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374)
행복편지 (72)
차량정비&하자수리 (15)
생각 (59)
중고차판매 (139)
사람 (30)
추천차량 (10)
개인직거래 (2)
박부장과 차한잔 (5)
중고차매입 (9)
중고차 팔 때 제값받고 파는 노..
H.B.K의 알면 돈되는 정보
151,172 Visitors up to today!
Today 424 hit, Yesterday 546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중고차딜러'에 해당되는 글 53건
2011/06/24 11:39
11. 6. 24 (금)

안녕하세요!

행복한 자동차 박세종 부장입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니 마음도 조용해 지네요
바뻤던 하루의 여유도 갖게 됩니다

오늘은 저의 마음 깊숙한 곳에 담어 두며 살아 온 제 삶의고백을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사람은 저마다의 꿈을 갖고 살아가죠!
언제부터 인가 저에게도 저의 생을 마칠때까지 이루고 싶은 
나의 꿈과 나의 소망이 3가지가 있습니다

바다를 보면 생각에 잠기곤 하죠.꿈에 대한 이미지를 찾다가 연관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며칠전에서야 제 마음 깊숙이 담아 두며 살아 왔던 마음의 이야기를 아내에게 조용히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아내의 도움과 동의가 꼭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첫번째, 저의 생을 마치기 전까지 제가 이루고 싶은 작은 꿈 하나는,
   제가 땀흘려 수고해서 모은 물질에 대해 사회에 환원해 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 오도록 그리고 앞으로도 인도해 주실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고 대한민국 이라는 국가에 감사하고, 사회에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땀방울을 흘려 모은 물질을 다시금 사회에 환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물질이 되지 않을지라도 선교회(선교사후원)나 교회에 환원할수도 있고, 사회봉사단체나 자선단체에
환원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수고해서 일하는 이유, 그리고 물질을 모으는 이유 중의 하나는 다른 사람들을 돕고, 섬기기 위해 저는 일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삶의 기쁨중의 하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어 주는 기쁨을 맛보는 것입니다

(행 20:35 ) 범사에 너희에게 모본을 보였노니 곧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솔직히 저는 저를 위해 쓰는 것에 대해서는 지독하게 아끼는 편입니다
   꼭 이면지를 사용해서 쓰고, 허름한 옷을 입고 다니며, 떨어지고 헤어진 구두를 신고 다니며, 폐차 직전의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엘리베이터 문이 스스로 닫힐때까지 제가 먼저 버튼을 누르지도 않습니다
   종이컵도 몇번씩 사용해서 스물스물해진 후에야 버리는 편이고, 값비싼 식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척 겁을 많이 내는, 저를 위해서는 지독히도 아껴서 사용하는 알뜰 그 자체라고 할까요?

   저 보다 더 어렵고, 더 힘들게 살아 가시는 분들이 있슴을 생각할때 저는 그 분들보다도 더 행복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많이 들어서 저에게 돈이 필요 없다고 생각할때 거액의 물질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보다는, 젊은 시절 정말 저에게 물질이 소중해서 움켜 쥐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때 사회에 내어 놓는 법을 배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찌 보면, 제가 힘써 한푼 한푼 모아온 물질도 고객님들이 저를 찾아 주지 않으시고, 믿어 주시지 않았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마음을 갖도록 저를 도와 주신 분들이 고객님들 이시고, 제가 오히려 마땅히 감사해야 할 분들이 계시다면 고객님들이십니다!
그러하기에 제가 지금의 이런 생각을 갖도록 다시한번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먹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신 분들이 모두 고객님들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내는 '당신이 죽어서 물질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도 좋기는 한데, 그 보다는 당신이 살아 있을때 틈틈히 사회에 봉사하는 편이 낫지 않겠어요?' 라고 하며 제안을 해 주더군요
 
그러면서 아내는 제가 생각지 못한 새로운 제안을 해 주더군요
 ' '지금은 적은 액수에서 시작할지라도 장학금 제도를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꾸준히 물질을 돌려 주면 어때요? 
 
역시 지혜롭고, 이쁜 제 아내였습니다 

아내는 저의 한쪽 눈 인것 같습니다
 저는
한쪽눈으로만 세상을 바라 볼 수 있을텐데 , 아내는 저의 한쪽 눈이 되어 주어 세상을 균형있게 바라 볼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는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두번째, 저의 생을 마치기 전까지 제가 이루고 싶은 꿈중의 두번째는
  젊었을 때에 저의 몸을 장기기증센터에 접수하는 것입니다

  대학시절에도 장기기증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엔 어떻게 하는지?, 어디서 하는지?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마음만 갖었다가 잊혀 졌었습니다

  최근 제 마음에 소원을 갖게 되었는데 2011년이 다 가기 전에 장기기증 센터에 접수하는 것입니다

 ' 솔직히 좀 겁도 나고, 꼭 해야 하나?  왜 하려고 하는 거지?' 라는 혼자만의 생각을 되풀이 해 보고는 합니다
  이렇게 글로 쓰려고 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제 마음을 확정하기 위해서 입니다
  아마도 2011년 12월의 블로그 기사에는 제가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쓰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가 장기기증을 하려는 이유는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게 이런 마음을 갖게 하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생을 마칠때 제가 드릴 것은 없을 것 같고 마지막까지 누군가를 위해서 아낌없이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고백도 어찌 보면 제 자랑인 것 같네요!
   
  제 몸은 제 맘대로 결정해서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아내의 도움과 동의가 필요했고, 제 몸의 참 된 주인이신 하나님께 물어 보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먼저는 조용한 시간을 내어 조심스레 아내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박부장 : 나! 장기 기증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요?
아내 : 예? 언제 부터 그런 생각을 했어요?
박부장 : 아주 오래 전 학창시절 때 부터! 당신의 동의를 구하고 싶어서!
아내 : 꼭 하고 싶으면 늙어서 하면 안돼요? 벌써 부터 겁나게!
박부장 : 생각났을때 결정해야 할 것 같아서요! 안그러면 또 그냥 지나갈 것 같아서요
아내 : 그럼 좀 더 같이 생각좀 해 봐요! 저도 장기기증 하고 싶은 생각이 있긴해서요!  

일단은 아내의 동의를 얻는 부분은 순조롭게 진행 되어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를 창조해 주신 저의 몸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여쭙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이른 아침 며칠을 시간내어 
무릎끓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유없이 눈물이 흘러 내리더군요!
  마지막 나의 생에 숨을 멈춘후, 나의 몸이 분해될 것을 생각하니 두렵기도 하고 마음도 아펐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죽으면서 까지도 누군가를 위해 나의 몸을 기증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삶일까! 생각하니 눈물속에 기쁨이 찾아 왔습니다

장기기증 할때 때로는 사람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기도 하고, 유명인사들에게는 메스컴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큰 일을 해낸 사람인 것 처럼 영광을 받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찌 보면 그  칭찬과 영광은 하나님이 받으셔야 하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이 받으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학기술이 발달하여 병원의 치료를 받다가 임종시에도 대부분 편하게 눈을 감습니다   그러나 2000년전의 예수님은 온세상을 위해,  인류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십자가위에서 모진 고통 당하시며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하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의 사랑에 비한다면, 장기기증은 마지막 까지도 사회의 인정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주변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받기도 하니 참 행복한 선택이 아닐런지요!

며칠내로 행복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힘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세번째, 저의 생을 마치기 전까지 제가 이루고 싶은 꿈중의 세번째는 ....

