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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5 17:56
11. 7. 5(화)
안녕하세요
행복한 자동차 박세종 부장입니다


행복한 화요일 아침입니다
한주간도 저의 삶이 많은 분들에게 기쁨의 통로가 되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회사를 출근하며 저의 아내와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결혼 10년차의 가정 인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내와 결혼을 한 후에,  내가 나의 결혼생활에 대해 점수를 준다면 얼마정도의 점수를 줄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마도 '100점중에서 10점 짜리 남편 ?'


제가 아내를 정식으로 소개받아 만나게 된 것은 11년전 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선교사님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방 아가씨에 대해서도 신뢰감을 가지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만나는 여인이 외모는 어떻고? 학벌은 어떻고? 가족배경은 어떻고?
를 따질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어찌 보면 상대방이 저를 퇴짜놓아도 전혀 할 말이 없을 모습은 저였으니까요!

서른 세살의 나이가 되었슴에도, 낡은 차량한대도 소유하지 못하고 있었고, 장래를 위해 모아둔 돈도 없었고, 변변한 직장도 없었고, 그렇다고 외모 또한 남자다운 풍채도 아니고, 명철한 두뇌를 가지지도 못해서 장래라고는 전혀 밝아 보이지도 않는....,

모든 것이 저 자신에 대해 부족해 보이기만 했습니다
그런 허물 많은 저의 청혼을 아내는 받아 주었습니다  

그래도 저 스스로에게 격려가 될 만한 한 가지가 있었다면 아마도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마음(heart for God) '은 있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너무나 부족함 투성이여서 매일 마다 하나님앞에 나가서 기도했던 것, 
캠퍼스 청년의 시기에 성경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워 온 것,
저의 욕심에 따라 살아 가기 보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 가기 위해 애썼던 것, 등 
 
아내와 몇 번의 date 를 하는 동안 아내는 저의 사회적 배경이나 position, 저의 외모를 보기 보다는 저의 순수한 마음과 믿음을 보고 저의 청혼을 받아 주었습니다


결혼하면서 전세집으로 들어갈 돈이 없어서 가족분들이 200만원씩 모아 주셔서 전세금 1100만원의 단칸방 집을 얻어 신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 아직도 가족분들에게 못 갚고 있네요!)

결혼 예식은 한남대학교 대학 장로교회에서 예식을 했습니다
결혼에 필요한 장식품은 대부분 교회 후배들이 직접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것도 아직 못 갚고 있네요)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 결혼반지나 결혼 예물도 아내에게 해 주지를 못했습니다
가끔 결혼 기념일이 가까워 질 때면 아내가 말하곤 합니다

아내 : 결혼반지는 언제 해 줄래요?
남편 : 조만간 해 줄께요!(그렇게 어느 덧 10년이 흘렀습니다)
        (3년전 집에 도둑을 맞았었는데, 가져갈 것이 없어서 그런지 옷 가지만 어질러 놓고 갔네요!)
 
그런 저에게 있어서 아내는 보배와 같은 존재 그 이상입니다
 
그런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며 아내에게 글 하나를 남기고 왔습니다



                                

 제목 : 내가 당신에게 해 줄 수있는 아름다운 선물


내가 당신에게 해 줄 수 아름다운 선물을
이곳에 담아 봅니다


내가 당신에게 해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선물이 있다면
나의 두 무릎으로 당신을 위해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내가 당신에게 해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선물이 있다면
나의 열 손가락을 모아 당신을 위해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내가 당신에게 해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선물이 있다면
나의 입술을 열어서 당신의 필요를 생각하며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내가 당신에게 해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선물이 있다면
나의 마음을 간절히 내 심장에 담아 주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가 당신에게 해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선물이 있다면
당신을 생각하며 내 눈물로 주님의 그릇에 담아 드리는 것 입니다


내가 당신에게 해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선물이 있다면
당신을 생각하며 간절히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내가 당신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 당신을 사랑하는 남편 올림-

날마다 나에게 베풀어 주는 사랑에 감사해요!
통장 확인해 보세요 천만원 넣었어요!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 박세종 올림

(제가 쓴 글에 쓴 글에 곡을 붙여 보았습니다)


 

 

행복한자동차
박세종 부장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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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8 16:33
아빠의 따뜻한 사랑(뉴베르나 차량을 판매하며)

안녕하세요 행복한 자동차 박세종 부장 입니다.

지난 토요일은 중고차를 하며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중고차를 하다 보면 삶의 다양한 이야기와 다양한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며 감동의 이야기를 접하게 된답니다.  아마도 중고차 만이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 볼 때 그런 이유로 인해 중고차를 하고 있음에 감사를 하게 된답니다. 

지난 토요일(11. 2. 26) 뉴베르나를 판매하며 아빠의 자녀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다시금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11. 2. 28(월)

토요일 오후 조금 일찍 중고차 일을 정리하고, 딸(6살) 과 함께 기대하는 마음으로 나들이를 하기 위해 16:30분경 매장을 나섰습니다.

매장을 나와서 1km 정도 운행을 해서 가고 있는데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박부장님! 사무실에 고객님이 찾아 오셨는데, 사무실까지 오는데 얼마나 걸리세요?'

순간 '토요일 오후 약속을 잡지 않았는데 누구지?' 라는 생각을 하며 '고객님을 바꿔 달라' 직원분에게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부장님! 지난 목요일에 들렀던 사람입니다 딸과 함께 차량을 보려고 사무실에 들렀는데 퇴근하셨어요?' 

딸 과의 약속이 이미 되어 있었지만 제안에 장사꾼의 피가 흐르고 있었는지 차마 고객님께 '오늘 딸과 약속이 있어서 돌아가셔야 할 것 같네요!' 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 조금만 기다리세요! 곧 들어가겠습니다!' 라는 말씀을 드린후 운전대를 사무실로 돌렸습니다.


사무실에 들르니 아빠와 따님(25세 가량) 이 나란히 앉아 계셨습니다.



아빠분은 지난 목요일(11. 2.24) 에 따님이 차량이 필요하다고 하시며 매장에 미리 들르셔서 차량 몇대를 둘러 보셨고, 따님과 함께 와서 최종적으로 결정하시겠다고 하시며 돌아 가셨었습니다.

아빠가 따님과 함께 타고 오신 차량은 97년식 스타렉스 6밴 스틱 차량이었는데, 외관도 세월의 흔적이 많이 보였고, 엔진 소리도 크게 들렸습니다.

박부장  : 안녕하세요! 사장님!
아빠 : 안녕하세요! 박부장님!
         퇴근하시는데, 저희가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박부장 : 아닙니다! 그렇잖아도 매장에서 멀리 안 가서 빨리 올 수 있었습니다.
아빠 : 딸이 충남 공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주말에 올라오느라 늦게 들렀습니다.
         딸이 이번에 처음 차량을 구입하는데다가 운전경력도 없어서 보험이 1백80만원
         나오더라구요.

         이리 저리 부담이 되어서 박부장님 믿고 무작정 찾아 왔습니다. 
박부장 :  차량가 만큼이나 보험료가 비싸시네요! 그러면 제가 좋은 제안 하나 드리겠습니다.
      아빠 명의로 차량을 구입하시고, 따님을 1인 지정해서 보험을 들면 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거기서 아낀 비용을 차량에다 좀 더 투자 하신다면 더 좋은 차량으로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빠 : 그래 주시면 저희는 감사하죠!

아빠는 요즘 하시는 사업도 잘 되지 않아 근심이 많으신데도, 따님에게 선물로 좋은 차량을 해 주시기로 작정하시고 매장에 들르신 것 같았습니다.

제가 볼 땐 아빠가 먼저 차량을 바꾸셔야 할 형편인데도, 어떻게 해서든 따님에게 좋은 차량을 해 주시기 위해 몇 번이나 저에게 '딸이 탈 차량이니 잘 해 달라'고 거듭 부탁하셨습니다.



아마 이런 마음이 아빠의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아빠의 차량은 낡고, 허름함에도 자신의 차량에 대해서는 연연해 하지 않으시고 , 딸에게 좀 더 나은 차량을 해 주기 위해 오래 전부터 푼 돈을 조금씩 저축해서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찾아 오신 아빠의 마음!

아마도 그 따님도 제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아빠의 깊은 마음을 더 잘 헤아리겠죠!

2003년식 뉴베르나 3만 2천 주행한 차량이 있어서 차량 한대를 소개해 드렸는데 따님도 흔쾌히 좋아 하시며 바로 계약하셨습니다.

제 부모님께도 오랜동안 저는 철부지로 살았고, 지금도 철부지 랍니다.
지금은 제가 자녀를 키워가며 조금은 저를 볼때 '철이 들어 가는 것' 같은데...

말씀을 다 하시지 않고, 사랑을 다 표현하시지 않는 아빠의 마음이 제가 어릴적 보았을땐 밭 이랑처럼 '나를 사랑하는 사랑'으로 보았었는데, 제가 성장하면서 느끼는 아빠의 마음은 ' 바다보다도 깊은 마음' 이 아닐까? 다시금 생각해 보았습니다.

따님에게 좋은 차량을 해 주었다  라는 마음이 있어서 인지 돌아가는 아빠와 따님의 발걸음이 무척이나 가볍고, 행복하게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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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7 19:08
더 좋은 중고차의 선택을 위한 고민(마티즈 2 차량을 판매하며)

안녕하세요! 행복한자동차 박세종 부장입니다.
새해에는 뜻 하시는 모든 일들이 넉넉히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명절(구정)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고향이 충남 금산인데, 고향을 방문하며 많은 쉼과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고향을 방문하며 저에게 기억이 남는 추억이 있었다면 딸아이(6살)와 고향마을의 넓은 저수지(목골저수지) 를
다녀 온 것입니다.

아직  채 눈이 녹지 않은 저수지를 딸과 손을 잡고 거닐어 보기도 했고, 눈덮인 넓은 저수지의 바람을 맞으며
저의 소망을 기도하는 시간을 갖어 보았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고향은 에너지인 것 같습니다.
그곳에 가면 무한한 쉼을 얻으며, 포근하고, 삶의 에너지를 공급받게 되기에 고향이 좋은가 봅니다. 


