘러 내리고, 시간이 경과될 수록 지쳐서 피곤해 지고.., 

  그리고 저에 대해 믿어 왔기 때문에 제가 소개해 드린 차량으로 신뢰하고 대강 결정하면 모든 것이 쉽게 끝날텐데  그런 방법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친구의 입장에서 하나 하나 꼼꼼히 점검하고, 차량들에 대해 비교하며 차량을 살펴 보았습니다.  순간적으로 '김부장님을 친구로 둔 그 분은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17:00 시경, 김부장님과 친구아내분은 제가 소개해 드린 차량으로 결정하지 않고 마티즈 2 오토 흰색 9만 km 차량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제가 추천해 준 차량으로 하지 않았다고 해서 저는 불편한 마음은 조금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김부장님 본인이 탈 차량도 아님에도 자기의 일처럼 세심하고, 꼼꼼하게 봐 준 김부장님이 존경스럽게 느껴 졌습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 마음속엔 이런 마음이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 남의 일이라면 나의 일 보다는 중요성이 떨어지고, 다른 사람이 보지 않고 알아 주지 않는 일이라면 대강대강 하고 싶고,  다른 사람의 물건은 내 물건보다 덜 귀하고, 쉽고 편한 길을 가려 하는 것' 은 어쩔수 없는 사람의 본성 인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김부장님을 볼 때, 값비싼 차량도 아니었고, 본인의 차량도 아니었지만 최상의 차량으로 결정하기 위해 쏟은 시간과 정성과 노력을 통해 나의 삶에서도 배워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부장님을 친구로 두고 있는 아내분의 남편분이 행복한 것 처럼 저 또한 다른 분들에게 김부장님과 같은 행복한 친구로 살아가기 위해 매순간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고, 매장을 찾아 주셔서 거래해 주신 김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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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0 22:05
액티언, 뉴모닝 차량을매입하며 있었던 일들(민감한 섬김의 파워)

^.^ 안녕하세요.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입니다.

  초복인 10. 7.19 (월)은 점심에 시원한 콩국수로 닭 한마리를 살려 주며 닭에게 은혜를 베푼 하루였는데, 7.20 (화)은 액티언 차량을 매입하면서 고객님께 푹고와진 삼계탕 한 그릇을 신세지게 되며 닭 한마리의 희생에 동참한 날이었습니다.

 
 어릴적엔 참 어른들은 행사도 많고, 무슨 날이다 해서 모이는 제목을 만들어 억지로 모이는 날이 왜이리 많나 싶었습니다.  복날이면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누고, 명절은 신정, 구정, 대보름, 7월 7석, 김장담그는날, 동짓날 팥죽 먹기 등등..
  어떨때는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7월 19 (월) 요일엔 초복이어서 전날 부터 이곳 저곳에서 점심과 저녁 식사를 같이 하자는 몇 통의 전화가 왔는데, 문득 '이런 정해 놓은 날이 있으니까 그동안 못 보았던 분들을 만나기도 하고, 바쁘게 일하다 보면 몸 건강을 생각지 못하는데, 이런 날을 기해서 일부러 라도 몸 건강을 챙기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으니 옛 어른들의  지혜가 더 없이 빛나 보였습니다.

  10. 7. 20 (화) 은 오전부터 기대가 되고, 분주한 날이라는 생각이 출근하면서 부터 들었습니다.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 천안을 사무실 부사장님과 함께 여행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천안에서 침례교회 사역을 하시는 부목사님께서 '꼭 천안에 와 주십사' 부탁을 거듭하셔서 꼭 시간을 내어 들려야 겠다 생각했는데, 사무실 부사장님도 아산 부근에 '뉴모닝 오토 차량을 매입하셔야 할 일이 있으셨기에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가끔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땅만 바라보며 일을 할때가 많았는데 버스를 타다 보면 고개를 들면 푸른 하늘이 보이고, 정면을 바라보면 푸른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려 춤추는 것 같아 웬지 제 마음도 함께 춤추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 진답니다.  특히 부사장님과 옆자리에 함께 앉아 가며 그동안 못 나눈 여러 이야기들도 정답게 나눌수 있어서 더 없이 좋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덧 천안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서 내리니 이미 천안침례교회(원성동) 부목사님과 전도사님이 터미널에 마중을 나와 계셔서 너무나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부목사님은 대전에 계시면서 대학 오랜 지기이기도 하고,  사역을 감당하실때 자주 뵙고 인사도 나눈 가까운 관계였는데, 사역지를 천안으로 옮기게 되면서 자주 뵙지는 못했기도 더욱 반갑게 생각되었습니다.

  같은 교회의 전도사님이 소유하고 있는 차량이 액티언 CX 7 4륜 오토 진주색 차량인데 매매하고 싶다고 하시며 전도사님을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차량을 매입하고, 그렇지 않고를 떠나서라도 꼭 뵙고 싶었기에 천안으로 향했습니다.

   천안에 도착하니 초복날이 지나긴 했지만 '잘하는 삼계탕집이 있으니 함께 가자' 고 하시며 제 의사를 무시하고 임의로 데리고 가서 삼계탕집에 도착해 보니 역시 맛있는 집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복날이라서 그런지 잘은 모르겠지만 앉을 자리가 없어서 잠시 기다리다가 틈을 타서 비집고 들어가 앉아서 초복에 못 먹은 삼계탕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하며, 커피 한잔을 마시며 그동안 못다한 정겨운 이야기, 있었던 일들, 많은 대화를 나누며 남자들이었지만 참 많은 수다를 떨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본론에 들어가려니 서로 긴장이 되는 것 같았지만 서로간의 내면의 깊은 신뢰가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차량으로 대화가 옮겨갔습니다.