글이 너무 길어 지게 되는 것 같아 다음 기회에 나머지 하나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Trackback Address :: http://car6022.com/trackback/338 관련글 쓰기
푸른하늘 | 2011/06/26 10: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멋진꿈이시네요! 꼭 이루어 지시길!
박세종 | 2011/06/27 11: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꼭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지지자 | 2011/06/29 23: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당신의 글에 담긴 진심이 아름답네요.당신이 믿는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하길 바랄께요.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11/02/28 16:33
아빠의 따뜻한 사랑(뉴베르나 차량을 판매하며)

안녕하세요 행복한 자동차 박세종 부장 입니다.

지난 토요일은 중고차를 하며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중고차를 하다 보면 삶의 다양한 이야기와 다양한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며 감동의 이야기를 접하게 된답니다.  아마도 중고차 만이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 볼 때 그런 이유로 인해 중고차를 하고 있음에 감사를 하게 된답니다. 

지난 토요일(11. 2. 26) 뉴베르나를 판매하며 아빠의 자녀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다시금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11. 2. 28(월)

토요일 오후 조금 일찍 중고차 일을 정리하고, 딸(6살) 과 함께 기대하는 마음으로 나들이를 하기 위해 16:30분경 매장을 나섰습니다.

매장을 나와서 1km 정도 운행을 해서 가고 있는데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박부장님! 사무실에 고객님이 찾아 오셨는데, 사무실까지 오는데 얼마나 걸리세요?'

순간 '토요일 오후 약속을 잡지 않았는데 누구지?' 라는 생각을 하며 '고객님을 바꿔 달라' 직원분에게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부장님! 지난 목요일에 들렀던 사람입니다 딸과 함께 차량을 보려고 사무실에 들렀는데 퇴근하셨어요?' 

딸 과의 약속이 이미 되어 있었지만 제안에 장사꾼의 피가 흐르고 있었는지 차마 고객님께 '오늘 딸과 약속이 있어서 돌아가셔야 할 것 같네요!' 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 조금만 기다리세요! 곧 들어가겠습니다!' 라는 말씀을 드린후 운전대를 사무실로 돌렸습니다.


사무실에 들르니 아빠와 따님(25세 가량) 이 나란히 앉아 계셨습니다.



아빠분은 지난 목요일(11. 2.24) 에 따님이 차량이 필요하다고 하시며 매장에 미리 들르셔서 차량 몇대를 둘러 보셨고, 따님과 함께 와서 최종적으로 결정하시겠다고 하시며 돌아 가셨었습니다.

아빠가 따님과 함께 타고 오신 차량은 97년식 스타렉스 6밴 스틱 차량이었는데, 외관도 세월의 흔적이 많이 보였고, 엔진 소리도 크게 들렸습니다.

박부장  : 안녕하세요! 사장님!
아빠 : 안녕하세요! 박부장님!
         퇴근하시는데, 저희가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박부장 : 아닙니다! 그렇잖아도 매장에서 멀리 안 가서 빨리 올 수 있었습니다.
아빠 : 딸이 충남 공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주말에 올라오느라 늦게 들렀습니다.
         딸이 이번에 처음 차량을 구입하는데다가 운전경력도 없어서 보험이 1백80만원
         나오더라구요.

         이리 저리 부담이 되어서 박부장님 믿고 무작정 찾아 왔습니다. 
박부장 :  차량가 만큼이나 보험료가 비싸시네요! 그러면 제가 좋은 제안 하나 드리겠습니다.
      아빠 명의로 차량을 구입하시고, 따님을 1인 지정해서 보험을 들면 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거기서 아낀 비용을 차량에다 좀 더 투자 하신다면 더 좋은 차량으로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빠 : 그래 주시면 저희는 감사하죠!

아빠는 요즘 하시는 사업도 잘 되지 않아 근심이 많으신데도, 따님에게 선물로 좋은 차량을 해 주시기로 작정하시고 매장에 들르신 것 같았습니다.

제가 볼 땐 아빠가 먼저 차량을 바꾸셔야 할 형편인데도, 어떻게 해서든 따님에게 좋은 차량을 해 주시기 위해 몇 번이나 저에게 '딸이 탈 차량이니 잘 해 달라'고 거듭 부탁하셨습니다.



아마 이런 마음이 아빠의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아빠의 차량은 낡고, 허름함에도 자신의 차량에 대해서는 연연해 하지 않으시고 , 딸에게 좀 더 나은 차량을 해 주기 위해 오래 전부터 푼 돈을 조금씩 저축해서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찾아 오신 아빠의 마음!

아마도 그 따님도 제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아빠의 깊은 마음을 더 잘 헤아리겠죠!

2003년식 뉴베르나 3만 2천 주행한 차량이 있어서 차량 한대를 소개해 드렸는데 따님도 흔쾌히 좋아 하시며 바로 계약하셨습니다.

제 부모님께도 오랜동안 저는 철부지로 살았고, 지금도 철부지 랍니다.
지금은 제가 자녀를 키워가며 조금은 저를 볼때 '철이 들어 가는 것' 같은데...

말씀을 다 하시지 않고, 사랑을 다 표현하시지 않는 아빠의 마음이 제가 어릴적 보았을땐 밭 이랑처럼 '나를 사랑하는 사랑'으로 보았었는데, 제가 성장하면서 느끼는 아빠의 마음은 ' 바다보다도 깊은 마음' 이 아닐까? 다시금 생각해 보았습니다.

따님에게 좋은 차량을 해 주었다  라는 마음이 있어서 인지 돌아가는 아빠와 따님의 발걸음이 무척이나 가볍고, 행복하게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Trackback Address :: http://car6022.com/trackback/279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11/02/25 14:57

스타렉스12인승판매에 감사하며(섬기는삶의 축복)

안녕하세요! 행복한자동차 박세종 부장입니다.

지난 11. 2. 23(수)과 2. 24(목)에는 많은 차량 판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틀동안 모두 10대의 차량을 판매했습니다.

2월은 시간도 짧고, 구정 연휴와 겨울 추위로 인해 모두가 움추리기 쉬운 달이었는데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를 주셔서 2일의 짧은 시간동안 감당하기 어려운 여러대의 차량을 판매했습니다.
직원분들의 여러 도움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틀동안 판매한 차량입니다.

싼타모(97년식), 카렌스 2(03년식), 라세티(03년식), 올뉴마티즈(08년식),신형SM3(10년식), 레죠(02년식), 액티언스포츠(08년식), 스타렉스 12인승 CRDI, 트라제 XG(00년식), 스타렉스 12인승(97년식),

11. 2. 25일(금요일)
어제는 경남 창원 에서 목사님이 따님(초교4년) 과 매장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오전에 일찍 출발하셨을텐데 점심이 되어서야 도착하셔서 함께 식당에 가서 여러 대화를 하며 식사를 했습니다.

젊은 40대의 나이이심에도 창원에서 더 들어간 벽지에서 사역을 하고 계셨습니다.
누구나 젊었을때는 하고 싶고, 펼치고 싶은 꿈이 있으셨을 듯 싶을텐데, 도심에서는 한참 더 들어간 곳에서 농촌 사역을 하시기에 그 이유에 대해 여쭈어 보았습니다.