11. 2. 7(월)
연휴를 보내고 사무실에 출근하니 오전 부터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일들이 기다리고 있지 않아도 일을 만들어 내야 하는 직업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명절 연휴 며칠전 부터 여러 차량 주문이 있었는데, 마음이 분주해서 그래서 인지 모두 연휴뒤로 미루었습니다.  연휴뒤로 미루면 일이 다 해결되는 줄 알았는데, 연휴가 끝나자 차량주문의 행복한 문제들은 여전히 산재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1순위로 찾아 드려야 할 차량은 마티즈 수동 차량이었습니다. 
이전에 구입해 가신 고객님이 있었는데 군인이셨습니다.  같은 부대에 근무하는 부사관님이 차량이 필요하시다고 하시며 소개해 주셨습니다. 


부사관님은 '소개해준 부대원이 박부장님 무조건 믿고 차량 부탁하셔도 된다고 하길래 전화드렸습니다.  저도 무조건 신뢰하고 맡길테니 150만원 이내에서 좋은 차량으로 부대(부산)까지 갖다 주세요.'라고 하신 분이셨습니다.
부사관님은 저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위임해 주셨는데, 전화통화를 하며 '영락없이 어려운 조건은 모두 갖추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모두 저에게 맡긴다는 것' '저렴한 150 만원 이내의 가격에서 차량을 소개해 준다는 것' '부산까지 차량을 갖다 드려야 한다는 것 ' 등 등

오전에 서둘러 매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누군가가 생각해도 저렴한 차량이었지만, 남들이 알아 주지 않고, 보아주지 않을 지라도 저는 제가 해야 할 양심의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아침부터 매장 곳곳을 찾아 다녔습니다. (대전의 월평동 매장은 생각보다 훨씬 넓습니다.)

150 만원 이내에서 부산까지 차량을 갖다 드리려는 수고까지 계산해서 차량을 구해야 했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가격이 맞으면, 외관이 마음에 들지 않고, 외관이 마음에 들으면 차량 엔진 미션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고, 때로는 실내가 마음에 들지 않고, 때로는 색상도 마음에 들지 않고, 때로는 타이어 상태,  등 등
부사관님은 급히 차량을 만들어 오라고 하시고...(저는 병장 출신이어서 부사관님 앞에서는 꼼짝마! 잖아요.)
혼자서 애만 태우며 매장을 다녔습니다. (누가 속타는 마음을 알아 주지도 않고!!)

그렇게 찾아 다니다 보니 어느 덧 점심시간은 가까워 오고...

중고차를 하다 보면 정말 은혜다! 라는 순간이 가끔 있는데, 그런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명절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싱싱한 마티즈 차량이 눈에 확 들어 왔습니다.

마티즈 차량도 명절을 잘 보내고 들어왔는지 타이어와 실내외관 상태가 갖 매장에 들어온 차량인 것처럼 눈에 띄었습니다.  제 마음속에서도 '혹시 이 차량이 준비되어 있는 그 차량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마티즈 2 차량에 흰색, 수동, 6만 3천 km, 무사고 차량이었고, 옵션도 마티즈 차량에 비해서 더 들어 있었습니다.  사제오디오, 고급씨트, 전동미러, 그리고 앞타이어 2조 교환.

가격은 200만원이었습니다.
순간 고민이 되었습니다. 
부사관님은 150 만원 이내의 조건을 걸으셨는데, 200 만원의 가격이라고 하면 어떻게 생각하실까?'  '내가 더 비싼 차를 팔려는 사람으로 생각하실까?' '아예 말씀도 드리지 말고, 그냥 150 만원선에서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그 가격에 맞추어 어설픈 차량으로 권해 드려야 하나?' 라는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바꾸어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내가 부사관님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박부장이 해 주기를 원할까?' 
이런 생각을 하니 부사관님께 있는 그대로 전화를 드리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핸드폰 번호를 눌러 부사관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박부장 : 안녕하세요. 부사관님.
부사관님 : 안녕하세요. 박부장님!  마티즈 차량 찾으시느라 고생많으시죠?
박부장 : 다름이 아니라 그것때문에 전화드렸는데요! 차량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요.
부사관님 : 박부장님 믿고 하는 것이니까 알아서 갖다 주시면 되는데 힘들게 생각지 마세요.
박부장 : 마티즈 1 차량으로는 제 마음에 쏙 드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마티즈 2 차량은 
            부사관님께 소개해 드려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자신있게 소개해 드릴 차량이 있어서요.
부사관님 : 그럼 그 차량으로 해 주시면 될 것 같은데.. 
박부장 : 그런데 부사관님이 제시해 주신 가격보다 over 해서요.
부사관님 : 얼만데 그러세요?
박부장 : 가-격-이!!!  200 만원이거든요! 죄송해서요.
부사관님 : 박부장님이 그렇게 적극 소개해 주실 만한 차량이라면 그 차량으로 해 주세요.
박부장 : 죄송합니다! 부담되지 않으세요?
부사관님 : 그 정도는 괜찮습니다! 조금 가격은 넘어서지만 차량은 더 좋을 듯 싶네요.
박부장 : 감사합니다! 그러면 내일 오전에 부산으로 출발하며 연락드리겠습니다.
부사관님 : 조심해서 살펴 오세요. 

부사관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의외로 문제는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제가 너무 소심한 건지? 아니면 고객님의 입장을 세심하게 고려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제 딴에는 최선을 다한 것 같습니다.

한달에 20여대 가량의 차량을 판매하는 저에게 이렇게 저렴한 비용의 차량을 갈등하며 소개해 드리는 제 모습을 보면서 누군가가 말하는 것 같습니다.

'박부장님같이 차량을 많이 판매하는 분이, 100만원 정도의 저렴한 차량을 소개해 드리는데 왜 그렇게 고민하고 갈등을 많이 하세요?  라고 물을 것입니다.
저는 대답해 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그게 박세종 부장의 매력 입니다!'

'차량을 많이 판매하는 사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리고 차량을 얼마나 비싼 차량을 판매하는 사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저렴한 차량일지라도, 한달에 한대의 차량을 판매한다 할지라도 한대의 차량 판매에 혼과 영과 열정을 싣어서 판매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진정한 중고차 딜러가 아닐까요! 

마티즈 2 차량을 결정하고 나서 한숨 좀 돌리려고 하니, 밀려 있던 차량주문의 전화가 쉴 틈없이 몰려 오네요.
참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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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0 22:28
차량을 매입한다는 것! 그 이상의 가치(i30차량을 매입하며)

10. 12. 10(금)
오전 10:00 시경엔 12. 9(목) 계약한 이스타나 차량의 서류를 처리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서류 처리를 마치고, 13:00 시경 옵티마 차량을 보시기 위해 오신다는 고객님을 기다리며 매장에 서 일을 보고 있는데, 사무실에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으례히 옵티마 차량 손님이려니 하고 사무실에 들르니, 엑센트 차량을 구입하고 싶다고 하시며 전화상으로만 주고 받았던 오랜 고객분이시며, 자영업을 하시는 사장님이 갑자기 사무실을 찾아오셔서 약간은 당황되었습니다. 


  사장님께 양해를 먼저 구했습니다.  '13:00 시경에 미리 예약된 고객분이 있어서 그러니 사장님과 상담을 하다가 미리 예약된 손님이 오시면 예약된 고객님을 먼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양해를 구한후 엑센트 차량을 보여 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예약하신 옵티마 고객님이 사무실에 오셨다고 전화가 와서 엑센트 사장님께 양해를 구했고, 대신 사무실의 이과장에게 엑센트 차량 안내를 부탁하고 사무실로 들어 갔습니다.
 
  옵티마 고객님은  채 30여분이 안 걸리는 시간동안 차량을 보시고 계약서를 쓰셨습니다.  옵티마 차량을 볼때 수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주행중에 앞 쇼바쪽에서 들려오는 소리인 로커암을 교환해야 했고, 오일미세누유로 인한 잠바가스켓을 수리하면 더 이상 수리할 부분이 없을 듯 하여 고객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고객님은 직접 카센터에 가셔서 수리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실내 씨트를 씌우고 싶다고 하시며 씨트를 새로 씌워 달라고 부탁하셔서 제가 거래하는 곳에서 씨트를 씌워 새롭게 씌워 드린후 차량에 대해 무척 만족해 하시며, 차량을 출고해서 가져 가셨습니다.

  오후가 넘어서면서 부터는 저의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저녁 19:00 시에는 저희 가정과 사무실 부사장님 가정,  김부장의 가정이 대전 CMB아트홀에서 있는 쏠티(Psalty-찬양 뮤지컬) 관람이 예약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힘든일이 많은 중고차 일이지만 이렇게 가족과 함께 시간을 여유있게 보낼때면 '중고차를 하고 있다'는 것이 새삼 더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10. 12. 9 (목)
저녁에 18:00 시경에 있었던 차량 매입과 관련되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지난 토요일 (10. 11.4)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고객님 : 박부장님! 블로그를 보고 전화드렸는데, 차량 매입도 하시나요?
박부장 : 예! 차량 매입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고객님 : 제가 i30 차량을 갖고 있는데, 당장은 팔지는 않으려고 하는데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서요.
박부장 : 예! 말씀해 보시면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고객님께 1100 만원선을 제시해 드렸고, 고객님은 차후 차량을 팔게 된다면 재차 연락을 드리겠다고 말씀하신후 전화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0. 12. 9(목) 오전에 고객님은 전화를 다시 주셨습니다.
고객님 : 지난번 i30 차량 판매건으로 전화를 드렸었는데 차량을 팔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박부장 : 고객님이 괜찮은 시간이 언제신지요? 될 수 있으면 제가 맞추겠습니다.
고객님 : 18:00 시 괜찮으신가요? 그리고 차량을 가지고 가봐야 겠죠?
박부장 : 예! 시간은 괜찮고, 차량 견적을 받으시려면 월평동 매장에서 뵙겠습니다.
고객님 : 예! 그러면 18:00 시에 뵙겠습니다.