  박부장 : 이곳 천안까지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이곳 천안까지 와서 제가 삼계탕을 희생시켜서 천안시민들께 여튼 죄송합니다.
  목사님 : 부장님! 여전히 재미있게 살아가시네요.
     저희가 대전으로 내려 갔어야 하는데 오시라고 해서 죄송합니다.
  박부장 : 별말씀을요! 저희가 이곳까지 온 목적은 액티언 차량을 저렴하게 잘 사가는 
       것이기 때문에 전도사님을 미안하게 해 드려야 좋은 가격에 주실 것 같아서요.
  전도사님 : 박부장님 이야기는 목사님 통해서 여러 번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만나뵈서 반갑고요, 차 가격 잘 좀 해 주십시오.  그동안 아끼면서 잘 타왔거든요.
  박부장 :  저도 장사를 하는 사람인지라 신차출고가격은 그대로 드릴순 없을 것 같고..
  전도사님 : 하하하! 알아서 적당히 감가해서 주십시오.  믿고 거래하는 거니까요!
  박부장 : 감사합니다. 전도사님!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한결 편하네요.
      일단 차량을 보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밖에 나가 액티언 CX 7 4륜 오토 진주색 6만 km 차량을 세세히 살펴 보았고, 차량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차량 관리 내용, 접촉사고 등등 ) 는 전도사님을 통해서 들었고, 다시 교회에 돌아와 차를 마시며 가격을 제시해 드렸고 전도사님은  차량을 매입해 가시라고 하시며 차량 키를 내어 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교회전도사님과의 상담이 마쳐지니 어느덧 시간이 16:00시경이 되었습니다.  부사장님도 뉴모닝 차량 상담이 있었기에 아쉬운 작별인사를 드리고, 아산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무더운 삼복더위라는 말이 있듯이 오후 16:00시가 넘어서는 시간인데도 햇님이 저희를 사랑해서 그런지 중천에 떠서 해가 질 줄을 몰랐기에 감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사장님이 뉴모닝을 구입하기 위해 도착한 곳은 곱창집 식당앞이었습니다. 뉴모닝 차주분은 곱창집을 운영하고 있는 30대 초반의 젊은 사장님이었고 얼마전 뉴SM 5 차량을 구입하셔서 뉴 모닝 차량을 내어 놓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분의 소개로 부사장님을 알게 되었고, 차주분이 부사장님께 전화를 드리니 천안에 갈일이 있으니 겸사겸사 들르겠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빨리 오실줄을 몰랐다고 얘기하셨습니다.  

  밖에서 조금 이야기 했는데도, 등줄기에 땀이 흘렀습니다.  차주 분은 식당 owner 였는데 식당으로 들어오라고 하는 것을 조금은 주저하는 것 같았습니다.  식당문을 열고 들어서니 밖의 날씨와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뜨겁게 느껴졌습니다. 
   3분의 식당직원분들이 있었는데 식당에 나와서 미리 청소를 한지 30 분 정도 되어 보였는데, 에어컨을 틀지 않고 청소를 해서 그런지 모두들 얼굴에 땀이 흠뻑 고여 있었습니다.
  저희가 들어서자 곧 선풍기를 저희 가까이 갖다 주었습니다.  차주분과 부사장님은 차량을 이미 살펴 보았기 때문에, 마지막 협상이 종료되고 매매계약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뉴모닝 2009년식 9월 오토 검정색 LX 6천 km 무사고 차량이었으며, 신차가 약 1천만원 정도에 구입한 차량이었습니다.  
   계약서를 쓰며 마지막으로 부사장님이 차량에 대해 10만원만 더 깎아 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차주분도 마음에 최종 가격을 이미 결정하셨는지 양보하시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오늘 식당을 들어선 첫 손님들이셨는지 5분이 식당에 들어 오셨습니다.  
 
  손님들 :  왜 이렇게 식당이 더워요.
  차주분 :  죄송합니다. 어제 저녁부터 에어컨이 작동이 안되어서 에어컨 가게에
       써비스를 부탁해 놓았는데 아직 안와서요.
     ( 에어컨이 고장나서 틀수 없어서 식당이 그렇게 더웠는지 그제서야 알 수 있었고  
     차주분이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옆에서 지켜 보던 저 마저도 민망했습니다.)
  손님들 : 에어컨이 안되면 식사하기도 힘들겠는데요! 
  차주분 : 다시 에어컨 써비스센터에 연락해 볼테니 일단 들어와 앉으세요!   
      (그리고 선풍기를 손님있는 곳으로 갖다 주셨습니다. ) 
      계약서를 쓰시려다 이런 환경을 보고 계시던 부사장님이 한마디 하셨습니다.
  부사장님 : 에어컨 어디가 고장이 났나요?  제가 전에 전기쪽에 근무했던 적이 있어서요.
  차주분 : 에어컨은 큰 문제는 없는 것 같고, 에어컨 차단기가 문제가 있어서요.  
       차단기 용량이 작아서 자꾸 전기가 나가고, 불꽃이 튀기기도 하는데 전문가가 필요
       하네요. 
  부사장님 : 제가 한번 봐 드려도 되나요? 
  차주분 : 그러면 고맙지요! 여기 차단기는 사다 놓은 것도 있는데..
    ( 그리고 부사장님이 목장갑과 드라이버를 가지고 배전관쪽으로 가셨습니다.
      저는 어릴때 부터 전기에 데어 본적이 몇 번 있은 후로 전기 근처는 잘 안가려고 하는데
      부사장님은 전문기술자 답게 차단기와 전기선을 이리저리 만지시는데 저는 좀 겁이
      났습니다.  (식사하러 오신 여러 손님의 눈동자도 모두 에어컨에 쏠려 있었습니다. )

  부사장님 : 다 했는데, 에어컨 틀어 보시겠어요? 
  차주분 : 예! 와-아! 작동이 정상적으로 되네요! 감사합니다 부사장님!
  부사장님 : 서로 돕고 사는 거지요!
  차주분 : 어떻게 보답해 드려야 할지 ... 

  평소에도 멋있게 보이셨는데, 오늘 따라 부사장님이 더욱 멋있게 보였습니다.  잠시 돌아오는 길에 부사장님께 ' 부사장님! 오늘 멋있었습니다. 그렇게 차량가격을 안 빼 주시던 차주분이 부사장님의 멋진 섬김에 기뻐서 가격을 빼주셨네요!
  부사장님 한마디 하셨습니다.
  '박부장! 우리에게 있는 재능은 썪히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기쁨으로 부지런히 섬기라고 있는 것여! 다른 사람을 즐겁게 섬기면 섬김을 받을때 보다 더 큰 즐거움이 찾아 오는 거야!