목사님이 대답하셨는데,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장미꽃이 가장 아름다울때 연인에게 드려야지 아름다운 선물이지 않을까요?  장미꽃이 색이 바라고, 잎이 떨어지는 꽃을 연인에게 줄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다른 사람을 섬길때의 원리를 배울수가 있었습니다.
' 다른 사람을 섬길때는 내가 쓰던 것으로, 남은것으로가 아니라 가장 좋은 것으로 섬겨야 하는 원리'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친후 뉴스타렉스 12인승 차량을 둘러 보았는데, 그 중에서 06년식 (05년 10월 등록차량) CRDI 차량을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차량에서 벨트 소리가 나서 겉벨트를 교환하는 것과 오일류를 교환 하는 것이 필요해서 거래하는 차량 정비센터에 가서 수리를 했습니다. 

스타렉스 12인승 차량을 구입하신후에 이곳 저곳 손을 보려면 불편해 하실 듯 싶어 창원으로 출발하시기 전에 손 볼 곳이 있으면 깔끔하게 수리를 해서 출고하는 것이 좋아 보일 듯 했습니다.     

차량 정비를 모두 마치고, 목사님은 따님과 함께 타고 오신 스타렉스 차량에서 새롭게 구입하신 뉴스타렉스 12인승 차량으로 짐을 옮기신다고 하시며 나가셨습니다.

벌써 사무실에 들어 오셨을 시간인데도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해가 뉘엿 뉘엿 기울어 져 가고 있고, 창원으로 돌아가야 할 길이 멀게 느껴 지실텐테도 짐을 옮겨 싣는 것이 저의 생각보다 길게 느껴 졌습니다. 

한참후에야 사무실에 돌아 오셨고, 모든 서류 절차와 진행 절차를 마무리 한 후 18:00 시경이 되었고, 서둘러 가야 할 시간이셨습니다.
 
자리에서 일어서시며 목사님이 검은 봉투의 물건을 저에게 건네 주셨습니다.
목사님 : 박부장님의 딸이 아까 6살이라고 들었습니다.
      인형을 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인근에서 장난감 인형을 사오느라 좀 늦었네요.
박부장 : 예? 저는 왜 이리 늦나 그랬는데.. 가실때까지 저에게 감동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목사님! 
목사님 : 좋은 차량으로 소개해 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박부장 : 지도자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목사님을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보고 민감히 채우는 것, 그리고 가장 좋은 것으로 섬기는
      삶을 배웠습니다.


            (목사님의 선물인 춤추는 강아지 인형으로 저녁엔 딸에게 최고의 아빠가 되었네요!)

가장 아름답고 젊은 나이에 농촌에서 사람들을 위해 살아 가시는 목사님의 삶이 존경스럽고, 아름답게 생각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Trackback Address :: http://car6022.com/trackback/276 관련글 쓰기
시골목사 | 2011/02/26 17: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박부장님 제가 감사했습니다.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시는 모습이 참 본기 좋았습니다.
얼굴 가득 담고 계신 미소가 찾아가는 사람에게 정말 행복함을 안겨주더군요.
이제 성도들 모시고 좋은 차로 좋은 곳 한 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아름다운 인연이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
박세종 | 2011/02/26 23: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무엇보다 값진 아름다운 청년의 젊음의 시간을 주님의 사역을 위해 불꽃같이 사르시는 목사님의 삶에 존경을 드립니다
목사님의 온유하신 성품과 음악적 감각적 재능과 미남의 얼굴, 민감한 섬김의 삶이 세상에 내어 놓아도 조금도 손색이 없으실 분이신데 한알의 썪어지는 밀알로 농촌사역에 드려지시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가정과 하시는 목회사역과 성도분 한분 한분의 삶속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다음기회라도 꼭 대전에 들르실땐 그냥 지나쳐 가지 마시고 행복한 자동차에 들르셔서 더 많은 행복의 이야기와 멋진 삶을 꼭 나누어 주세요! 식사는 제가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박세종 부장 올림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11/02/07 19:08
더 좋은 중고차의 선택을 위한 고민(마티즈 2 차량을 판매하며)

안녕하세요! 행복한자동차 박세종 부장입니다.
새해에는 뜻 하시는 모든 일들이 넉넉히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명절(구정)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고향이 충남 금산인데, 고향을 방문하며 많은 쉼과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고향을 방문하며 저에게 기억이 남는 추억이 있었다면 딸아이(6살)와 고향마을의 넓은 저수지(목골저수지) 를
다녀 온 것입니다.

아직  채 눈이 녹지 않은 저수지를 딸과 손을 잡고 거닐어 보기도 했고, 눈덮인 넓은 저수지의 바람을 맞으며
저의 소망을 기도하는 시간을 갖어 보았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고향은 에너지인 것 같습니다.
그곳에 가면 무한한 쉼을 얻으며, 포근하고, 삶의 에너지를 공급받게 되기에 고향이 좋은가 봅니다. 


11. 2. 7(월)
연휴를 보내고 사무실에 출근하니 오전 부터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일들이 기다리고 있지 않아도 일을 만들어 내야 하는 직업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명절 연휴 며칠전 부터 여러 차량 주문이 있었는데, 마음이 분주해서 그래서 인지 모두 연휴뒤로 미루었습니다.  연휴뒤로 미루면 일이 다 해결되는 줄 알았는데, 연휴가 끝나자 차량주문의 행복한 문제들은 여전히 산재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1순위로 찾아 드려야 할 차량은 마티즈 수동 차량이었습니다. 
이전에 구입해 가신 고객님이 있었는데 군인이셨습니다.  같은 부대에 근무하는 부사관님이 차량이 필요하시다고 하시며 소개해 주셨습니다. 


부사관님은 '소개해준 부대원이 박부장님 무조건 믿고 차량 부탁하셔도 된다고 하길래 전화드렸습니다.  저도 무조건 신뢰하고 맡길테니 150만원 이내에서 좋은 차량으로 부대(부산)까지 갖다 주세요.'라고 하신 분이셨습니다.
부사관님은 저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위임해 주셨는데, 전화통화를 하며 '영락없이 어려운 조건은 모두 갖추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모두 저에게 맡긴다는 것' '저렴한 150 만원 이내의 가격에서 차량을 소개해 준다는 것' '부산까지 차량을 갖다 드려야 한다는 것 ' 등 등

오전에 서둘러 매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누군가가 생각해도 저렴한 차량이었지만, 남들이 알아 주지 않고, 보아주지 않을 지라도 저는 제가 해야 할 양심의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아침부터 매장 곳곳을 찾아 다녔습니다. (대전의 월평동 매장은 생각보다 훨씬 넓습니다.)

150 만원 이내에서 부산까지 차량을 갖다 드리려는 수고까지 계산해서 차량을 구해야 했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가격이 맞으면, 외관이 마음에 들지 않고, 외관이 마음에 들으면 차량 엔진 미션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고, 때로는 실내가 마음에 들지 않고, 때로는 색상도 마음에 들지 않고, 때로는 타이어 상태,  등 등
부사관님은 급히 차량을 만들어 오라고 하시고...(저는 병장 출신이어서 부사관님 앞에서는 꼼짝마! 잖아요.)
혼자서 애만 태우며 매장을 다녔습니다. (누가 속타는 마음을 알아 주지도 않고!!)

그렇게 찾아 다니다 보니 어느 덧 점심시간은 가까워 오고...

중고차를 하다 보면 정말 은혜다! 라는 순간이 가끔 있는데, 그런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명절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싱싱한 마티즈 차량이 눈에 확 들어 왔습니다.