  전화상의 목소리도 차분하셨고, 약속이나 시간을 실수 하실 분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정확히 고객님은 18:00 시가 되어 월평동 매장에 도착하셨다고 전화를 주셨고, 저는 매장으로 나가서 인사를 드리고, 차량을 본 후 사무실로 안내해 드렸습니다. 

  밖의 추운 바람때문인지, 차량 견적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 그런지 인지, 아니면 어두둔 저녁의 배경탓인지 서로들 조금은 긴장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무실에 들어 온후 따뜻한 차(tea) 를  마시며 서로에 대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고객님은 36세로, 일찍 자영업을 시작하신 분이었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아마도 '서로의 마음속엔 언제 가격 이야기를 꺼내야 하나? 무언의 속 생각을 갖고 대화를 하고 있었겠죠! 그리고 서로들의 무언의 긴장도 때로 오가는 것 같았습니다.


박부장 : 고객님! 가격을 얼마 맞추어 드려야 하나요?
고객님 : 박부장님이 먼저 제시해 주시죠? 저는 오늘 견적만 받아 보러 왔거든요.
박부장 : 제가 제시해 드릴 수 있는 금액은 1070만원 이네요  2011년 새해가 며칠남지
      않아서 저희도 지금 차량을 매입하는 것이 약간의 부담은 갖고 있어서요.
고객님 : 그 가격이 마지노선 이신가요? 조금더 주신다면 저도 생각을 해 보고 싶은데..
박부장 : 고객님은 얼마를 생각하시는지요?
고객님 : 1100 만원 이라면 오늘 판매할 생각도 있어서요.
박부장 : 1100만원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저희도 매입하면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비용
      이 있어서요!
고객님 :  고객의 입장에서는 한푼이라도 더 받고 싶은 것이 저희 마음이겠죠?
박부장 : 맞습니다! 딜러의 입장에서는 한푼이라도 깎고 싶은 것이 저희들 마음입니다.
고객님 : 저희도 10만원 더 받아 보려고, 이리 저리 알아 보고 다니는 것도 힘드네요.
박부장 : 10만원은 결코 적은 돈은 아니지요!  친형이 딜러를 해도 다른분이 차가격을
        더 쳐 주면 그리로 가는 것이 중고차 상황아닌가요!
고객님 : 그러게요! 저도 이런 상황에 부닥쳐 보니 그분들의 심정을 알 것 같네요.
박부장 :  저는 고객님께 제가 어느 딜러분들보다 가격을 더 높이 쳐준다고는 장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만약 다른 딜러분들이 저보다 20만원에서 50만원의 가격을 더
        쳐 준다면 저도 고객님을 가지 못하게 막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차액이 만약 10만원의 차이라면  저에게 판매해 주세요! 지금 고객님이
       이 차량으로 인해 10만원 손해 보셨다면 이후 살아가면서 반드시 고객님께 10만원
       이상의 가치를 돌려 드리겠습니다.
고객님 : 맞는 말씀이시네요.
박부장 : 만약 고객님이 오늘 계약을 하지 않고 돌아가신다면, 아마도 저희들의 만남은
       여기서 멈출수도 있겠죠! 그러나 계약을 해 주신다면 앞으로도 차량을 떠나서라도
       고객님과의 만남은 지속될 수 있고, 또 서로의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가 된다면
       10만원 그 이상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모든 관계가 돈으로만 환산된다면
      저희도 그런 사람이겠죠! 그러나 돈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 있다면 사람사이에서
       따뜻하게 주고 받는 관계가 아닐까 싶네요.
고객님 :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더 알아보면 10만원을 더 받고 그 관계에서 끝날 수 있
       겠지만 박부장님과 오랜 관계가 이어 지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그러면 한발씩 물
       러나서 중간에서 계약을 하시죠?
박부장 : 좋습니다! 전화만 주셨었다면 이런 대화도 이뤄지지 않았을텐데 사람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하다보니 서로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고객님 : 감사합니다.

  점점 시대는 빨라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비둘기호 기차도 있었는데 지금은 KTX 열차가 주를 이루고,  예전엔 공중전화도 많았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이 주를 이루고, 예전엔 편지도 많이 주고 받았는데 요즘엔 네이트온, 이메일이면 어디든 주고 받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는 더 빨라 지겠죠!

  빨라지는 것도 좋고 모든 것이 편리화 되어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은데 ,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이 사람을 믿어 주고, 사람이 사람처럼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의 따뜻한 사랑은 식어 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허수아비는 사람의 모습은 갖고 있는데,  마음엔 따뜻한 심장이 없다고 그러더군요!

믿고 거래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 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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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19:29
돈보다 소중한 양심(뉴그레이스 12인승 차량을 판매하며)

10. 12월 1(수) 이네요!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어느 덧 2010년의 마지막 달에 서 있네요!  아쉬움도 많이 있지만 아직도 31일 이라는 날짜가 남아 있기에 2010년의 아쉬웠던 부분들은 남은 31일에 온 힘을 싣어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며 새벽, 어두운 아침을 깨웠습니다.

저녁 퇴근하여서 집에 들어 오니 오늘도 어김없이 저희 집에선 사랑하는 아내와 딸(5세)이 비타민을 듬뿍 준비해서 환한 얼굴로 저를 맞아 주었습니다.   

   직장의 일로 조금은 지쳐서 퇴근했는데, 딸아이는 변함없이 저를 위해 엉덩이를 흔들며 노래를 불러 주었고( 박자도 틀리고, 음감도 떨어지는!), 아내는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보다 저를 위한 더 훌륭한 비타민 영양제가 세상에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내가 말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딸과 함께 만드는 김밥이예요!"  그리고 이내 식탁위에 김밥을 만드는 여러 재료들을 펼쳐 놓았습니다.  어릴 적 소풍갈 때나 어머님이 정성스레 준비해 주셨던 김밥을 먹어 보았던 기억, 식당에서 팔고 있는 김밥도 많이 먹어 보았고, 집에서 아내가 정성스럽게 해주는 김밥도 여러번 먹어 보았지만 나 보고 손수 만들어서 먹으라고 하니 순간 피로감은 사라지고 긴장감이 돌았습니다. 


  딸아이가 "아빠! 제가 먼저 만들어 볼께요!" 라고 하며 으스대는 모습을 보니 딸아이였지만 저도 질수 없다는 경쟁심리를 부추겼습니다.  결국 부녀(父女) 간의 멋진 팀웍으로 맛있는 김밥을 만들어 보았고, 저희 둘을 위해 수고하는 아내에게도 생전처음  손수 김밥을 만들어 주니 그동안 저를 위해 수고해온 아내의 노고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10. 11. 29(월) 그레이스 12인 오토 차량 판매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전북 무주에서 개척교회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이 오셔서 차량을  계약하고 가셨습니다.  차량을 계약하기 전까지 목사님은 많은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차량이 입고 된 후 공업사에서 몇 곳을 판금했었고, 광택과 실내세차를 하기 위해 광택집에 대기중인 차량을 보아서 인지 쉽게 결정을 하지는 못하셨습니다.

  그런 이유도 있었고, 또 하나는 차량은 마음에 들어 하셨는데, 갖고 있는 금액선이 300 만원 이내에 구입을 하셔야 했기 때문에 결정을 쉽게 못한 듯 하여서 300만원 까지 맞추어 드리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 박부장님! 고맙습니다.
             그런데 그레이스 차량이 광택내면 정말 깨끗하게 나오나요?
박부장 : 예! 목사님! 차량이 목사님 마음에 쏙 들게 해 놓겠습니다.
            혹시라도 오늘 계약금 10만원 주시고, 내일 목사님이 오셨는데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계약금을 다시 돌려 드리겠습니다.
목사님 : 실은 저도 개척교회를 오래하면서 나름대로 고생을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의심을 많이 하는 습관이 생겨 난 것 같아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
박부장 : 괜찮습니다. 목사님! 그런 모습은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드는 생각이니까요!
        제가 계약금을 받으려고 하는 이유는 목사님께 차량을 팔려는 의도가 앞서서가
       아니고, 저도 사람인지라 계약금을 주시지 않고 가신다면 혹시라도 다른 누군가가
       이 차량을 구입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저도 차량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사님 : 그럼 내일 차량을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계약금을 돌려 주실수 있나요?
박부장 : 예! 그렇게 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내일 13:00 시에 뵙겠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계약금을 주시고, 출발하셨습니다.

10. 11. 30(화) 오전 10:00시경 사무실 김과장에게서 다급히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김과장 : 박부장님! 어제 광택 들어온 뉴그레이스 12인승 차량 있나요?
박부장 : 응! 지금 광택 들어가 있는데! 그런데 왜? 
김과장 : 부장님! 제 손님이 그레이스 12인승 차량을 찾고 있는데 너무 잘 되었네요.
      그레이스 차량 저에게 주세요! 고객님이 350 만원에 사겠다고 하시네요!
박부장 : 어제 고객님이 계약금 10 만원 주시고 가셨는데...!
김과장 : 예? 그러면 안되는데, 오래 전부터 제 손님이 12인승을 무척 찾았거든요!   
     혹시 계약금 파기하고, 위약금까지 드릴테니 350만원에 제 손님께 파시면 안돼요? 
    (순간적으로 저는 마음속에 갈등이 오갔습니다! 뉴그레이스 차량을 의심을 받으며
     판매하는 것 보다는 김과장에게 위약금도 받고, 차량가격도 더 받으면 좋겠다! 라는
     인간적인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생각은 '내일 목사님이 차량
    이 마음에 안들어 하신다면 계약금을 돌려 드리더라도 계약은 계약이다!좋은분에게
    팔아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김과장에게 명확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박부장 :  그레이스 차량은 계약되었어! 미안해! 혹시 계약파기하면 연락해 줄께.
김과장 : 예! 알겠습니다.