  '멋장이 부사장님이 있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행복한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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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18:27
10. 7월 16(금) 장마비가 내리는 가운데 한통의 문자가 '딩-동' 하고 들어 왔습니다.

 ' 흐린 날씨에 하루가 우울해 질까봐 예쁜 미소 보냅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한통의 문자메시지에도 사람이 격려를 받는 구나 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난 토요일(10. 7.10 ) 행복한 자동차 사무실에 한 부부가 들어 오셨습니다.  두 분에 대한 첫 인상은 40대 후반으로 보이셨고, 점잖아 보이시고, 침착해 보여지는 부부로 보였습니다.

  잠시의 짬이 있던 차에 다가가서 무엇을 도와 드려야 할지 여쭙게 되었는데, 남편분께서는 중고차 매장을 처음 와 보았는데 뭐가 뭔지 잘 몰라서 도움을 받고 싶어서 들어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무실에 앉아 여러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편분께서는 공사(公社)를 다니시는 분이셨고, 2000CC 배기량의 차량중에서 1-2년 가량 된 NF 쏘나타 차량을 구입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더운 날씨 였지만 함께 매장을 다니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갖게 되어서 인지 금새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매장을 이곳 저곳 다니며 차량을 알아보던중 앞사무실에 있는 차량이 가격도 괜찮아 보였고, 차량 상태도 추천해 줄 만한 차량이 눈에 띄었습니다.  09년식 (08년 12월식 NF 트렌스폼  은색 1만 8천km 무사고 차량이며 내외관 또한 신차처럼 관리된 최상의 차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격도 1730선에 내어 놓은 차량이었기에 두분께 추천해 드렸습니다. 
    두분께서는 어느덧 저에 대한 신뢰가 있으셨는지 마음속의 이야기도 하셨습니다.
"실은 오늘 중고차 둘러만 보고 신차를 해야 할지, 중고차를 해야할지 둘러 보러 왔는데 박부장님과 얘기하며 신뢰를 갖게 되었고, 박부장님이 추천해 주는 차량이니까 계약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서로가 오늘 초면의 만남이었지만 저는 두분에 대해 참 좋은 이미지를 얻었었고, 두분께서도 또한 저에 대한 좋은 신뢰를 주셨기에 서로가 감사했습니다.
  두분께서는 100만원의 계약금을 주셨고, 월요일이나 늦어도 화요일경에 남은 잔금을 모두 치르고 차량을 인도받고 싶다고 하시며 다음주을 기약하며 연신 고맙다고 하시며 집으로 향하셨습니다.

  차량을 다시 한번 세차를 해 놓고 월요일(7.12 월) 동안에 기다리고 있었는데 두분께 연락이 없어서 화요일(7.13 화)에 오시려나 해서 오전을 기다리는데도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차주인 딜러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약속한 날짜가 오늘인데 왜 차량을 인도해 가지 않나요? 하는 재촉의 전화였습니다.
  저렴한 가격이 아니었기 때문에 차주의 입장에서도 속히 출고되고, 차량 가격을 모두 받고 싶은 마음이 있겠다 라는 생각은 누구든지 같은 마음인 것 같기에 차주의 마음은 이해가 되었기에 "오후에 오시기로 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부탁했습니다.

  10. 7. 13(화) 오후 17:00 시가 되어서도 연락이 없으셔서 부부분에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박부장 : 사장님! 오늘 몇시 정도 오시려고 하세요?
            차량 인도해 가시기로 한 날인데..! 
남편분 : 그게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차량을 구입하기로 한 현금을 급히 쓸데가 있어서
    써 버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네요!  
박부장 : 예? 계약금을 100만원을 넣어 놓으셨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요?
      (두분의 인상이 너무나 좋으셨기 때문에 진심으로 우러나서 드리는 말씀이었습니다.) 
 남편분 : 죄송하지만 계약금은 반환받을 수 없는 거지요?       
박부장 : 네! 제 차량도 아니고, NF 차주분에게 모두 건네 주었거든요!
남편분 : 그것 때문에 아내하고 말다툼좀 있었네요!
박부장 : 계약을 파기하실 것 같았으면 최대한 빨리 말씀해 주셔야 저도 차주분에게 어떻게
     든 설득해서 조금이라도 받아 드릴텐데, 왜 이렇게 연락을 늦게 주셨어요!
남편분 : 어떻게 하다보니 늦어졌네요  여튼 박부장님 고생만 시켜 드리고 죄송합니다.
박부장 : 아닙니다! 제가 몸둘바를 모르게 두분께 죄송할 뿐입니다.
남편분 :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박부장 : 예! 그럼 다음기회에 뵙겠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었지만 저의 마음도 편치 않았고, 아마도 부부분의 가정도 거액인 100만원의 계약을 파기하는 결정을 하기 까지에는 가정이 편치 않았으리라 어느 정도의 짐작은 가는 것 같습니다. 