마티즈 차량도 명절을 잘 보내고 들어왔는지 타이어와 실내외관 상태가 갖 매장에 들어온 차량인 것처럼 눈에 띄었습니다.  제 마음속에서도 '혹시 이 차량이 준비되어 있는 그 차량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마티즈 2 차량에 흰색, 수동, 6만 3천 km, 무사고 차량이었고, 옵션도 마티즈 차량에 비해서 더 들어 있었습니다.  사제오디오, 고급씨트, 전동미러, 그리고 앞타이어 2조 교환.

가격은 200만원이었습니다.
순간 고민이 되었습니다. 
부사관님은 150 만원 이내의 조건을 걸으셨는데, 200 만원의 가격이라고 하면 어떻게 생각하실까?'  '내가 더 비싼 차를 팔려는 사람으로 생각하실까?' '아예 말씀도 드리지 말고, 그냥 150 만원선에서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그 가격에 맞추어 어설픈 차량으로 권해 드려야 하나?' 라는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바꾸어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내가 부사관님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박부장이 해 주기를 원할까?' 
이런 생각을 하니 부사관님께 있는 그대로 전화를 드리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핸드폰 번호를 눌러 부사관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박부장 : 안녕하세요. 부사관님.
부사관님 : 안녕하세요. 박부장님!  마티즈 차량 찾으시느라 고생많으시죠?
박부장 : 다름이 아니라 그것때문에 전화드렸는데요! 차량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요.
부사관님 : 박부장님 믿고 하는 것이니까 알아서 갖다 주시면 되는데 힘들게 생각지 마세요.
박부장 : 마티즈 1 차량으로는 제 마음에 쏙 드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마티즈 2 차량은 
            부사관님께 소개해 드려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자신있게 소개해 드릴 차량이 있어서요.
부사관님 : 그럼 그 차량으로 해 주시면 될 것 같은데.. 
박부장 : 그런데 부사관님이 제시해 주신 가격보다 over 해서요.
부사관님 : 얼만데 그러세요?
박부장 : 가-격-이!!!  200 만원이거든요! 죄송해서요.
부사관님 : 박부장님이 그렇게 적극 소개해 주실 만한 차량이라면 그 차량으로 해 주세요.
박부장 : 죄송합니다! 부담되지 않으세요?
부사관님 : 그 정도는 괜찮습니다! 조금 가격은 넘어서지만 차량은 더 좋을 듯 싶네요.
박부장 : 감사합니다! 그러면 내일 오전에 부산으로 출발하며 연락드리겠습니다.
부사관님 : 조심해서 살펴 오세요. 

부사관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의외로 문제는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제가 너무 소심한 건지? 아니면 고객님의 입장을 세심하게 고려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제 딴에는 최선을 다한 것 같습니다.

한달에 20여대 가량의 차량을 판매하는 저에게 이렇게 저렴한 비용의 차량을 갈등하며 소개해 드리는 제 모습을 보면서 누군가가 말하는 것 같습니다.

'박부장님같이 차량을 많이 판매하는 분이, 100만원 정도의 저렴한 차량을 소개해 드리는데 왜 그렇게 고민하고 갈등을 많이 하세요?  라고 물을 것입니다.
저는 대답해 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그게 박세종 부장의 매력 입니다!'

'차량을 많이 판매하는 사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리고 차량을 얼마나 비싼 차량을 판매하는 사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저렴한 차량일지라도, 한달에 한대의 차량을 판매한다 할지라도 한대의 차량 판매에 혼과 영과 열정을 싣어서 판매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진정한 중고차 딜러가 아닐까요! 

마티즈 2 차량을 결정하고 나서 한숨 좀 돌리려고 하니, 밀려 있던 차량주문의 전화가 쉴 틈없이 몰려 오네요.
참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Trackback Address :: http://car6022.com/trackback/266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10/12/10 22:28
차량을 매입한다는 것! 그 이상의 가치(i30차량을 매입하며)

10. 12. 10(금)
오전 10:00 시경엔 12. 9(목) 계약한 이스타나 차량의 서류를 처리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서류 처리를 마치고, 13:00 시경 옵티마 차량을 보시기 위해 오신다는 고객님을 기다리며 매장에 서 일을 보고 있는데, 사무실에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으례히 옵티마 차량 손님이려니 하고 사무실에 들르니, 엑센트 차량을 구입하고 싶다고 하시며 전화상으로만 주고 받았던 오랜 고객분이시며, 자영업을 하시는 사장님이 갑자기 사무실을 찾아오셔서 약간은 당황되었습니다. 


  사장님께 양해를 먼저 구했습니다.  '13:00 시경에 미리 예약된 고객분이 있어서 그러니 사장님과 상담을 하다가 미리 예약된 손님이 오시면 예약된 고객님을 먼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양해를 구한후 엑센트 차량을 보여 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예약하신 옵티마 고객님이 사무실에 오셨다고 전화가 와서 엑센트 사장님께 양해를 구했고, 대신 사무실의 이과장에게 엑센트 차량 안내를 부탁하고 사무실로 들어 갔습니다.
 
  옵티마 고객님은  채 30여분이 안 걸리는 시간동안 차량을 보시고 계약서를 쓰셨습니다.  옵티마 차량을 볼때 수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주행중에 앞 쇼바쪽에서 들려오는 소리인 로커암을 교환해야 했고, 오일미세누유로 인한 잠바가스켓을 수리하면 더 이상 수리할 부분이 없을 듯 하여 고객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고객님은 직접 카센터에 가셔서 수리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실내 씨트를 씌우고 싶다고 하시며 씨트를 새로 씌워 달라고 부탁하셔서 제가 거래하는 곳에서 씨트를 씌워 새롭게 씌워 드린후 차량에 대해 무척 만족해 하시며, 차량을 출고해서 가져 가셨습니다.

  오후가 넘어서면서 부터는 저의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저녁 19:00 시에는 저희 가정과 사무실 부사장님 가정,  김부장의 가정이 대전 CMB아트홀에서 있는 쏠티(Psalty-찬양 뮤지컬) 관람이 예약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힘든일이 많은 중고차 일이지만 이렇게 가족과 함께 시간을 여유있게 보낼때면 '중고차를 하고 있다'는 것이 새삼 더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10. 12. 9 (목)
저녁에 18:00 시경에 있었던 차량 매입과 관련되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지난 토요일 (10. 11.4)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고객님 : 박부장님! 블로그를 보고 전화드렸는데, 차량 매입도 하시나요?
박부장 : 예! 차량 매입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고객님 : 제가 i30 차량을 갖고 있는데, 당장은 팔지는 않으려고 하는데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서요.
박부장 : 예! 말씀해 보시면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고객님께 1100 만원선을 제시해 드렸고, 고객님은 차후 차량을 팔게 된다면 재차 연락을 드리겠다고 말씀하신후 전화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0. 12. 9(목) 오전에 고객님은 전화를 다시 주셨습니다.
고객님 : 지난번 i30 차량 판매건으로 전화를 드렸었는데 차량을 팔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박부장 : 고객님이 괜찮은 시간이 언제신지요? 될 수 있으면 제가 맞추겠습니다.
고객님 : 18:00 시 괜찮으신가요? 그리고 차량을 가지고 가봐야 겠죠?
박부장 : 예! 시간은 괜찮고, 차량 견적을 받으시려면 월평동 매장에서 뵙겠습니다.
고객님 : 예! 그러면 18:00 시에 뵙겠습니다.