  시간에 맞추어 목사님은 오후 13:00 시경에 도착하셨고, 광택이 말끔하게 된 차량을 보시고, 시운행을 해 보신후 만족해 하셨습니다.  목사님이 계시지 않은 가운데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드린다면 아마도 믿기도 어려우실테고, 차량을 판매하기 위한 수단 정도로 생각하실 수 있기 때문일 것 같은 제 나름의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 가고 싶습니다. '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실때 우리 몸에서 가장 정성스럽게 만드시고, 가장 비싸게 만든 몸의 일부가 있다면 아마도 양심(마음)일 것입니다.  몸의 신체는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쉽게 창조하셨겠지만 몸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양심(마음)은 보이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힘들게, 온정성을 기울여 만들지 않으셨을까?  나름의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살아가다 보면 각 사람에게 있는 이 귀하고, 최고로 비싼 양심(마음)을 돈 몇푼에 팔기도 하고, 눈 딱감고 양심을 팔아 비양심적인 행위로 드러내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때로 양심을 속여서 돈을 벌게 되면 주머니는 두둑해 지지만 두려움이 가득해지고, 때로 힘들지만 양심을 지키면 돈은 벌지 못해 주머니는 초라해도 억만금의 돈으로 살수 없는 담대한 마음과 행복이 오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는 중고차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싶습니다.  제가 돈을 벌어야 할 이유는 보다 많은 사람들을 섬기고 싶고, 보다 더 행복해 지기 위해서 돈을 버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의 행복과 기쁨은 제 깊은 곳에서 나오는 양심의 소리를 거스리지 않고, 저에게 주어진 일에 땀흘리며 최선을 다할때 그것이 돈을 버는 것이고, 그것이 저만이 누릴수 있는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뉴그레이스 12인승 차량을 통해 배울수 있었슴을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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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프라이드 디젤 | 2010/12/03 01: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부장님 잘계셨나요^^
프라이드 디젤 너무나 잘타고 있습니다.
간만에 방문해서 인사드립니다.
저번에 소개해주신 마티즈는 너무 괜찮았는데...
운전하실분이 초보라 막굴릴 차를 원하나 바요..300도 비싸다는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저라면 바로 샀을텐데..^^ 아무튼 날씨 추워지는데 건강하세요...
박세종 | 2010/12/03 13:59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김선생님!프라이드를 소개해 드렸을때 그렇게 만족해 하시고, 기뻐하시며 차량을 구입해 가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았는데 믿고 거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도까지 가셔서 이전해 주시는 멋진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운날씨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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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2 16:42
장인(匠人)인가? 장사꾼인가? (뉴체어맨 차량에 감동을 싣고)

행복한 가을이네요!
따뜻한 차(茶)한잔이 생각나는 때 입니다.
가끔은 낚싯줄을 드리우고 싶고, 낙옆이 있는 숲을 거닐고 싶은 날 이기도 하고,
마음 한번 크게 먹고 날개 달고 창공을 훨 훨 날고 싶어 지는 날이기도 하네요.

지난 목요일(10. 10월 28일)  블로그를 통해 10:30 분경 한 분께서 점잖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박부장님! 초면에 전화드려 죄송한데, 차량이야기를 떠나서 라도 차 한잔 마시러 가도 되나요?" 하시기에 "저도 매장에 있으니 편하게 들르세요 가을에 맞는 차 한잔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고객님은 전화를 주신 후 약 한시간 정도 경과해서 오전 11:30 분경 행복한 자동차 사무실에 들르셨습니다.  구내 매점에서 함께 차를 마시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서로 처음 만난 사람들 갖지 않게 낯설지 않게 느껴질 만큼 다양한 여러 대화를 여러 모로 나누었습니다.

  찾아 주신 고객님은 한의원 원장님(48세, 남) 이셨습니다.  오랜 동안 소형차량을 타고 다니셨는데, 체어맨 차량으로 바꾸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체어맨 차량과 기타 다른 완성차의 대형 차량에 대해 두루 말씀을 드리고 매장을 함께 둘러 보며 다양한 대형급 차량의 실내 공간과 디자인 등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중고차량을 어떤 차량으로 구입하셔야 할지 확고한 생각이 서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매장을 방문하셔서 차량도 다양하게 보시고, 시운행도 해보시고, 차량의 실내 공간등을 비교해 보신다면 결정하시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인터넷이나 오프라인 광고 등을 통해서 차량을 알아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한 두번은 경험을 하시겠지만 때로는 오랜 시간을 소모하며 광고상으로 많은 지식을 공유하다 보면 오히려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잘 확인했다고 생각하고, 막상 그 차량을 보기 위해 매장을 방문해 보면 실매물과 다른 경우, 또는 차량 상태가 기대 이하여서 실망감을 갖을 때가 많이 있기 때문에 차량을 구입하시려는 계획이 서게되면 매장을 1차적으로 방문하셔서 구입하고 싶은 차량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시운행도 해 보고, 차량을 서로 비교해 보신다면 구입하신후 후회하는 일들은 훨씬 줄 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원장님과 함께 대형차량급인  TG 그랜져, 뉴오피러스, 뉴체어맨 등을 다양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원장님은 다른 분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을 보며 막연하게 생각했던 생각들이 직접 차량을 보고, 앉아 보고, 비교해 보시니 구입하기를 원하시는 차량이 선명해 지신 듯 해 보이셨습니다.

  "뉴체어맨 500 S 급에서 은색으로 해주시고, 나머지는 박부장님이 알아서 좋은 차량으로 구해 주세요 박부장님이 어떠한 차량으로 소개해 주시든지 그냥 하겠습니다!" 라고 하시며 매장에서 출발 하셨습니다.  원장님이 전적으로 저에 대해 신뢰를 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저에 대해 큰 신뢰를 주시는 만큼, 저 또한 책임감도 더 크게 느껴 졌습니다.(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단어가 적합할지요? 저에겐 그렇게 느껴 졌습니다! )

  원장님이 가신 후 대전에 있는 차량을 모두 보았지만 딱히 해 드릴 만한 차량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다음날 오전10. 10. 29 (금) ,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는데 잘 알고 지내던 자영업을 하시는 사장님(50세 남) 께로 부터 전화가 걸려 왔는데, 체어맨 차량을 판매하고 싶다는 전화 였습니다. (이렇게 서로간의 조건이 비슷하게 맞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팔고 싶어 하시는 차량은 뉴체어맨 500 S 9만 km 주행 무사고 트라이엄 검정색 투톤 차량이었는데, 1600 정도를 받고 싶어 하셨습니다.  원장님이 원하는 모든 조건이 맞았는데, 색상만 검정색 이었습니다.  금액도 매도인와 매수인이 서로 조율하면 계약도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단지 원장님이 검정색 색상이 어떠실지 염려가 되었습니다.  원장님께 조심스레 전화를 드렸는데, 원장님은 검정색 차량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10. 10. 29 (금) 매도인과 매수인 서로 시간을 맞추어 18:00 시, 매수인인 원장님이 나 올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원장님이 근무하는 한의원 앞까지 차량을 가지고 
사장님과 함께 들르게 되었습니다. 

  서로 원장님과 사장님이 인사를 나눈후 원장님은 뉴체어맨 차량을 시운행을 하신후 만족해 하셨습니다. 

원장님 : 박부장님! 저는 차량에 대해 잘 모르는데, 이 차량으로 계약해도 되나요?
박부장 : 예! 사장님이 꼼꼼하게 관리하며 타오신 차량이기 때문에 계약하셔도 될 듯 하네요.
원장님 : 예! 그러면 박부장님 믿고 계약하겠습니다.
박부장 : 예!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서로간에 계약상에 지켜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뉴체어맨 차량에서 수리할 몇 가지 부분이 있는데 매도인인 사장님이 이 부분에서
    수리해 주실 의사가 있으신지요?
사장님 : 수리할 부분이 뭐가 있나요? 
박부장 : 오일누유가 많이 있는데, 헤드가스켓 부분과 차량 광택, 리모컨을 분실하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사장님 : 비용이 얼마 정도 드나요?
박부장 : 확실히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약 40-50 만원 예상하셔야 될 듯 하네요.
사장님 : 예! 제가 수리해 드리겠습니다.
박부장 : 원장님도 이 부분을 수리해 주신다면 계약하시겠어요?
원장님 : 예! 박부장님이 추천만 해 주는 차량이라면 계약하겠습니다. 
박부장 : 예 그러면 원장님(매수인)과 사장님(매도인)은 계약을 성립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계약을 성립시켜 드렸고, 저는 사장님께 차량을 인수받아서 거래하는 카센터에 차량 수리를 의뢰했습니다.  