  일단 부부분과 전화를 끊고 NF 쏘나타 차주분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래도 매장에서 인사정도는 하고 지냈고, 서로간에 차량을 주고 받았던 몇 번의 관계는 있었기 때문에 초면은 아닌 차주였습니다.
  제가 전화를 해준 시간은 18:00시가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그렇잖아도 NF 쏘나타 차주분도 언제 차량을 인도해 갈 것인지 궁금해 했었기 때문에 전화를 먼저 했습니다.
    100만원의 계약금을 걸은 손님이 계약을 파기해야만 하는 상황을 이야기 하자  NF 쏘나타 차주분도 당황해 하는 목소리가 역력했습니다.  그리고는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오전(7.14 수) 에 이야기 하자" 라고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7. 14(수) 오전 NF 쏘나타 차주분에게 전화를 했고, 사무실로 찾아가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NF 쏘나타 차주분이 계약금을 한푼도 돌려 줄수 없다"고 말해도 제 입장에서는 한마디도 할말이 없는 것이 당연했기 때문에 일단은 "모두가 제 잘못입니다." 라고 정중하게 인사를 드리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서로의 입장차이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를 하다 보니 1시간여가 짧게 느껴 졌습니다.   저의  입장에서는 모두가 저희 편에서 잘못한 것임을 인정했고, 어떻게든 조금의 계약금이나마 돌려 받는 것이 최소의 피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NF 쏘나타 차주분의 마음도 맞추어 드리고, 차주분에 대해 평소에 보아 왔던 좋은 이미지에 대해서도 칭찬하고, 앞으로 서로 더 좋은 관계가 됩시다! 등등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가끔 어르신들이 그런 말씀도 하시더군요 ' 대화로 풀지 못할 일이 없다.' ' 서로 마음에 있는 대화를 하다보면 죽일 사람도 살릴 사람으로 바뀐다.' 옳은 말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NF 쏘나타 차주분보다 나이도 제가 4-5살 연상인 것 같은데, 제가 낮아져서 안절부절하며 여러번 부탁을 드리니 NF 쏘나타 차주분의 마음이 동(動)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NF 쏘나타 차주분의 입이 움직였습니다. "박부장님 봐서 계약금 일부는 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다시 물었습니다. 
"실장님! 고맙습니다! 얼마정도 가능하실지요?"
"50만원 돌려 드리겠습니다."
"실장님! 그러지 마시고 20만원만 더 돌려 주세요. 저도 실장님께 은혜 보답할 날이 있을 겁니다. 부탁입니다. 손님과 저와의 신뢰가 있어서요!"
"박부장님! 참 끈질기시네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70만원 돌려 드리겠습니다" 
"실장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계약금이 파기된 것도 아닌데, NF 쏘나타 차주분에게 연신 고맙다고 인사드렸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참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도와 준 NF 쏘나타 차주분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이 들었고 무엇으로든 어떻게든 갚아 주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NF 쏘나타 차주분과 대화가 잘 마무리 되었고, 70만원의 계약금을 돌려 드리기 위해 부부분께 전화를 2번 드렸는데 모두 전화를 받지 않으셨습니다. 내심 이해가 되었습니다.   남편분이 계약금 100만원을 잃어 버리고 아내분과 말다툼을 했다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아마도 중간에서 NF 쏘나타 차량을 알선해 준 제 목소리도 듣고 싶지 않아서 일수도 있고, '이미 다 끝난 일인데 뭐 전화할 일이 있겠나?  다 끝난일인데 생각하고 싶지 않다! '라고 생각해서 였는지는 몰라도 전화 통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70만원의 계약금 환급금을 제가 받아 두었습니다. 부부분들과 전화통화가 되지 않으면 돌려 받은 환급금을 제 개인돈으로 써도 아무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미 NF 쏘나타 차주분은 저에게 환급해 주었고, 부부분은 통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마 부부분에게 문자를 보낼수도 있습니다. '70만원 환급금을 돌려 드릴테니 계좌번호 문자로 보내주세요' 그것은 너무나 일반적인 관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소한 서로 만나뵙지는 못할지라도 어떻게 이 계약금을 돌려 받게 되었는지? 내가 어떻게 수고해서 돌려받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부부분께 조금이나마 설명해드리고 싶었고, 앞으로 이런 기회를 통해서 더 좋은 관계를 맺어 가고 싶었습니다.     

  제 돈이 아닌 것을 제 돈처럼 갖고 있는 것도 부담되었습니다.  때로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돈이 아닌 것을 자신의 돈처럼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쓰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작고 사소한 일에 책임을 다하고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책임을 다하고 성실한 사람이 되며 그런 사람이 큰일을 맡겨도 잘 할 수 있다'라는 성경말씀(누가복음 16:10 ) 처럼 작고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실을 얻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10. 7. 16 (금) 다시금 부부분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신호음이 갔는데 다른곳과 통화중 안내멘트가 들렸습니다.  5분후 다시 드렸고, 4회째 전화를 드렸는데 통화 가능 신호가 길게 들려 왔고  부부분께서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참 반가운 목소리이면서도 저 스스로도 죄송한 마음으로 통화를 시작했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하다가 본론을 말씀드렸습니다.
박부장 :  사장님!  계약금 70만원 NF 쏘나타 차주분이 돌려 주셨어요!
부부분 : 정말요? 어떻게요?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박부장 : 저를 믿고 찾아 주셨는데 제가 너무 죄송하고요, 믿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부분 : 그것 때문에 아내하고 관계도 아주 서먹해 졌는데 이제 기 펼수 있겠네요!
박부장 : 다 돌려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중고차 일 있으시면 꼭
            박부장 찾아 주십시오.  계약금 손해 보신 만큼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부부분 : 박부장님 잊지 않겠습니다. 
박부장 :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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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4 22:19
행복한자동차.com  블로그 4만 회수를 감사하며

   요즘 처럼 무더워 지는 때에는 웬지 모르게 비가 그리워 지는 것 같습니다.  잠시의 쉼을 낼 수도 있고 여유로운 시간도 갖을 수 있을 듯 싶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의 블로그를 이용해 주시고, 찾아 주시고,  읽어 주신 한분 한분의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가끔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상담 전화를 하시는 고객님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정기적으로  저의 글을 읽고 있다는 말씀을 들을때면 큰 격려와 힘이 되고는 합니다.
 