  전화상의 목소리도 차분하셨고, 약속이나 시간을 실수 하실 분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정확히 고객님은 18:00 시가 되어 월평동 매장에 도착하셨다고 전화를 주셨고, 저는 매장으로 나가서 인사를 드리고, 차량을 본 후 사무실로 안내해 드렸습니다. 

  밖의 추운 바람때문인지, 차량 견적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 그런지 인지, 아니면 어두둔 저녁의 배경탓인지 서로들 조금은 긴장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무실에 들어 온후 따뜻한 차(tea) 를  마시며 서로에 대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고객님은 36세로, 일찍 자영업을 시작하신 분이었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아마도 '서로의 마음속엔 언제 가격 이야기를 꺼내야 하나? 무언의 속 생각을 갖고 대화를 하고 있었겠죠! 그리고 서로들의 무언의 긴장도 때로 오가는 것 같았습니다.


박부장 : 고객님! 가격을 얼마 맞추어 드려야 하나요?
고객님 : 박부장님이 먼저 제시해 주시죠? 저는 오늘 견적만 받아 보러 왔거든요.
박부장 : 제가 제시해 드릴 수 있는 금액은 1070만원 이네요  2011년 새해가 며칠남지
      않아서 저희도 지금 차량을 매입하는 것이 약간의 부담은 갖고 있어서요.
고객님 : 그 가격이 마지노선 이신가요? 조금더 주신다면 저도 생각을 해 보고 싶은데..
박부장 : 고객님은 얼마를 생각하시는지요?
고객님 : 1100 만원 이라면 오늘 판매할 생각도 있어서요.
박부장 : 1100만원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저희도 매입하면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비용
      이 있어서요!
고객님 :  고객의 입장에서는 한푼이라도 더 받고 싶은 것이 저희 마음이겠죠?
박부장 : 맞습니다! 딜러의 입장에서는 한푼이라도 깎고 싶은 것이 저희들 마음입니다.
고객님 : 저희도 10만원 더 받아 보려고, 이리 저리 알아 보고 다니는 것도 힘드네요.
박부장 : 10만원은 결코 적은 돈은 아니지요!  친형이 딜러를 해도 다른분이 차가격을
        더 쳐 주면 그리로 가는 것이 중고차 상황아닌가요!
고객님 : 그러게요! 저도 이런 상황에 부닥쳐 보니 그분들의 심정을 알 것 같네요.
박부장 :  저는 고객님께 제가 어느 딜러분들보다 가격을 더 높이 쳐준다고는 장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만약 다른 딜러분들이 저보다 20만원에서 50만원의 가격을 더
        쳐 준다면 저도 고객님을 가지 못하게 막을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 차액이 만약 10만원의 차이라면  저에게 판매해 주세요! 지금 고객님이
       이 차량으로 인해 10만원 손해 보셨다면 이후 살아가면서 반드시 고객님께 10만원
       이상의 가치를 돌려 드리겠습니다.
고객님 : 맞는 말씀이시네요.
박부장 : 만약 고객님이 오늘 계약을 하지 않고 돌아가신다면, 아마도 저희들의 만남은
       여기서 멈출수도 있겠죠! 그러나 계약을 해 주신다면 앞으로도 차량을 떠나서라도
       고객님과의 만남은 지속될 수 있고, 또 서로의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가 된다면
       10만원 그 이상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모든 관계가 돈으로만 환산된다면
      저희도 그런 사람이겠죠! 그러나 돈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 있다면 사람사이에서
       따뜻하게 주고 받는 관계가 아닐까 싶네요.
고객님 :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더 알아보면 10만원을 더 받고 그 관계에서 끝날 수 있
       겠지만 박부장님과 오랜 관계가 이어 지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그러면 한발씩 물
       러나서 중간에서 계약을 하시죠?
박부장 : 좋습니다! 전화만 주셨었다면 이런 대화도 이뤄지지 않았을텐데 사람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하다보니 서로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고객님 : 감사합니다.

  점점 시대는 빨라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비둘기호 기차도 있었는데 지금은 KTX 열차가 주를 이루고,  예전엔 공중전화도 많았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이 주를 이루고, 예전엔 편지도 많이 주고 받았는데 요즘엔 네이트온, 이메일이면 어디든 주고 받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는 더 빨라 지겠죠!

  빨라지는 것도 좋고 모든 것이 편리화 되어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은데 ,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이 사람을 믿어 주고, 사람이 사람처럼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의 따뜻한 사랑은 식어 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허수아비는 사람의 모습은 갖고 있는데,  마음엔 따뜻한 심장이 없다고 그러더군요!

믿고 거래해 주신 고객님께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 세종  019 - 9765 - 6022 
Trackback Address :: http://car6022.com/trackback/222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10/11/25 11:12
안녕하세요 행복한자동차 박세종 부장입니다.

10. 11. 24(수) 오전


지난 해 09년 8월에 스타렉스 6밴을 구입해 가신 고객님께서 매장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충남 공주에서 밤 농사를 지으시는 부부이신데(45세), 그 당시에 뵐때는 부부가 서로를 배려해 가시며, 참 다정다감하게 살아가시는 분들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부부 : 안녕하세요! 박부장님.
박부장 : 안녕하세요! 사장님! 지난해 뵈었는데,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부 : 저희가 필요해서 찾아 뵌 거죠! 뉴포터 차량으로 좋은차가 있다고 해서요.
박부장 : 예! 02년식 차량인데, 8만 km 주행했고, 사고는 없는 차량이어서 사장님이
     지난 번 차량이 필요하시다고 해서 연락드렸습니다.
부부 : 저희를 기억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저희도 이리저리 재는 사람도 아니고 한번 신뢰
        한 사람은 떠나지 않는 편이라서 그 많은 딜러중에서 박부장님을 떠나지 못하고 있
        네요.
박부장 : 감사합니다 믿어 주시는 것 처럼 저도 처음보다 시간이 갈수록 더 아름다운 향기를
    내는 사람으로 살아 가겠습니다.

  부부분께서는 시운행도 해 보시지 않고 차량 계약서를 작성해 주셨고, 뉴포터 차량을 가지고 공주를 향해 출발하셨습니다.

10. 11. 24(수) 오후 
  일주일전에 블로그를 통해서 연락을 주셨는데, 약속을 지켜 주셨고, 오전 대전을 향해 출발하신다고 연락을 주셨고, 13:30 분경 서울에서 고객님이 매장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예쁜 따님 둘(8,10세)과 어머님을 모시고 사무실에 들어 오셨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대부분 지방에서 서울로 가서 차량을 구입하러 가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서울에서 지방 대전으로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오신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트라제 XG 차량을 시운행 해 보셨고, 만족해 하셨습니다.  03년 13만 골드 검정색 무사고 투톤 차량이었습니다.  


  모든 서류 절차를 마치고 서울을 향해 출발하시려고 해서 앞 차량 넘버를 탈착해 놓았기 때문에 차량 넘버를 부착하려고 찾는데, 곳곳을 모두 찾아 보아도 앞 넘버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매매상사로 매입된 차량은 구청의 감사(監査)가 수시로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탈착해서 조합에서 보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30 여분이 넘어서도록 차량 넘버를 찾을 수가 없자 긴장도 되고, 고객님께도 죄송해 지고, 긴장되면서 몸에 땀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차량 넘버가 분실되었을때의 여러 법적 문제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먼저는 차량 소유명의자는 관할 경찰서에 연락을 해야 하고, 경찰관이 제시하는 진술서를 작성한 차량분실 사유에 합당한 사유로서 재교부 승인 허가서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차량 소유자는 승인허가서를 가지고 차량등록소에 가서 일정한 비용을 지불후 재교부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차량 넘버 분실 경력이력이 있는 차량은 경찰서 검문시 자주 오르내리는 차량으로 등록된다는 점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생각할때 긴장이 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고객님은 서울로 올라가야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먼저 고객님께 정중하게 죄송함을 무릅쓰며 사과를 드렸습니다.