  예상했 던 것 처럼 헤드가스켓 (35만원 ) 작업은 쉽지 않았습니다.  토요일이면 될 듯 싶었는데, 10. 11.1 (월) 오후 15:00 시가 되어서야 작업이 마쳐졌습니다.   원장님께는 11월 1일(월) 늦어도 오후까지는 모든 수리 부분을 완료한 후에 광택까지 내어서 인계해 드리겠다고 약속해 드렸는데 작업이 완료는 되었지만 아직 광택을 들어 가지도 않았고, 리모컨 작업도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원장님과의 약속이었는데, 지키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11. 1 (월) 오후 염치 불구하고, 조심스레 원장님께 전화드렸습니다. 
박부장 : 원장님! 작업은 다 끝냈는데  광택과 리모컨을 아직 달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원장님 : 괜찮습니다! 저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여튼 꼼꼼히 작업해 주세요.
박부장 : 그렇게 하겠습니다.
원장님 : 내일 오전까지 작업이 마쳐 질 수 있으면 함께 점심 드시죠.
            제가 맛있는 것으로 사드리겠습니다.
박부장 : 맛있는 점심 먹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 11. 2(화) 광택이 오전에 마쳐 졌고, 다시 뉴체어맨 차량을 가지고 쌍용 써비스 정비업소에 20 여분 차량을 타고 가서 정품 리모컨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매장에 도착하기 직전의 시간 , 어느 덧 점심시간 12:30분이 되었습니다.  원장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원장님 : 박부장님! 지금 행복한 자동차 사무실에 와 있는데 어디 계세요?
박부장 : 뉴체어맨 리모컨 작업하고, 지금 매장에 막 도착했습니다.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원장님 : 사무실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뉴체어맨 차량이 흠 잡을 수 없을 만큼 새로운 차량으로 거듭난 차량처럼 보였습니다.  제 마음도 흡족하고 기쁜 마음으로 사무실에 들어 섰습니다.   사무실에서 원장님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원장님 : 박부장님! 저 때문에 힘드셨죠?
박부장 : 아니요! 원장님이 믿고 찾아 주셔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매장에 나가셔서 차량 보시죠? 
원장님 : 박부장님이 땀흘려 수고하신 것을 보니 차량 안 봐도 어떨지 짐작이 가네요! 
            바로 입금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맛있는 점심 사 드리겠습니다.
박부장 : 원장님이 맛있는 점심 사 주신다는 소리에 꾸뻑 넘어가서 며칠을 수고했네요.
원장님 : 모든 분들에게 이렇게 열심히 해주시나요?
박부장 : 아니요?
원장님 : 그러면 어떻게?
박부장 : 이 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해 드리죠! 
원장님 : 하하하! 그런가요!
박부장 : 차량 가격이 비싸다고 며칠 수고하고, 차량가격이 저렴하다고 덜 수고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비싸면 비싼 차량만큼 구매자는 비용지불을 귀하게 생각하고 , 
      저렴한 차량일지라도 구매자는 그것에 대해 비용지불을 귀하게 생각하거든요.
      비싼 차량을 구입하시든지, 저렴한 차량을 구입하시든지 그것은 저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중요한 것은 저를 찾아 주시는 고객님 한분 한분께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그것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질문인 것 같네요.
원장님 : 오늘 박부장님께 감동먹고 갑니다.  제가 박부장님께 약속하겠습니다.
박부장 : 어떤 약속을요?
원장님 : 박부장님! 제가 경영하는 한의원은 부담없이 들르세요! 오늘 신세진 것 갚아드리
     겠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자동차 사무실 직원분들 위해 좋은 약 보내드릴께요!
박부장 :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장님! 한가지 더 부탁이 있는데..
원장님 : 뭔데요..?
박부장 :  배가 무척 고픈데 점심 언제 사주시나요?
원장님 : 하하하! 가시죠! 
       
원장님은 차량도 보시지도 않고, 곧 뉴체어맨 차량 가격 모두를 입금해 주셨습니다.  뉴체어맨 차량을 알아보고, 수리하고, 차량을 만들고 하는데 6일간의 시간이 소모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저에게 이익금은 얼마가 되었는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소모되었는지? 그 시간에 제가 다른 손님을 만나 차량을 판매했다면 몇 대를 더 판매할 수 있었을지? 
   저에게 그런 여러 생각이 더 중요했었다면 뉴체어맨 차량 수리를 마지 못해 짜증내며 했었겠죠!  그렇지만 그 기간동안 저는 즐거웠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변화되어 있을 차량을 보며 기뻐하실 원장님을 생각하니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일 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삶에 영향을 주었던 성경말씀 한 구절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골로새서 3장 23절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님(Lord)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믿고 찾아 주신 원장님께 감사합니다.
 
저는 상술에 뛰어 난 장사꾼이기 보다는, 마음과 사랑을 파는 장인(
匠人) 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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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종 | 2010/11/05 14: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원장님이 택배로 사무실에 보약을 보내 주셨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보약먹고 힘내서 고객님께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체어맨구매자 | 2010/12/03 17: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너무 늦었네요. 별로 바쁘지도 않은데 게으름 탓입니다. 요 며칠 저 때문에 번거로우셨죠?
운행 거리가 있다 보니까 이런 저런 오일류와 워터펌프 등등 다 고쳐서 가져왔습니다. 차 소리가 아주 좋네요. 늘 박사장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빕니다.

행복한 자동차 블로그에 들르시는 분들을 위해 몇 글자 남깁니다. 저는 생각한 바가 있어서 2002년에 구입한 소형차를 타고 다닙니다. 8년 됐는데 8만킬로 탔으니까 운행은 별로 하지 않는다고 봐야겠죠. 그러다 아무래도 차가 한 대 필요한 일이 생겨서, 경비도 줄일 겸 중고차를 알아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뭘 알아야 말이죠. 환자 고치는 일이라면야 제 전문이니까 괜찮습니다만, 자동차는 도무지 알지 못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그 동안 세 번 차를 바꿨지만, 늘 새차만 사다가 중고차를 사려니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사고 이력이 있으면 어쩌나, 나쁜 차 만나서 운행 중에 큰 일이나 나면 어쩌나, 겈만 멀쩡하고 속은 엉망인 차를 만나면 어쩌나 등등...

결론은 좋은 중고차 딜러를 만나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차에 대해서 잘 알고, 정당한 수수료 이외에 고객에게 바가지를 씌우지 않는 정직한 분을 만나면 해결될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이어야 말이죠.

그래서 인터넷 발품을 많이 팔았는데, 그 와중에 행복한 자동차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박세종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박사장님이 올리신 글과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댓글을 보고 이 분이라면 믿고 맡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얼굴도 보지 않고서야 믿음을 다 드릴 수는 없는 일이죠.

점심 시간 조금 이르게 만나서 이런저런 말씀을 나누고, 관상도 좀 보고(ㅎㅎ), 이 분이야 말로 믿고 맡겨도 잘 해주실 분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왜냐고요? 박사장님과 만나서 차 한 잔 하시면 금방 알게 됩니다. 독실한 신앙인이며, 성실한 차량 전문가이고, 정직한 시민이십니다. 중고차 딜러로는 더 할 나위 없는 좋은 분이라고 제가 자신있게 소개시켜드릴 수 있습니다.

중고차는 말 그대로 중고차입니다. 신차 같을 순 없죠. 저도 인수 받고 조금 손을 봤습니다. 워터펌프도 갈고 각종 오일 류도 새로 갈았습니다. 물론 인수 전에 박사장님이 엔진 오일 누유 부분이나 리모컨 키, 기타 손 볼 곳을 꼼꼼히 체크해주셨지만, 중고차이기 때문에 차를 인수한 사람이 다시 손 볼 곳은 있기 마련입니다.

박사장님은 자기 불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미안해 하면서 차량 수리비 일부라도 본인이 부담하시겠다고 했지만, 제가 극구 만류했습니다. 만류하면서도 이런 분이 잘 되어야 할 텐데, 그래 잘 되실 거야. 앞으로 더 많이 번창하실 거야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끝까지 책임지는 분, 믿을 수 있는 중고차 딜러로 행복한 자동차 박세종 사장님을 왕별 다섯개 붙여서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차량을 민도받고 사무실을 나오면서 행복한 자동차에 근무하시는 젊은 딜러분이 저에게 묻더군요. 아니 감동받으셨다는데, 중고차 사고 무슨 감동을 받으셨습니까. 가격을 잘 해주셨나요? 저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돈이 아니라 마음이지요. 이제 곧 그 딜러분도 마음으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좋은 중고차 딜러가 되시겠지요. 행복한 자동차를 만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실 것을 믿고, 애써주신 박세종 사장님과 모든 직원 분들의 건강을 빕니다. 언제건 오시면 몸의 건강은 제가 책임져 드리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sketch | 2010/12/06 23:21 | PERMALINK | EDIT/DEL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만남을 가지셨네요. ^^..댓글을 남기신 분에게 급호감이 가네요..
박세종 | 2010/12/03 20: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원장님! 감사합니다! 원장님이 사모님과 데이트 하실때에도 이렇게 장문의 편지는 쓰지 않으셨을텐데 저를 위해서 장문의 답글을 적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이 이곳에 들르셨다 돌아가실때 솔직히 저도 원장님을 통해 내면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많은 인생경험을 하시며 속기도 하셨을 텐데도 저에게 '내가 수리비는 모두 부담할테니 박부장님은 전혀 신경쓰지 마세요!'라고 말씀해 주실땐 제 마음에 얼마나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는지요! 원장님과의 대화와 하자수리 과정을 경험하며, 이런 대화와 이런 만남은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대화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상에서는 자신이 손해를 보지 않으려 셈하고, 머리회전하고, 다투는 것이 일반사인데 원장님과의 대화와 만남을 통해서 작은 내면의 감동을 받았으니까요! 저도 누군가에게 빚 지고는 못살아가는터라 언젠가는 원장님께 꼭 보답할 날이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 후에야 두다리 쭈욱 펴고 잘 수 있을 듯 하네요! 노은동 두리 한의원 한일수 원장님 화이팅! 그리고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박세종 부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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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30 10:09
중고차 영업을 하며 나의 목표는 ..(아내와 함께 병원을 다녀오며)

고객님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갈수록 어렵다고  말하는 중고차 경기라고 말하고 있지만 고객님들의 큰도움으로 10월 30일(토) 까지 190대의 중고차를 판매 했습니다.
 다시금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변치않는 맘으로 진실되게 일하겠습니다.


  10. 10. 29 (금) 아내와 함께 산부인과 병원을 09:30 분경에 들렀습니다.  아내는 현재 임신 7 개월에 들어서는데 그동안 자주 아내와 함께 산부인과를 들르지 못했던 차에 시간을 내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고 산부인과에 들렀습니다.

    이른 아침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산부인과에는 수많은 산모와 그리고 함께 온 보호자분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갈수록 인구가 줄어 든다고 걱정하던데, 이곳 산부인과에 와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하루 일과를 시작한 아침 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간호사분들은 무표정과 직업에 지치고 찌들은 모습처럼 다가왔습니다. (제가 부정적인 모습으로 보아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산부인과병원이 중형급은 되어 보여서 체계가 서있고, 모든 system 이 체계적으로 돌아가는 것 처럼 느껴 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디에서도 상큼한 아침다운 밝은 인사 '좋은 아침입니다.' 또는 '행복한 아침입니다.' 라는 소리는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출근하며 행복한 자동차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제 나름대로 힘차고, 멋지게 멘트를 날린답니다. 
 '상쾌한 아침입니다.' '행복한 아침입니다'! 그러면 제 자신이 더 행복해 지거든요!)  
  아마도 이런 곳에서 누군가가 그렇게 인사했다가는 대번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듯도 하네요.