  솔직히 저는 컴퓨터 그리고 인터넷과 관련해서는 문외한 입니다.  아마도 그것뿐만 아니라 삶의 여러 부분에서도 배우는 속도 또한 일반적인 분들에 비해서 무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제가 행복한자동차.com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것 자체도 신기하고도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시작하게 된 동기가 있었습니다.  광고의 효과에 대해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8년 11월경 수요일 어느날 이었습니다  internet 싸이트 이기자 라고 하시면서 인터뷰를 하고 싶으시다고 찾아 오셨습니다.   대전에 있는 한 고객분이셨는데 이기자님과 가까운 사이 이셨습니다.  그분이 중고차 딜러를 하시는 박부장님을 소개 하시며 중고차 박세종 딜러를 취재하면 특별한 기사가 될 것이라고 부탁을 하셔서 취재를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차(tea)를 마시면서 2시간여 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취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취재 이후 한 금요일, 대전뿐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뉴스 기사를 보았다고 하시면서 격려의 전화와 중고차 구입상담 전화를 해 오셨습니다. 
   처음엔 어떻게 저를 알게 되었는지? 누구의 소개로 전화를 하시게 되었는지 여쭈어 보게 되었는데, 인터넷 기사를 통해서 접하게 되었다고 하셔서 인터넷 기사를 보니 제 기사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현 시대의 흐름과 인터넷의 파워를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인터넷 뉴스의 이기자님께 아직 까지 죄송한 마음이 있다면 이기자님의 덕을 톡톡히 보았는데 전화를 통해 감사하기만 하고,아직도 식사한끼 대접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 있습니다.  아마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후 인터넷의 효과에 대해 교회 후배에게 나누게  되었는데, 컴퓨터와 인터넷에 대해 해박하게 알고 있는 후배의 제안이 "블로그를 만들면 어떻겠어요?"라는 제안을 해 왔습니다.
  그 제안을 받으며 들었던 생각이 있었다면 '다른 분들이 운영하는 중고차 카페나 블로그를 들어가 보면 체계적이고 많은 정보를 쉽게 접할수 있게 잘 해 놓았는데 그런 분들에 비해 내가 경쟁력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제 마음을 알고 있었는지 후배가 말했습니다.  "선배님은 생각도 건전하고, 고객분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관리해 주시고,  AS해 주시는 좋은 면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것을 기사로 쓰면 좋을것 같네요"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관련된 전반적인 운영은 후배가 관리해 주고, 중고차 일을 하며 경험하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서, 그리고 일들을 통해 드는 생각은 제가 직접 쓰는 것으로 하기로 하고 블로그를 open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행복한자동차.com은  2009년 4월에 블로그를 open 했습니다.  이제 2010년 7월이니 15개월여 되었네요.  어느덧 4만회수에 이르게 되었고, 매일 방문하시는 분들은 평균 100-150분 정도가 블로그를 방문해 주고 계십니다.

  이 정도의 방문회수에 대해 감이 없는 저는 함께 일하고 있는 중고차 딜러분들에게 제 블로그와 방문자 회수를 말씀드리면 주변 분들이 말씀해 주시는 것은 "알려지지 않은 블로그 치고는 많이 방문하는 것" 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클릭을 통한 방문회수가 어느 덧 4만회수를 넘어섰다고 생각하니 스스로도 대견하고 뿌듯하고 고객님들께도 감사하고 참 감사할 많이 분들이 생각이 납니다. 
  
  하루에 100분 - 150 분 정도가 정기적으로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기 때문에서 인지 정기적으로 하루에 몇 통의 전화 상담과 메일 상담을 받기도 한답니다.  
    때로는 고객분들로 부터 중고차와 관련된 어려움을 들으며 해결책을 여쭙는 분들도 있고,  서류이전과 관련된 등록절차에 대한 궁금한 내용도 있고, 차량 구매와 판매와 관련된 문의 , 딜러직종에 관한 상담 등 다양한 전화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저에게도 여러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손님들이 저에게 상담을 요청할때, 여러 매체를 통해서 접하는 다양한 딜러중의 한사람으로써 저에게 상담을 할 때면 저도 또한 다양한 손님중의 한분으로 상담을 하는 것 같아 죄송할 때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에 대해 신뢰하고  믿고 찾아 주시고 상담을 요청하시는 고객님에게는 최선을 다하지 못할땐 오히려 제가 몸둘 바를 모를 만큼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고객님의 요청에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런 고객님들이 많이 계셨기에 오늘날까지 이곳에서 제가 몸 담고 일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보게 됩니다.  

  중고차 일을 하며 어떻게든 저의 가정의 생계를 꾸려 가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저에게는 제 나름대로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제 양심과 신앙의 양심에 어긋나지 않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 입니다.
  
  어느 사람이든지 다른 사람들에게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꾸며 가듯이, 알뜰하게 모은 돈으로 저축을 해서 장래의 노후를 준비하는 것처럼, 저에게도 저의 평생 살아가면서  소중하게 꾸미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제 속에 있는 양심과 속사람(character) 을 어느 분 못지 않게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것입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지금의 모습보다 1년 그리고 5년 그리고 먼 장래에 있어서도 더욱 아름답게 변화되어 가는 제 모습을 글을 통해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블로그 방문회수 4만회를 감사하며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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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 | 2010/07/15 14: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블로그 방문 4만회 축하드립니다. ^^
car6022 | 2010/07/15 14: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감사합니다 더 성실하고 진실된 모습으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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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2 08:38
10. 7. 6(화) 이었습니다.

 
5년여 정도를 알고 지내온 옥천에서 식당업을 하시는 사장님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그 사장님을 알고 지내온 지는 다른 분의 소개로 5년여 정도전에 알게 되었고, 3년여 정도전에 싼타페 차량을 판매하시고, 무쏘 스포츠 차량으로 구입하게 되시면서 종 종 연락을 주고 받아온 관계였습니다.  