부장 : 고객님! 죄송한데, 차량넘버가 어디 있는지 찾지를 못해서 그러는데 찾는데로 차량
    을 집에 까지 갖다 드리겠습니다.
고객님 : 예! 차량 씨트도 씌우려고 했는데, 이곳에서 차량 씨트를 씌우면 좀 더 저렴한가요?
박부장 : 예! 시중가 보다는 좀 더 저렴하게 하실 수 있을 듯 한데 지금 전화해 보고 가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고객님 :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좋은 씨트로 씌워서 집까지 갖어다 주세요.
박부장 : 불편을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고객님 : 일하시다 보면 그럴수도 있죠! 내일 뵙겠습니다.

저의 일처리의 미숙함이 고객님 앞에서 얼굴을 들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고객님이 출발하셨고, 저는 트라제 XG 차량안으로 들어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차량 버를 찾지 못할때 다가올 여러 어려움들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차량 넘버를 찾을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차량 넘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분실되었는지 도저히 추측이 되지 않았습니다.
  사무실 직원분들도 저의 어려움을 옆에서 보던터라 모두들 걱정을 함께 해 주었습니다.

  고객님이 가신후 그렇게 40 여분의 시간이 흐르고, 어두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무실의 한부장이 저를 불렀습니다.

부장 : 박부장님! 차량 넘버 분실하셨죠? 찾아주는 분에게 포상금을 걸어 보세요.
부장 : 지금 포상금이 문제겠어! 비용이 얼마가 들든지 찾는것이 더 시급하지!
한부장 : 차량넘버를 찾으면 피자 한번 쏘세요
박부장 : 피자도 괜찮고, 찾아주는 분에게는 회식시켜준다.
부장 : 트라제 XG 차량번호가 이거 아녜요?

하며 차량번호를 내밀어 보였습니다.

박부장 : 이리줘 봐!

완전감동이었습니다 그렇게 간절히 찾던 트라제 XG차량번호였습니다.
  
박부장 : 어디서 찾았어?
한부장 : 차량번호판 분실하셨다고 해서 나가서 조합, 등록실 다 찾아 보았는데, 등록실에
           분실된 차량넘버가 하나 들어 온 것이 있다고 해서 받아 왔어요.
박부장 : 와! 한부장 천재다! 천재
           오늘 사무실 피자는 내가 쏠께 한부장! 고마워

직원분들이 함께 둘러 모여서 웃음꽃을 피우며, 맛있게 피자를 먹었는데, 태어나서 이렇게 맛있게 먹어 본 피자는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고객님께도 차량넘버를 찾았다고 문자를 넣어 드렸습니다.
이해해 주신 고객님께 참 감사드리고, 함께 관심을 갖고 신경을 써주신 사무실 직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Trackback Address :: http://car6022.com/trackback/205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10/11/02 16:42
장인(匠人)인가? 장사꾼인가? (뉴체어맨 차량에 감동을 싣고)

행복한 가을이네요!
따뜻한 차(茶)한잔이 생각나는 때 입니다.
가끔은 낚싯줄을 드리우고 싶고, 낙옆이 있는 숲을 거닐고 싶은 날 이기도 하고,
마음 한번 크게 먹고 날개 달고 창공을 훨 훨 날고 싶어 지는 날이기도 하네요.

지난 목요일(10. 10월 28일)  블로그를 통해 10:30 분경 한 분께서 점잖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박부장님! 초면에 전화드려 죄송한데, 차량이야기를 떠나서 라도 차 한잔 마시러 가도 되나요?" 하시기에 "저도 매장에 있으니 편하게 들르세요 가을에 맞는 차 한잔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고객님은 전화를 주신 후 약 한시간 정도 경과해서 오전 11:30 분경 행복한 자동차 사무실에 들르셨습니다.  구내 매점에서 함께 차를 마시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서로 처음 만난 사람들 갖지 않게 낯설지 않게 느껴질 만큼 다양한 여러 대화를 여러 모로 나누었습니다.

  찾아 주신 고객님은 한의원 원장님(48세, 남) 이셨습니다.  오랜 동안 소형차량을 타고 다니셨는데, 체어맨 차량으로 바꾸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체어맨 차량과 기타 다른 완성차의 대형 차량에 대해 두루 말씀을 드리고 매장을 함께 둘러 보며 다양한 대형급 차량의 실내 공간과 디자인 등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중고차량을 어떤 차량으로 구입하셔야 할지 확고한 생각이 서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매장을 방문하셔서 차량도 다양하게 보시고, 시운행도 해보시고, 차량의 실내 공간등을 비교해 보신다면 결정하시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인터넷이나 오프라인 광고 등을 통해서 차량을 알아 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한 두번은 경험을 하시겠지만 때로는 오랜 시간을 소모하며 광고상으로 많은 지식을 공유하다 보면 오히려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잘 확인했다고 생각하고, 막상 그 차량을 보기 위해 매장을 방문해 보면 실매물과 다른 경우, 또는 차량 상태가 기대 이하여서 실망감을 갖을 때가 많이 있기 때문에 차량을 구입하시려는 계획이 서게되면 매장을 1차적으로 방문하셔서 구입하고 싶은 차량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시운행도 해 보고, 차량을 서로 비교해 보신다면 구입하신후 후회하는 일들은 훨씬 줄 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원장님과 함께 대형차량급인  TG 그랜져, 뉴오피러스, 뉴체어맨 등을 다양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원장님은 다른 분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을 보며 막연하게 생각했던 생각들이 직접 차량을 보고, 앉아 보고, 비교해 보시니 구입하기를 원하시는 차량이 선명해 지신 듯 해 보이셨습니다.

  "뉴체어맨 500 S 급에서 은색으로 해주시고, 나머지는 박부장님이 알아서 좋은 차량으로 구해 주세요 박부장님이 어떠한 차량으로 소개해 주시든지 그냥 하겠습니다!" 라고 하시며 매장에서 출발 하셨습니다.  원장님이 전적으로 저에 대해 신뢰를 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저에 대해 큰 신뢰를 주시는 만큼, 저 또한 책임감도 더 크게 느껴 졌습니다.(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단어가 적합할지요? 저에겐 그렇게 느껴 졌습니다! )

  원장님이 가신 후 대전에 있는 차량을 모두 보았지만 딱히 해 드릴 만한 차량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다음날 오전10. 10. 29 (금) ,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는데 잘 알고 지내던 자영업을 하시는 사장님(50세 남) 께로 부터 전화가 걸려 왔는데, 체어맨 차량을 판매하고 싶다는 전화 였습니다. (이렇게 서로간의 조건이 비슷하게 맞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팔고 싶어 하시는 차량은 뉴체어맨 500 S 9만 km 주행 무사고 트라이엄 검정색 투톤 차량이었는데, 1600 정도를 받고 싶어 하셨습니다.  원장님이 원하는 모든 조건이 맞았는데, 색상만 검정색 이었습니다.  금액도 매도인와 매수인이 서로 조율하면 계약도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단지 원장님이 검정색 색상이 어떠실지 염려가 되었습니다.  원장님께 조심스레 전화를 드렸는데, 원장님은 검정색 차량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10. 10. 29 (금) 매도인과 매수인 서로 시간을 맞추어 18:00 시, 매수인인 원장님이 나 올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원장님이 근무하는 한의원 앞까지 차량을 가지고 
사장님과 함께 들르게 되었습니다. 