  순서대로 순번을 뽑아서 대기실에서 기다렸습니다.  띵동 소리와 함께 제 아내 부르는 소리가 나서 아내와 담당산부인과 의사선생님 면담실로 들어 갔습니다.  건강하게 뛰어 노는 아이를 초음파를 통해 보니 하루를 시작하는 저로서는 하나님께 감사했고, 힘이 났고, 즐거웠습니다.  비록 담당선생님은 지쳐 보였지만 말이예요!

  그리고 초음파 진단을 마치고 의사선생님과 면담을 하였습니다.  

의사선생님 : 강제성은 없지만 아기의 심폐기능 각 부위의 CT 사진을 찍으셔야 합니다.
아내 : 그 사진을 꼭 찍지는 않아도 괜찮은 건가요 ?
의사선생님 : 꼭 찍지는 않아도 되지만 될 수 있으면 꼭 찍으셔야 됩니다.
아내 :  혹시 아이가 심폐기능상의 장애가 있다면 그 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낫는 것이 아니
    라면 저희는 사진을 꼭 찍지는 않겠습니다.
의사선생님 :  그래도 산모분들은 대부분 찍으시니까 찍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아내 : (불안해 하며) 그러면 남편과 얘기해서 결정할께요.

그리고 산부인과를 나오기전 아내는 counter 에 가서 아기 CT 사진을 예약한후 함께 산부인과 병원에서 나왔습니다.

아내와 함께 산부인과에서 나와서 매장까지 차를 타고 가는데 아내가 훌쩍 훌쩍 울었습니다.
 남편 : 왜 울어?
아내 : 의사선생님은 산모의 마음을 제대로 모르는 것 같아요.
남편 : 왜?
아내 : 저희 산모들은 아기에 대해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모두 민감해요! 그분들이 하는  
    말에 산모는 얼마나 불안한지 몰라요. 산모는 무슨 말인지도 제대로 모르고 검사받지 않
    으면 큰일나는 것처럼 생각해요.
남편 : 사실 나도 아기에 대해 의사선생님이 말씀을 하는데 무슨 말씀인지 못알아 듣겠어.
    전문용어도 그렇고!  너무 걱정하지마! 아기가 어떻게 되겠어.
    의사선생님 말씀에 따르고, 하나님께 기도해야지.
아내 : 제가 너무 민감한가 봐요.
남편 :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지말고 마음을 평안하게 갖어!
아내 : 예! 그렇게 하도록 노력할께요.

  그동안 대부분 아내 혼자 산부인과에 진찰을 다녀오라고 했었는데, 아내는 혼자 산부인과에 다녀올때마다 이런 마음을 갖었을 거라고 생각하니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부인과 병원을 다녀오며 중고차 영업을 하는 저로서, 그리고 중고차를 판매하는 중고차 병원 전문의인 저는 몇가지 생각을 했고, 또 이것을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산부인과의 직업상의 고된 일로 지쳐 보이는 간호사분들과 무뚝뚝한 담당의사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이 모습은 제 개인적으로 느낀 생각이기 때문에 양해 바랍니다.)  중고차 상담으로나 사적인 용무로 저를 찾아 주시는 한분 한분 고객님들께 나는 어떻게 비춰지고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는, 에너지는 전달(전염)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활력이 넘치면 내 주변사람들도 그런 나를 보며 활력을 얻고 생명을 얻습니다.  그러나 내가 슬프고, 어깨가 축쳐져 있으면 그런 나를 보며 주변사람들도 힘을 잃고, 슬픔을 전달 받습니다.' 

  나는 다른 이들에게 활력과 생명을 전달하는 사람으로 살 것인지? 아니면 실망과 슬픔을 전달하는 사람으로 살 것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둘째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설명을 잘해 주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 초등학교의 선생님과의 대화가 생각이 납니다. '초등학생에게 잘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란 선생님이 알고 있는 수준 높은 용어와 많은 교육 지식을 초등학생에게  다 가르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학식은 부족할지라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그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용어와 초등학생의 상태와 수준에 맞게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선생님이 알고 있는 학식을 다 가르쳐 준다고 그들이 다 배우는 것은 아닙니다.'

  산부인과 담당선생님의 모습은 인품도 훌륭해 보이셨고, 말씀도 점잖으시고, 산부인과 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의로 보이셨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는 저희를 생각해 볼때 초등학생과 같은 사람으로 여겨 졌습니다.

    여러 명의 아이를 낳아 키워 본 경험도 없었으며, 매월 혹은 최소 1년에 1회씩 산부인과에 와서 기본 교육을 받아 본 적도 없었던 사람인지라  담당선생님의 용어가 어렵고, 한번 들어서는 이해가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아내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서는 재차 묻고, 다시 재차 물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성격상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저희 다음번에 기다리는 분들을 한명 더 맞이 하셔야 하는 조급함 때문이셨는지, 아니면 말해도 쉽게 못알아 듣는 사람들이네! 라는 속생각을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환자로 방문한 저희 부부로서는의사선생님께 정감도 많이 가지 않았고, 괜스레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자리를 일어서고 싶었습니다.

  아내와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 보니 제가 몸담고 있는 월평동 중고차 매장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차에서 내리고, 아내 혼자 운전해 가는 눈물 어린 뒷 모습을 바라 보니 저의 어깨도 괜스레 무겁게 느껴 졌습니다.

  10. 10. 29 (금) 오전 11:30 분 경  저- 멀리 경기도 양평에서 블로그를 보시고 내려 오신다는 고객님과의 만남이 조금 후면 있게 됩니다 . 

  산부인과 병원을 다녀 왔습니다. 중고차 전문의(專門醫) 로서 나만 믿고 찾아 주시는 고객님께  나는 어떤 모습으로 고객님을 대해야 하고 맞이해야 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 박세종 부장님!
  얼굴에 밝은 미소를 머금어 보세요.  고객님을 만날때 치아는 윗니, 아랫니-최소 20개의 치아가 보이도록 활짝 웃으세요!  에이! 겉으로만 웃는 상술적인 얼굴표정 말고요!
   내면의 깊은 곳에서 고객님께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요!(그분이 차를 구입해 가든 , 그렇지 않든 그것은 박부장님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죠!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고객님과 중고차 차량 상담을 할때 어려운 전문 용어는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마세요!(어찌 보면 그것도 차량을 판매하기 위한 상술 일 수 있어요! )  고객님과 대화할때  한마디 한마디에 진실과 정성을 쏟아 부으세요! 그리고 더 나아가 박부장님의 직업에 혼을 싣어 고객님께 전달하세요! 포장하지 마시고, 대충 눈가림하는  헛된 속임수도 사용하지 마세요! 누가 알아 주지 않아도, 누가 보아 주지 않아도 박부장님의 모습은 양심이 거울이 되어 비춰 줄 거예요!  '나는 고객님이 중고차를 구입하셔서로 지금 보다 더 훨씬 행복해 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라는 간절한 마음을 갖고 상담하세요.
.자! 이제 고객님을 만날 준비가 되셨죠! 고객님을 향해 ! 화이팅!

  그런 내면의 변화가 박세종 부장님께 있었다면 아내분과 함께 가신 산부인과는 아주 잘 다녀 오신 거예요! 

사랑합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도와 주시는 모든 고객님 한분 한분께!
 내 마음을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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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호 | 2010/11/11 20: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선생님 강선호입니다.
이곳을 소개받았으나 게으름병 때문에 이제야 들려 인사를 드립니다.
늘 선생님의 긍정적인 힘을 분양받아 삶의 질을 높여가는 행복 채무자로서 지켜야 할 행복전파를
요즘들어 생각합니다. 행복의 힘. 긍정의 힘. 정말 대단한 힘입니다. 우리는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동하기 전에 포기합니다.
클로버처럼 세잎의 행복에서 네잎의 행운을 찾는 우매한 행동과 같은 것이지요.. 호수의 던져진 돌은 작은 파동에서 호수 전체의 파도로 변합니다. 작은 행복은 유치해 보이지요,.. 우리는 그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작은 행복을 찾는 것부터 연습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맑은 공기의 호홉과 푸른 하늘의 행복부터 시작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 하늘을 보고 크게 숨을 쉬어보세요... 그리고 '난 지금 행복하다'라고 외쳐보세요!! 제 인생에서는 그것이 행복을 만드는 작은 돌입니다.
박세종 | 2010/11/13 10: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요즘 성품(character)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물질을 더 벌기 위해 머리를 쓰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더 많은 부(prosperity)를 축적하기 위해 수고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저의 삶에서 그 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마 성품이 아닐까 생각해 보며, 오늘 하루도 만나는 많은 분들에게 아름다운 성품의 향기를 전달하는 행복전령사로서 살아가고 싶네요! 격려가 되는 멘트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멋지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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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5 18:53
중고차의 야간행군(뉴프라이드 차량을 판매하며)

2010년 10월 15일(금) 
중고차를 판매하기 위해 정신없이 야간행군을 하며 프라이드(신형) 차량을 판매했던 참 뿌듯한 하루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블로그를 보시고, 프라이드(신형) 차량을 처음으로 문의해 오신지 2개월여만에 차량을 구입하신 고객님과의 이야기 입니다.

  2개월전 블로그를 보시고 전화가 왔는데 울산분이셨는데 찾는 차량은 프라이드(신형) 차량이었습니다.  디젤차량, 오토 ABS 에어백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가격에 맞추어 소개해 드리기가 쉽자 않았는데, 거기에 해치백으로 원하셨습니다.

   전화를 받고 좋은 차량으로 소개해 드리기 위해 부지런히 찾았는데 그런 조건으로 차량을 소개해 드리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간간이 전화를 드렸지만 고객님이 원하시는 조건을 충족시켜 드리지 못해 '차량이 들어 오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 라고 답변을 해 드렸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1개월전 울산 고객님에게 다시 연락이 와서 차량을 구할수 있을지 재차 연락이 와서 '아직 차량을 구입못하셨나요? 물었더니 '아직 차량을 못 구했습니다.' 라고 답변하였습니다.