  사장님 : 박부장! 무더운데 어떻게 지내고 있소?
  박부장 : 땀 닦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사장님 하시는 식당일은 잘 되시는지요? 
  사장님 : 다름이 아니라 내 딸아이가 26살 인데 차량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좋은
       차량으로  소개좀 부탁합니다.
  박부장 : 예! 어떤 차량으로 소개해 드리면 좋을지 대략 알려주시면 좋겠는데요!
  사장님 : 내가 딸 아이한테 박부장 전화번호 알려주고 전화하라고 할께요!
  박부장 : 예! 잘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10. 7.7 (수) 다음날 오전 11:00시 경에 박사장님의 따님 분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따님 : 안녕하세요! 박부장님!
  박부장: 예! 안녕하세요! 어제 아버님에게서 전화 먼저 받았습니다.
      아버님이 따님이 구하려는 차량을 잘 해주라고 하두 엄포를 놓으셔서 지금 얼어
      붙어 있습니다.
  따님1 :  박부장님 재미 있으시네요!
      제가 타고 싶은 차량은 뉴SM3 차량이나 아반떼 HD 차량을 타고 싶은데 경제적
      으로  많이 여유는 없어서 시세 보다 좀 더 저렴한 차량으로 구입하고 싶어서요.
  박부장 : 따님이 시간이 언제 좋으실지요?  직접 매장을 방문하셔서 차량을 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으실텐데..
  따님1 : 회사가 늦게 끝나서 낮에는 시간이 안 될 것 같구요! 저녁에 회사 마치는데
      로  방문할께요. 
  박부장 : 예! 그러면 회사 마치는데로 전화주세요! 저녁에 뵙겠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오후 14:00 시경에 따님에게서 다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따님1 : 박부장님! 죄송해서 어떻게 하지요? 
  박부장 : 왜 무슨일이 생기셨어요? 
  따님1 : 저녁에 중고차 매장을 방문한다고 언니에게 이야기 하니까 언니가
      반대하네요.
  박부장 : 뭐 때문에 그러시죠?
  따님1 : 중고차 매장은 위험하니까 언니가 잘 알고 있는 믿을만한 딜러분을
      소개시켜 준다고 가지 말라고 해서요! 
      언니에게 박부장님 전화 번호알려 줬으니 언니가 전화할꺼예요!
      죄송해요! 박부장님.
  박부장 :  괜찮습니다! 세상에 중고차 딜러가 저 혼자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열심히 하시는 딜러분들이 많으니까 좋은 상담 받으시면 좋겠네요.
  따님1 : 다음에 다시 연락드릴께요! 참 그리고 언니가 전화 드릴거니까 잘 얘기해
       주세요!
    그리고 전화를 마쳤습니다.

15:00 시경이 되어 언니분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언니 : 안녕하세요! 아까 여동생하고 통화하신 딜러분 이시죠?
  박부장 : 예! 안녕하세요! 
        아까 여동생하고 전화 통화했었는데,  다른 딜러분 만나신다구 하던데요.
  언니 : 예! 혹시 대전 월평동 매장에 근무하시는 박부장님 아니세요?
  박부장 : 예! 맞습니다! 어떻게 저를 아세요?
  언니 : 저 모르세요? 지난번 아빠 식당에 오셨다가 만났었잖아요. 첫째딸예요!
  박부장 : 아! 그러시군요! 언니분이 이름을 바꾸셨나요? 그때하고 이름이 다르길래! 
  언니 :  예! 얼마전 이름을 개명했어요! 동생이 차를 산다고 하길래 내가 잘 아는
      믿을만한 딜러분을 소개해 준다고 가지 말라고 했어요.
  박부장 : 그러시군요!  저 말고 어디로 가실려구 하셨는데요?
  언니 :  저는 박부장님 밖에 없는데요! 저는 박부장님 말고 어디 갈데도 없어요. 
  박부장 : 그러면 동생분에게 얘기해 주신다는 딜러가 저 인가요?
  언니 : (호호호) 글쎄 그게 그렇게 되었네요.  
       동생이 다른 딜러분하고 통화한 줄 알고, 제가 아는 분 소개해준다고 했죠!
  박부장 : 그 사람이 저였군요!
  언니 :  맞아요! 쉽게 되는 얘기였는데 아빠하고 저하고 동생하고 모두 걱정했었어요.
     저녁에 동생이 회사 마치면 같이 매장에 갈테니 기다려 주실거죠!
  박부장 : 예! 기다리고 있을테니 살펴 오세요 저녁에 뵙겠습니다.

    이런 경우는 또 처음 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빠하고 언니하고 동생분하고 제 각기 딜러분을 소개해 주었는데 그 사람이 저 였더군요! 우리나라에서도 많고 많은 딜러가 있고, 대전에서만도 셀 수 없는 딜러분들이 있고, 월평동 매장만해도 700-800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행복한 자동차 사무실 안에서도 10 여명이 넘는 분들이 종사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서 저를 찾아 주셨다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무더운 여름이어서 흘리는 땀방울이 아니라 제 일에 긍지를 갖고 고객님 한분 한분께 최선을 다하며 흘리는 땀방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믿어 주신 박사장님 가족분들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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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0 14:57
안녕하세요! 행복한 자동차 박세종 부장 입니다.


  이 무더위에 고객님들은 어떻게 더위를 피하고 계신지요? 저도 중고차 매장에서 일하다 보면 땀이 흠씬 젖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무더위에도 찾아 주시는 고객님이 계시기에 힘을 얻어 열심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생활하고 있답니다.

  살아가다 보면 참 특별한 일을 경험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4월경에는 대천으로 차량을 매입하러 가는 길에 칠갑산 휴게소에서 쉬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휴게소에서 차 한잔을 마시며 잠시 쉬고 있었는데 뉴EF 차량이 제 앞에 와서 크렉션을 누르며 옆으로 다가왔습니다. 놀라서 차량을 피하며 '어떤 사람이 이렇게 무례하게 차량을 운전하나?' 하고 운전석을 조심스레 살펴 보니 가까운 대학교 선배이셨습니다. 
  서로 너스레를 떨며 호탕하게 웃고 함께 차를 마신 적이 있었습니다.

   10. 7월 7일(수) 에는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하신 선교사님 부부와 저희 부부가 함께 시간을 내어 저녁 식사 시간을 예약하게 되었고, 19:00에 식당에 들어 섰습니다. 
   저녁식사에 초청하지도 않은 반가운 손님이 먼저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 분도 식사를 하다가 제가 문을 열고 들어서는 것을 보고 서로의 눈이 마주쳤는데,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는 옛속담의 표정처럼 서로 눈이 휘둥그레 졌는데, 같은 사무실 김과장과 여자 친구가 저희 동네 까지는 먼거리 인데 함께 먼저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박부장 : 김과장 여긴 내가 접수한 구역인데...
  김과장 : 박부장님 구역인줄 모르고 몰래 침입해서 식사하고 있었네요.
  박부장 : 앞으론 각별히 주의하고, 옆에 여자 친구분이 있으니까 오늘은 용서해줄께 !
  김과장 : 감사합니다. 다음부턴 주의하겠습니다. ^^
  박부장 : 그런 의미에서 갈땐 우리 부부 식사비 모두 계산하도록!
  김과장 :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참! 제가 카드를 놓고 와서 그러는데 박부장님 카드좀 빌려주십시요!
              제것도 계산을 같이 해야 될 것 같아서요!
  박부장 :  (^^;;) 알았어! 김과장이 오늘도 나 보다 한수 위네! 
              내일 회사에서 보자구!
  김과장 : 예! 부장님! 맛있는 식사 시간 되세요! 내일 뵙겠습니다.