  서로 원장님과 사장님이 인사를 나눈후 원장님은 뉴체어맨 차량을 시운행을 하신후 만족해 하셨습니다. 

원장님 : 박부장님! 저는 차량에 대해 잘 모르는데, 이 차량으로 계약해도 되나요?
박부장 : 예! 사장님이 꼼꼼하게 관리하며 타오신 차량이기 때문에 계약하셔도 될 듯 하네요.
원장님 : 예! 그러면 박부장님 믿고 계약하겠습니다.
박부장 : 예!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서로간에 계약상에 지켜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뉴체어맨 차량에서 수리할 몇 가지 부분이 있는데 매도인인 사장님이 이 부분에서
    수리해 주실 의사가 있으신지요?
사장님 : 수리할 부분이 뭐가 있나요? 
박부장 : 오일누유가 많이 있는데, 헤드가스켓 부분과 차량 광택, 리모컨을 분실하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사장님 : 비용이 얼마 정도 드나요?
박부장 : 확실히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약 40-50 만원 예상하셔야 될 듯 하네요.
사장님 : 예! 제가 수리해 드리겠습니다.
박부장 : 원장님도 이 부분을 수리해 주신다면 계약하시겠어요?
원장님 : 예! 박부장님이 추천만 해 주는 차량이라면 계약하겠습니다. 
박부장 : 예 그러면 원장님(매수인)과 사장님(매도인)은 계약을 성립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계약을 성립시켜 드렸고, 저는 사장님께 차량을 인수받아서 거래하는 카센터에 차량 수리를 의뢰했습니다.  

  예상했 던 것 처럼 헤드가스켓 (35만원 ) 작업은 쉽지 않았습니다.  토요일이면 될 듯 싶었는데, 10. 11.1 (월) 오후 15:00 시가 되어서야 작업이 마쳐졌습니다.   원장님께는 11월 1일(월) 늦어도 오후까지는 모든 수리 부분을 완료한 후에 광택까지 내어서 인계해 드리겠다고 약속해 드렸는데 작업이 완료는 되었지만 아직 광택을 들어 가지도 않았고, 리모컨 작업도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원장님과의 약속이었는데, 지키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11. 1 (월) 오후 염치 불구하고, 조심스레 원장님께 전화드렸습니다. 
박부장 : 원장님! 작업은 다 끝냈는데  광택과 리모컨을 아직 달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원장님 : 괜찮습니다! 저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여튼 꼼꼼히 작업해 주세요.
박부장 : 그렇게 하겠습니다.
원장님 : 내일 오전까지 작업이 마쳐 질 수 있으면 함께 점심 드시죠.
            제가 맛있는 것으로 사드리겠습니다.
박부장 : 맛있는 점심 먹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 11. 2(화) 광택이 오전에 마쳐 졌고, 다시 뉴체어맨 차량을 가지고 쌍용 써비스 정비업소에 20 여분 차량을 타고 가서 정품 리모컨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매장에 도착하기 직전의 시간 , 어느 덧 점심시간 12:30분이 되었습니다.  원장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원장님 : 박부장님! 지금 행복한 자동차 사무실에 와 있는데 어디 계세요?
박부장 : 뉴체어맨 리모컨 작업하고, 지금 매장에 막 도착했습니다.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원장님 : 사무실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뉴체어맨 차량이 흠 잡을 수 없을 만큼 새로운 차량으로 거듭난 차량처럼 보였습니다.  제 마음도 흡족하고 기쁜 마음으로 사무실에 들어 섰습니다.   사무실에서 원장님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원장님 : 박부장님! 저 때문에 힘드셨죠?
박부장 : 아니요! 원장님이 믿고 찾아 주셔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매장에 나가셔서 차량 보시죠? 
원장님 : 박부장님이 땀흘려 수고하신 것을 보니 차량 안 봐도 어떨지 짐작이 가네요! 
            바로 입금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맛있는 점심 사 드리겠습니다.
박부장 : 원장님이 맛있는 점심 사 주신다는 소리에 꾸뻑 넘어가서 며칠을 수고했네요.
원장님 : 모든 분들에게 이렇게 열심히 해주시나요?
박부장 : 아니요?
원장님 : 그러면 어떻게?
박부장 : 이 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해 드리죠! 
원장님 : 하하하! 그런가요!
박부장 : 차량 가격이 비싸다고 며칠 수고하고, 차량가격이 저렴하다고 덜 수고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비싸면 비싼 차량만큼 구매자는 비용지불을 귀하게 생각하고 , 
      저렴한 차량일지라도 구매자는 그것에 대해 비용지불을 귀하게 생각하거든요.
      비싼 차량을 구입하시든지, 저렴한 차량을 구입하시든지 그것은 저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중요한 것은 저를 찾아 주시는 고객님 한분 한분께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그것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질문인 것 같네요.
원장님 : 오늘 박부장님께 감동먹고 갑니다.  제가 박부장님께 약속하겠습니다.
박부장 : 어떤 약속을요?
원장님 : 박부장님! 제가 경영하는 한의원은 부담없이 들르세요! 오늘 신세진 것 갚아드리
     겠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자동차 사무실 직원분들 위해 좋은 약 보내드릴께요!
박부장 :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장님! 한가지 더 부탁이 있는데..
원장님 : 뭔데요..?
박부장 :  배가 무척 고픈데 점심 언제 사주시나요?
원장님 : 하하하! 가시죠! 
       
원장님은 차량도 보시지도 않고, 곧 뉴체어맨 차량 가격 모두를 입금해 주셨습니다.  뉴체어맨 차량을 알아보고, 수리하고, 차량을 만들고 하는데 6일간의 시간이 소모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저에게 이익금은 얼마가 되었는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소모되었는지? 그 시간에 제가 다른 손님을 만나 차량을 판매했다면 몇 대를 더 판매할 수 있었을지? 
   저에게 그런 여러 생각이 더 중요했었다면 뉴체어맨 차량 수리를 마지 못해 짜증내며 했었겠죠!  그렇지만 그 기간동안 저는 즐거웠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변화되어 있을 차량을 보며 기뻐하실 원장님을 생각하니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일 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삶에 영향을 주었던 성경말씀 한 구절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골로새서 3장 23절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님(Lord)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믿고 찾아 주신 원장님께 감사합니다.
 
저는 상술에 뛰어 난 장사꾼이기 보다는, 마음과 사랑을 파는 장인(
匠人) 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Trackback Address :: http://car6022.com/trackback/194 관련글 쓰기
박세종 | 2010/11/05 14: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원장님이 택배로 사무실에 보약을 보내 주셨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보약먹고 힘내서 고객님께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체어맨구매자 | 2010/12/03 17: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너무 늦었네요. 별로 바쁘지도 않은데 게으름 탓입니다. 요 며칠 저 때문에 번거로우셨죠?
운행 거리가 있다 보니까 이런 저런 오일류와 워터펌프 등등 다 고쳐서 가져왔습니다. 차 소리가 아주 좋네요. 늘 박사장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시길 빕니다.