  '나만 믿고 기다리고 계셨구나!' 라는 생각에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전국적으로 차량을 알아 보았는데도 가격이 예사롭지도 않고 차량도 많이 있지 않았습니다.  
  대전에 있는 매장을 다 돌아 다녀 본 것이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대전 3곳의 큰 매장 (모두 1만평 이상)을 샅샅이 살펴 보았는데, 2대의 차량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울산 고객님께 있어서 연락을 드렸더니 잠시 고민하시는 듯 하시더니 "내일(10. 10.15 금) 올라가게 되면 일찍 연락드리고 출발하겠습니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고객님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그분의 성암과 가늘은 목소리와 차량의 세부적으로 찾으시는 느낌으로는 꼼꼼한 분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 10. 15(금) 아침 09:10 분경 울산 고객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울산에서 출발해서 대전으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13:00 경에 도착할 듯 한데 도착후 연락 다시 드리겠습니다.' 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저도 '대전에 도착하면 연락주세요.'하고 대답해 드렸습니다.

  10. 10. 14(목) 지난번 싼타페 차량과 모하비 차량을 구입해 가신 LG group 연구소의 남대리님이 아반떼 XD 차량구입건으로 오전 11:30 이후 예약이 되어 있어서 남대리님을 만나면 언제 마쳐질지 모르는데, 갑자기 울산 손님이 이미 버스를 타고 출발하셨다고 하니 마음가운데 고객님이 서로 중복되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울산에서 출발하셨다고 하니 취소할 수 도 없는 상황이었고, 혹시 남대리님이 빨리 차량이 결정된다면 중복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남대리님은 정확하신 분이어서 정확히 예약된 시간에 사무실에 도착하셨고, 밖에서 일을 보던 제가 오히려 사무실에 몇 분 늦게 들어왔습니다.  참 반가운 얼굴이었습니다.  모하비 구입하실때에도 전폭적으로 저를 믿고 거래해 주셨는데 간간이 소개해 잘 해주셔서 더 반가운 분인 것 같이 느껴 져서 인지 악수를 하는데 서로 악수의 힘이 더욱 묻어 났습니다.

  회사의 선배님 되시는 남,녀 분 2분이 동행하셨습니다.  그 선배님은 남대리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시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남대리님이 회사에서는 차량정비쪽에 일가견이 있는 분이라고 소문이 나 있다고 하더군요.

  미리 보아둔 아반떼 XD 차량 3대와 제가 보유하고 있던 아반떼 HD 차량 08년식을 보여 드렸습니다.  08년식 차량은 휠하우스 사고가 난 차량이었지만 4만 5천 km 주행에 흰색 럭셔리 후방카메라 DMB 매립되어 있는 차량인데 사고경력이 있어서 950까지 제시해 드렸는데 관심을 갖으신후 시운행을 해보시고 만족해 하셨습니다.  12:40 분 가량이 되었는데 남대리님과 선배님은 최종적으로 매장안에 있는 카센터에 가서 점검후 계약을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울산에서 프라이드(신형) 고객님이 월평동 중고차 매장에 도착하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런 와중에 나는 어떤 결정을 해야하나? '라는 순간적인 생각이 머리속에 들었습니다. '비록 남대리님이 먼저 선약이 되어 있어서 먼저 오셨지만 대전 분이시고, 종종  볼수 있는 관계이지만 울산고객님은 4시간여를 소모해서 이곳까지 오셨는데 사무실에 오셔서 또 기다리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남대리님에게는 아반떼 HD 건에 대해서는 양해를 부탁드린후 사무실의 김이사님께 카센터 동행을 부탁드렸습니다.

  사무실에 들어서는 울산 고객님을 맞이했습니다.  흰색 와이셔츠에 34세의 핸썸한 남성분이셨습니다.  전화 목소리로 통해 예측했던 것과는 다르게 더 젊은 분 이었습니다.  차 한잔을 마시며, 서로간의 통성명과 왜 프라이드(신형)차량을 구입하시려고 하는지?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서 일찍 차량을 소개해 드리지 못해 죄송한 이야기 등을 간단히 나누었습니다.

  간혹 저에게는 전국 각지의 먼거리에서 찾아 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상담을 해 보아서 돌아갈 시간까지 계산해 본다면 앉아서 많은 대화를 나눌 겨를이 없다는 것을 대략 알기 때문에 함께 서둘러 차를 보자고 먼저 권유해 드렸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월평동을 간단히 둘러 보았고, 차량으로 20분 떨어져 있는 거리에 유성오토월드 매장으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전화상으로 이야기 드렸던 차량 2대(프라이드 신형 디젤 해치백)를 보여 드렸고, 손님에게 양해를 구한후 더 좋은 차량이 있을 수 있으니 유성오토월드에서 30분 떨어진 (뉴프라이드 차량을 판매하며)이동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시간이 어느덧 14:00 시가 넘어 서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최고의 좋은 차량으로 해 드리려는 제 마음이 더 조급해 져 왔습니다. 서로 점심도 못 먹었기에 손님이 배 고파하실 것 같아 급히 매점에 뛰어 들어가 빵2개와 베지밀 2병을 사왔습니다.

  제 차 안에서 함께 분배해서 나누어 먹었습니다.  군대에 있을때 했던 야간행군 못지 않은 장면같이 느껴져서 감회가 새로왔습니다.  차량 이동하며 빵과 베지밀을 요기삼아 나누어 먹으니 전우애가 더 돈독해 지는 것 같았습니다.

  대전 엔카매장과 신대동 중부 매매단지의 커다란 땅을 밟으며 울산고객님이 좋아하실 차량을 샅샅이 둘러 보았는데, 4도어 세단 차량은 무척이나 많았는데 정말 5도어 해치백 차량은 쉽게 찾을 수 가 없었습니다.
  다시 월평동 중고차 매장으로 돌아와서 처음부터 다시 매장의 구석 구석 함께 돌았습니다.  이번에는 야간 특수 수색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해치백은 눈에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차량은 있었지만 년식이 너무 좋은 차량, 가격이 비싼 차량, 주행거리가 너무 많은 차량 등등 을 제외하면 소개해 드릴 만한 차량이 없었습니다.

  서로 목이 마르고 배가 고팠지만 점심 먹을 겨를은 없었습니다.  잠시 행복한자동차 사무실에 들러 서로 시원한 얼음물을 마시며 보았던 차량들을 함께 정리해 보고, 요약도 해 보았습니다.     
    
  처음에 울산에서 출발하시기 전날 전화로 말씀드렸던 07년식 검정색 SLX 7만 km 해치백 차량을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고객님은 저에게 다시 '유성오토월드로 그 차량을 보러가자.'고 제안하는 것이 미안해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얼른 눈치를 챈 제가 먼저 '이제 생각할 시간도 많이 없으니 마음에 드는 차량이 유성오토월드에 있으니 빨리 가서 시운행 해보고 결정하셔야죠! 유성으로 지금 출발하시죠!' 라고 하며 적극 제안했습니다.
  물론 4시간여의 시간동안 쉴틈없이 바삐 움직인 저도 피곤하긴 했지만 4시간여를 소모하며 버스를 타고 대전까지 믿고 와 주신 고객님을 생각하면 저는 고맙고, 감사해서라도 더 열심히 수고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기에 저에게 더 적극적인 마음이 있었나 봅니다.  
  
  울산 고객님은 시운행을 해 보신후 모두 만족해 하셨는데, 딱 하나 걸리는 것이 있다고 하시며 '타이어는 한번도 교환안했는지, 타이어 4조는 모두 교환해야 되는데 이것은 어떻게 하죠?' 라고 물어 보셨습니다.

    프라이드 차주분은 '나도 남는 것이 없어서 900만원에 드렸는데, 더 이상 못 깍아 주겠습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 보니 ' 프라이드 차량을 매입해서 타이밍 체인을 80 만원 들여서 모두 수리해 놓고, 디젤 미션오일과 소모품을 교환하고 보니 그것이 원가'라고 말했습니다.

  저로서도 중간에서 좀 난처했습니다.  멀리서 오신 분이시기에 냉정하게 '안됩니다.' 말하기엔 너무 죄송스럽고, 차주분에게 몇 번 부탁을 했는데 차주분의 마음은 '일체의 동정심'도 발동되지 않아서 난처했습니다.  

  제가 거래하는 타이어 중고 가게 사장님에게 전화를 해 보니 80 % 날(야마-중고차에서 쓰는 속어)이 살아 있는 타이어는 낱개당 2만 5천원, 90% 날이 살아 있는 타이어는 낱개당 3만원에 해 주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울산고객님의 얼굴을 볼 수록 죄송한 마음이 밀려 왔습니다.  멀리서 오셨는데, 최상의 차량, 최고의 정성으로 보답해 드려야 하는데.. ! 라는 생각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머리속에 남아있었습니다.

  결국 저는 입을 열어서 힘겹게 말씀드렸습니다. '고객님! 타이어는 제가 4조 모두 교환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3만원짜리로 해 드릴께요!
  그렇게 말씀드리고 나니 그동안 머리속에 갖고 있던 여러 복잡한 생각들이 모두 날아가고 오히려 시원했습니다.  고객님이 물어 보셨습니다. '박부장님! 남는 것도 없으셔서 죄송해서 어떻하지요?'  '별말씀을요! 요즘 같이 힘든 경기에 먹고살기도 힘든데 고객님이 믿고 찾아 주신 것 만도 감사하죠! 제가 받는 수수료에서 타이어 교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박부장님!

  계약서를 작성을 마쳤고, 타이어 4조를 교환했더니 프라이드차량이 새신발을 신어서 그런지 더욱 반짝 반짝 빛나 보였습니다.  어느덧 저녁 18:30  벌써 어둠이 짙게 깔려 있었습니다.
  