살아가면서 가끔은 깜짝 놀라는 일을 만나는 것 같습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일상 가운데서 그런 일들은 잠시 여유를 갖게 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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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7 16:55
 중고차를 판매하며 감사한 일들에 다시 감사한 일들
     (TG그랜져를 판매하며)


'감사는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 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제 자신은 웃음도 적어지고,  감사하는 마음도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삶을 살아가며 아름다운 삶이 어떤 것인줄 알기에 무던히도 제 자신의 내면과 싸움을 하며 옳은것에 대해 지키며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10. 7. 6 (화)은 참 감사하며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10. 7. 5 (월) 오후 한분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손님을 상담하고 있는 중이었기 때문에 오래 통화 하지 못하고 다시 전화드린다고 한 것이 어느 덧 저녁 21:30시가 되어서 다시금 손님이 저에게 먼저 전화를 주셔서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종종 일어 나는 제 모습이기에 부지런히 메모의 습관을 들여야 겠다라는 생각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50 대 초반의 손님이셨고, TG 그랜져 L 330 차량을 구입하고 싶다고 하셔서 여쭈어 보니 2100-2200만원 선에서 구입하고 싶다고 하셨으며, 말씀을 들어 보니 차량을 구입해 드리는 것이 그렇게 까다롭게는 생각되지 않아 7.6 (화) 오전에 다시 통화를 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때로는 많은 전화상담을 제가 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올해 5월경에 핸드폰을 새것으로 바꾸었는데 그 핸드폰 밧데리도 간신히 하루의 목숨을 넘길 정도 이니 제 핸드폰이 때로는 불쌍한 생각이 들기도 하고 고마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모든 상담 하나 하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기본 철칙을 알지만 때로는 손님의 입장만을 생각하셔서 생각 이외의 가격(터무니 없는 가격) 으로 차량을 구입하시려는 상담이나 여러 광고 매체상에 올리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제게 차량문의를 올리는 대상의 한사람으로 저에게 문자를 보낼때면, 저도 또한 상담에 대한 성의가 떨어지는 것을 볼 때면 저도 또한 어쩔 수 없는 사람중의 한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0. 7. 6 (화) 오전이 되어서 손님이 원하시는 조건에서 제 나름대로 최상의 차량을 해 드리기 위해 매장 곳곳을 돌아 다니며 찾아 보았습니다. 그러나 손님이 먼저 마음에 들기 전에 제 자신의 양심과 눈에 차량이 마음에 들어야 손님에게 추천해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님께서는 먼저 제안을 하시며 "나는 그리 까다로운 사람이 아니니 너무 세심하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박부장이 알아서 해 주면 그냥 탈테니 알아서 해주세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화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박부장 : 사장님! 누가 소개해 주셨나요?
손님 : 아닙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박부장을 알게 되어 전화했습니다.
박부장 :  저를 믿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가깝게 알고 지내시는 분들은 종종 차를
    보시지도 않고 송금을 완불해 주시는 분들은 있지만 전화상으로만 뵙는데 믿어
    주시니 너무 감사해서요.
손님 :  꼭 만나 봐야 사람을 알수 있나요?
박부장 :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2000만원이 넘는 차량을 구입하시는데 얼굴도 한번도
     뵌적이 없는 저에게 뭘 믿으셔서 차량을 구입하시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손님 : 사람이 '감' 이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나는 아직 그렇게 큰 실수는 한적이
     없습니다. 
박부장 : 제가 사장님의 '감'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좋은 차량으로 소개
     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손님 : 고맙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때론 중고차 일을 하다 보면 낙심될때도 있지만 믿어 주시는 손님의 격려의 말씀이 어떤 영양제 보다 더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차량을 전국으로 알아 보게 되었고, 경기도 일산에 TG 그랜져 L330 오토 검정색 5만 km  무사고 차량의 매물이 나와 있었습니다.  차량에 대한 조회와 사고내역, 등록증 등을 검토해 보았고 손님에게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해 정확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손님은 오전과 같은 동일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박부장 믿고 할테니 알아서 처리해 주세요! 그리고 지금 계약금을 넣을테니 문자로 계좌 보내주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전화상이었지만 손님이 저에 대해 신뢰해 주신다는  말씀을 듣고 저는 오히려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

  전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전화가 왔었고, 차량에 대해 구입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QM5 차량이었습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차량에 대해 많은 수고를 하며 제 딴에는 정확한 정보와 자료를 모두 제공해 드렸고 가격도 깎아 드렸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손님은 직접 그곳에 찾아 가셔서 계약을 하시고, 저에게는 아무런 연락도 없이 차량을 구입해 가셨습니다.  아마도 저에게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이 아까우셨던 것 같았습니다.

   때로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정당하게 값을 지불할때가 있으면 지불하며 살아가는 것도  삶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가격을 아끼려 하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는것 같습니다. 
  내가 이익을 취하는 것은 좋지만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 방법이라면 최상의 방법은 아닌 것 같다는 그 때의 생각이 겹쳐 떠올랐습니다. 

   TG L330을 찾는 손님은 전화를 마친후 몇 분이 안되어 계약금 100만원을 넣어 주셨고, 저는 14:30분경  KTX 를 타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요즘같이 사기건도 많고, 은혜를 은혜로 여기지 않는 많은 사회적인 사건들이 많이 있는 가운데서 얼굴도 뵌적도 없고, 소개로 만난 것도 아닌데 믿고 전화주시고, 계약금까지 넣어 주신 손님께 참 감사했습니다. 