  고객님과 같이 점심도 건너뛰고, 야간행군하며 잠시 먹었던 빵 때문인지 배가 고팠습니다.  행복한자동차 사무실 옆의 구내식당에서 저녁밥을 짓는 냄새가 솔솔 들어왔습니다. 
  고객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야간행군을 훌륭히 마쳤으니 이제 식당에 가서 마음편히 식사함께 하시죠! 제가 한턱 쏘겠습니다!'  그 어느때 보다 맛있게 먹었던 저녁 식사였습니다.

  13:00 시 부터 19:00 시! 6시간 동안 고객님과 대전 곳곳을 차로 다니고, 발로 밟고 정신없이 움직였습니다.  6시간여를 함께 다니며, 많은 대화도 나누었고, 정도 들었고, 보내는 길이 아쉬움이 남았지만 참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돈이 중시되는 사회에서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생각을 해 보며, 보았던 글 하나가 생각납니다. 

  사람이 돈으로 침대는 살 수 있지만 그 안의 평안한 잠은 살 수 없습니다.
  사람이 돈으로 집을 살 수는 있지만 그 안의 행복은 살 수 없습니다.
  사람이 돈으로 직책은 살 수는 있지만 그 안의 명예는 살 수 없습니다.
물질(property)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가치(value) 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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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8 14:37
예측할 수 없는 중고차 계약건 ( QM 5 차량을 판매하며 )

안녕하세요!
길 것 만 같았던 8월의 무더위와 장마도 지나고, 어느 덧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매스컴을 접하다 보면 곳곳에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농촌등 여러곳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곳 대전은 다른 지역에 비해 피해 사례도 적고, 또 제가 하는 일 또한 자연재해와는 무관한 써비스업에 종사하다 보니, 우리나라 곳곳의 많은 피해사례에도 언제부터 인지 무덤덤해져 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어린시절 제가 성장하며, 자라난 곳은 농사를 지었던 충남 금산입니다.  중학교 다닐때 까지만 해도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부엌과 마당등 바닥에서 물이 많이 솟아나서 물을 퍼 내었던 기억도 있고,  마을의 시냇물이 범람해서 다리가 끊어 지고, 벼는 홍수로 쓸려 나가고, 마을 주민들은 인근 높은 지역으로 대피했던 아련한 추억이 저에게는 있습니다.  

  대전에 나와서 살다 보니 어느때 부터 인지  비가 많이 와도, 눈이 많이 내려도 무덤덤해 져 있는 제 모습을 보며 자백도 되며, 어떻게든 주변의 피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10. 9. 6 (월) 예측하기 어렵게 QM5 RE Plus 차량이 계약이 되어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10. 8. 25(수) 경에 블로그를 보시고 경기도 광명에서 한 손님 (32세 기혼 )에게서 전화 연락이 왔습니다. "QM5 RE Plus 08년에서 09년식 차량으로 구입하고 싶은데 차량이 많이 있나요?" 라고 하시며 연락을 주셨습니다.    저는 "QM5 RE Plus 차량이 신차로 많이 팔리지도 않고, 매물을 중고차 매장에 내어 놓는 분이 많이 없어서 찾기는 어렵겠지만 전국으로라도 찾아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10. 9. 3일(금) 16:00 시경에 광고를 통해 손님이 원하시는 모델로 QM5 RE Plus 매물을 찾게 되어서 손님에게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손님에게 차량과 관련해서 세부적으로 말씀을 드렸고, 손님도 좋아하셨습니다.  차량은 대구에 있는 매물이었습니다.  제가 토요일에 이미 상담약속이 있었고, 일요일에는 근무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손님과 9. 6(월) 오전 10:00 시에 매장에서 만나 함께 대구에 가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손님과 대화를 하며 '오늘이 금요일이니까 월요일까지는 3일이나 남아 있어서 그 차량이 계약 될 수 있으니 계약금을 넣으시면 좋은데...?' 라는 말이 목까지 나왔는데, 한 번도 뵌적이 없는 분이어서 초면에 무례가 될 듯해서 차마 말씀을 드리지 못하고 9. 6(월) 9시가 되었습니다.

  대구의 QM5  차주분에게 출근하며 바로 먼저 전화를 드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전날 오후에 계약금 10만원이 다른 분에게서 들어 왔다고 하며 9.6(월) 오전에 와서 차량을 가져 가기로 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9시 30분경에 부리나케 경기도 광명 손님에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광명 손님은 이미 와이프와 함께 대전행 KTX 를 타고 대전으로 가는 중이며, 10시 30분경에 대전도착 예정이라고 하시며, 난색을 표하셨습니다.  

손님 :  QM5 차량이 계약되었으면 미리 전화주셨어야죠 박부장님!
박부장 : 죄송합니다  일요일은 제가 근무를 하지 않아서요!  월요일 급히 전화한다는 것이
   늦게 연락 드려 죄송합니다.  어떻게 하죠?
손님 : 수원지나가고 있는데, 일단 대전까지 가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박부장 : 죄송합니다  다른 차량이라도 빨리 찾아 보겠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마쳤습니다   그러던 중 10:00 시경이 되었는데, 대구의 QM 5 차주분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9. 5(일) 10만원 주고 계약했던 손님이 나머지 전액을 할부로 진행하려고 했는데  묶여 있는 것이 있어서 할부진행이 안되니 차량이 필요하시면 대구 오셔도 됩니다." 라고 했습니다.
저는 "예? 그럴수도 있나요?" 라고 하며 기쁜 일이었지만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렇다고 광명에서 내려 오시는 손님에게 즉시 또 전화 드려 상황을 말씀 드리는 것도 그럴 것 같아 손님을 뵙고 자초지종을 말씀 드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1:00 시경이 되어 경기도 광명에서 부부손님께서 매장에 도착하셨습니다.
박부장 : 멀리서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님 :  안녕하세요! 박부장님!  대구 차량이 미리 계약된 것을 얘기 해 주시죠!
박부장 : 죄송합니다! 일요일 근무를 하지 않다보니 제가 신경을 못썼네요.
손님 : 대구 차량이 없는데,  왜 대전으로 가야 하나? 도중에 내려서 다시 광명으로
     가야하나? 하고도 둘이 생각했었습니다. 어찌되었든  다른 차량이라도 있을까요?
박부장 : 그래도 잘 찾아 오셨습니다! 헛수고가 안되도록 해 드릴께요. 
손님 : 더 좋은 차량이 있나요?
박부장 : 아니요?
손님 : 그럼 무슨 뜻인가요?
박부장 : 아주 특별한 경우가 생겼어요 이런 경우는 거의 없는데!
손님 : 무슨 일인데요?
박부장 : 계약금을 넣어둔 손님이 할부가 진행되지 않아서 계약을 취소했답니다.
     지금 대구로 함께 출발하시죠!
손님 : 정말이예요? 그럴수도 있나요?
박부장 : 다른 일도 그렇겠지만 차량매매는 사람의 생각과 힘만으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손님 : 그러게요! 감사하네요.

그렇게 대구에 내려 가서 손님이 정말 원하는 차량으로 QM5 차량을 구입하셨습니다.
  저에게는 손님께 대한 저의 실수가 멋지게 cover 되었고, 손님에게는 원하시는 멋진 차량을 구입하실 수 있어서 참 뿌듯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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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17:07
거센 비속에서의 차량판매(당신은 무엇을 판매하나요? )

  10. 8. 31(화) 태풍으로 인해 대전지역은 오후에 들어서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비가 오면 사람의 정서가 차분해 지는 것 같습니다.  비가 내려서 인지 매장을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올해 4월경에 58세의 황집사님이 전도사님의 소개로 오셔서 아반떼 XD 검정색 6만 km 전판넬 교환 차량을 구입해 가신 적이 있습니다. 

  황집사님은  대령으로 예편하셔서 현재는 한 교회를 섬기고 계십니다.  

  군에서 통신업무쪽에 지도자로서 근무하셔서 그런지  아반떼 XD 차량을 확인하시는 데도 탁월하게 차량을 점검하셨고, 소개해 드린 차량에 대해 만족하셔서 그런지 주변 지인들까지 몇 분을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10. 8.31(화) 에도 오전에 전화를 주셨고, 교회에 새로운 목사님이 모르코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시다가 교회로 부임하셨는데 차량이 필요하시다고 하시며 연락을 주셨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후 14:00 시경에 집사님과 목사님 그리고 목사님의 자녀분(10세) 이 함께 매장을 방문해 주었습니다.

  준준형급의 차량을 원하고 계셨는데, 막상 누구에게든지 소개해 드리고 싶은 라세띠 1.5 차량이 있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라세띠 1.5 MAX  최고급형 7만 7천 km 흰색 무사고 차량이었습니다. 


  목사님은 마음에 들어 하셨고, 집사님도 좋은 차량을 소개해 주어서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좋은 분께 좋은 차량을 해드리는 것 같아 저도 기뻤습니다.   

  일반분들이 생각하실땐 대부분의 딜러분들이 비싼차의 고객은 시간을 많이 드려서 판매하려고 하고, 저렴한 차량은 빨리 판매해서 계약하려는 것 처럼 비춰 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은 손님들께서도 매장을 방문하셔서 "박부장님! 저렴한 차를 구입하기 위해 찾아와서 부장님 번거롭게 해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럴때면 말씀드리는 것은 "사람의 빈부가 따로 없듯이, 비싼 차를 구입하시든 저렴한 차를 구입하시든지 저를 찾아 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차량이 비싼 차이든, 저렴한 차량을 구입하시든지 저에게는 찾아 주신 고객님께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라고 말씀 드리곤 합니다.

  비싼 차량인 라세띠(가격 600 만원) 도 10 여분이 안 걸려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이제 선선한 가을인 9월이네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9월을 맞이 할 까 생각해 봅니다.

고객님들께 제가 듣고 싶은 이야기는
  " 박부장은 차량을 판매하는 사람이기에 앞서,  진실된 마음을 판매하는 사람이네요 "
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고객님 모두 다 행복한 9월, 기쁨 넘쳐나는 9월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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