   다음날 10. 7. 7 (수) 오전11:00 시경에  손님께서는 남은 잔금 20,500,000원을 모두 송금해 주셨습니다.  손님을 뵙기로 한 시간은 오후 14:30 분이었는데 말입니다.  저는 손님께 감사해서 '도대체' 라는 단어밖에는 생각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와 어떤 관계이길래 차량도 확인하지 않고 적지 않은 금액을 입금해 주셨는지 손님을 뵈면 꼭 묻고 싶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해를 끼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나의 유익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끼칠 피해에 대해서는 생각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살아가는 각 사람들의 스타일이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저의 삶에 있어서 저의 이익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은 없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믿고 살기 어려운 때에 블로그를 통해 대하게 된 손님께서 저에 대해 믿어 주시고 큰 금액을 맡겨 주신 손님께 감사하며, 이후로도 더 멋지고 아름다운 관계가 맺어 질 수 있도록 저 또한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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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5 15:39
  요즘엔 딸아이(5살)와 함께 아침 일찍 자전거를 타고 함께 교회에 다녀옵니다.

  제가 기도하고 있다 보면 딸 아이는 이내 지루해서 옆에서 조용히 잠들어 있기도 합니다. 
  일찍 일어나 딸을 깨우려 하다 보면 아이가 잘 일어 나지 않아서 제 나름대로는 딸을 동기부여 하기 위해 '사랑하는 아빠 딸- !  아빠가 자전거를 태워 줄께! 그리고 가영이좋아하는 놀이터에도 함께 가서 놀아 줄께!'라고 간절히 부탁 합니다.
   딸이 눈을 부시시 뜨고 따라 나서곤 하는데 제 마음같아선 '오래 도록 딸과 함께 기도하러 다니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최근 메스컴의 보도가 우리들의 마음을 슬프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TV를 거의 보는 편이 아니어서 요즘의 인기 연예인들이나 탤런트 혹은 예능인에 대해 잘 모르는 편입니다.  
 
   사무실에서나 때론 주변분들과의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저에 대해 이야기할때 "박부장은 너무 세상 돌아가는 물정을 모르는 것 같아 대화가 안될때가 있어요" 라는 말을 듣고는 하지만 그래도 세상 살아가는데 있어서 아직 까지 큰 무리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을 보면 제 자신이 신기한 것 같습니다.

   인기 연예인들도 저를 절대 알지 못하는데, 내가 굳이 그들의 이름을 알 필요가 있을까? 하는 그들을 시샘하는 엉뚱한 발상의 생각이 주변을 어리둥절하게 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약 3주전 월평동 중고차 매장에는 시끌벅적한 일이 있었습니다.  인기영화 연예인이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저희 사무실의 책상과 물품, 공간을 빌려서 영화를 촬영했습니다.  
  

  저희 행복한 자동차 사무실이 개업한 이래 정말 많은 다양한 분들이 방문했습니다. 아마도 전무후무할 것 같습니다.  
  인기연예인을 만나기 위해 딜러분들, 여직원들, 손님들 마져도 사무실에 북적 북적 모여 들었습니다.

   제가 그분의 이름을 잘 몰라 옆 부근에서 직원분에게 물어 보았더니 생색을 하시며 "박부장! 그런 소리는 하지도 말어! 같이 있는 내가 창피하네!"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분이 연예인의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옆에 있는 분이 찍지 말라고 하시며 앞을 막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사무실이라는 특권을 이용해 사무실 직원이 사무실에서 유리를 사이에 두고 연예인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인기는 참 놀라운 것인가 봅니다.

  그럼에도 그 많은 인기와 물질과 명예등을 모두 갖어 본 최고의 인기 연예인들이 그들을 그리워 하는 셀수 없는 사람들을 등지고 생을 달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09년은 유독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국민들의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2010년 또 다시 인기연예인인 박** 님의 자살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그들이 그런 선택을 하는데에는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무거운 슬픈 짐이 있었을 거라는 나름의 생각을 해 보지만 '그들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온 그를 그리워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슬픔과 비통함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 할 수 없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몇년이 지났지만 제가 처음 중고차 일을 시작 했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늦은 밤 10시가 넘어서 까지 중고차 영업 전단지를 들고 상가에 들르게 되었는데 그 중 한 손님이 차량을 구입하고 싶다고 하시며 상담을 요청하셨고, 저의 성실성을 보시고 계약하시겠다고 하시며 다음 날 매장을 방문하셔서 아반떼 XD 차량을  구입하셨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첫 계약은 눈물이 나올 만큼 기뻤고, 집에 들어가 아내에게 뛸 듯이 기뻐 하며 "내가 첫 계약을 했어" 라고 하며 감격스러워 했고, 그날 밤 저는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지금은 어떤 계약을 해도 그 때의 그 감격은 얻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하루에 3-4대 계약하고 판매할때도 첫계약의 그 감격과 그 기쁨 보다 더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간사한지요?

  최근 인기연예인들로 인해 슬픈 일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로 인해 저 자신의 모습을 다시금 돌아 보게 됩니다.  

  사람의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 어디에 있길래 우리가 그렇게 갖고 싶어하고 부러워 하는 그 모든 것을 갖은 사람들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인지요?
   사람의 참된 행복은 물질이나 돈이나 외모나 명예에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모든 것을 하나도 갖고 있지 못하지만 주님안에서 참 행복합니다. 
  주님이 계셔서 행복하고, 사랑하는 가정이 있어서 행복하고, 제가 땀흘려 일 할 수 있는 멋진 직장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사람은 그 모든 것을 가져도 더 갖고 싶은 욕심을 갖는 것이 사람이며, 가진 것이 빈약해도 더 빈약한 사람을 도와 주는 것도 사람인 것 같습니다.
  지금 있는 것으로 인해 행복할 줄 알며, 내가 가진 것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 줄 수 있는 마음이 행복의 시작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행복한 마음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행복한자동차  부장 박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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