행복한 자동차 블로그에 들르시는 분들을 위해 몇 글자 남깁니다. 저는 생각한 바가 있어서 2002년에 구입한 소형차를 타고 다닙니다. 8년 됐는데 8만킬로 탔으니까 운행은 별로 하지 않는다고 봐야겠죠. 그러다 아무래도 차가 한 대 필요한 일이 생겨서, 경비도 줄일 겸 중고차를 알아보게 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뭘 알아야 말이죠. 환자 고치는 일이라면야 제 전문이니까 괜찮습니다만, 자동차는 도무지 알지 못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그 동안 세 번 차를 바꿨지만, 늘 새차만 사다가 중고차를 사려니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사고 이력이 있으면 어쩌나, 나쁜 차 만나서 운행 중에 큰 일이나 나면 어쩌나, 겈만 멀쩡하고 속은 엉망인 차를 만나면 어쩌나 등등...

결론은 좋은 중고차 딜러를 만나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차에 대해서 잘 알고, 정당한 수수료 이외에 고객에게 바가지를 씌우지 않는 정직한 분을 만나면 해결될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이어야 말이죠.

그래서 인터넷 발품을 많이 팔았는데, 그 와중에 행복한 자동차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박세종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박사장님이 올리신 글과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댓글을 보고 이 분이라면 믿고 맡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얼굴도 보지 않고서야 믿음을 다 드릴 수는 없는 일이죠.

점심 시간 조금 이르게 만나서 이런저런 말씀을 나누고, 관상도 좀 보고(ㅎㅎ), 이 분이야 말로 믿고 맡겨도 잘 해주실 분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왜냐고요? 박사장님과 만나서 차 한 잔 하시면 금방 알게 됩니다. 독실한 신앙인이며, 성실한 차량 전문가이고, 정직한 시민이십니다. 중고차 딜러로는 더 할 나위 없는 좋은 분이라고 제가 자신있게 소개시켜드릴 수 있습니다.

중고차는 말 그대로 중고차입니다. 신차 같을 순 없죠. 저도 인수 받고 조금 손을 봤습니다. 워터펌프도 갈고 각종 오일 류도 새로 갈았습니다. 물론 인수 전에 박사장님이 엔진 오일 누유 부분이나 리모컨 키, 기타 손 볼 곳을 꼼꼼히 체크해주셨지만, 중고차이기 때문에 차를 인수한 사람이 다시 손 볼 곳은 있기 마련입니다.

박사장님은 자기 불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미안해 하면서 차량 수리비 일부라도 본인이 부담하시겠다고 했지만, 제가 극구 만류했습니다. 만류하면서도 이런 분이 잘 되어야 할 텐데, 그래 잘 되실 거야. 앞으로 더 많이 번창하실 거야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끝까지 책임지는 분, 믿을 수 있는 중고차 딜러로 행복한 자동차 박세종 사장님을 왕별 다섯개 붙여서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차량을 민도받고 사무실을 나오면서 행복한 자동차에 근무하시는 젊은 딜러분이 저에게 묻더군요. 아니 감동받으셨다는데, 중고차 사고 무슨 감동을 받으셨습니까. 가격을 잘 해주셨나요? 저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다. 돈이 아니라 마음이지요. 이제 곧 그 딜러분도 마음으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좋은 중고차 딜러가 되시겠지요. 행복한 자동차를 만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실 것을 믿고, 애써주신 박세종 사장님과 모든 직원 분들의 건강을 빕니다. 언제건 오시면 몸의 건강은 제가 책임져 드리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sketch | 2010/12/06 23:21 | PERMALINK | EDIT/DEL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만남을 가지셨네요. ^^..댓글을 남기신 분에게 급호감이 가네요..
박세종 | 2010/12/03 20: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원장님! 감사합니다! 원장님이 사모님과 데이트 하실때에도 이렇게 장문의 편지는 쓰지 않으셨을텐데 저를 위해서 장문의 답글을 적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이 이곳에 들르셨다 돌아가실때 솔직히 저도 원장님을 통해 내면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많은 인생경험을 하시며 속기도 하셨을 텐데도 저에게 '내가 수리비는 모두 부담할테니 박부장님은 전혀 신경쓰지 마세요!'라고 말씀해 주실땐 제 마음에 얼마나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는지요! 원장님과의 대화와 하자수리 과정을 경험하며, 이런 대화와 이런 만남은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대화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상에서는 자신이 손해를 보지 않으려 셈하고, 머리회전하고, 다투는 것이 일반사인데 원장님과의 대화와 만남을 통해서 작은 내면의 감동을 받았으니까요! 저도 누군가에게 빚 지고는 못살아가는터라 언젠가는 원장님께 꼭 보답할 날이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그 후에야 두다리 쭈욱 펴고 잘 수 있을 듯 하네요! 노은동 두리 한의원 한일수 원장님 화이팅! 그리고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박세종 부장 올림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10/10/30 10:09
중고차 영업을 하며 나의 목표는 ..(아내와 함께 병원을 다녀오며)

고객님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갈수록 어렵다고  말하는 중고차 경기라고 말하고 있지만 고객님들의 큰도움으로 10월 30일(토) 까지 190대의 중고차를 판매 했습니다.
 다시금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변치않는 맘으로 진실되게 일하겠습니다.


  10. 10. 29 (금) 아내와 함께 산부인과 병원을 09:30 분경에 들렀습니다.  아내는 현재 임신 7 개월에 들어서는데 그동안 자주 아내와 함께 산부인과를 들르지 못했던 차에 시간을 내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고 산부인과에 들렀습니다.

    이른 아침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산부인과에는 수많은 산모와 그리고 함께 온 보호자분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갈수록 인구가 줄어 든다고 걱정하던데, 이곳 산부인과에 와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하루 일과를 시작한 아침 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간호사분들은 무표정과 직업에 지치고 찌들은 모습처럼 다가왔습니다. (제가 부정적인 모습으로 보아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산부인과병원이 중형급은 되어 보여서 체계가 서있고, 모든 system 이 체계적으로 돌아가는 것 처럼 느껴 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디에서도 상큼한 아침다운 밝은 인사 '좋은 아침입니다.' 또는 '행복한 아침입니다.' 라는 소리는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출근하며 행복한 자동차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제 나름대로 힘차고, 멋지게 멘트를 날린답니다. 
 '상쾌한 아침입니다.' '행복한 아침입니다'! 그러면 제 자신이 더 행복해 지거든요!)  
  아마도 이런 곳에서 누군가가 그렇게 인사했다가는 대번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듯도 하네요.

  순서대로 순번을 뽑아서 대기실에서 기다렸습니다.  띵동 소리와 함께 제 아내 부르는 소리가 나서 아내와 담당산부인과 의사선생님 면담실로 들어 갔습니다.  건강하게 뛰어 노는 아이를 초음파를 통해 보니 하루를 시작하는 저로서는 하나님께 감사했고, 힘이 났고, 즐거웠습니다.  비록 담당선생님은 지쳐 보였지만 말이예요!

  그리고 초음파 진단을 마치고 의사선생님과 면담을 하였습니다.  

의사선생님 : 강제성은 없지만 아기의 심폐기능 각 부위의 CT 사진을 찍으셔야 합니다.
아내 : 그 사진을 꼭 찍지는 않아도 괜찮은 건가요 ?
의사선생님 : 꼭 찍지는 않아도 되지만 될 수 있으면 꼭 찍으셔야 됩니다.
아내 :  혹시 아이가 심폐기능상의 장애가 있다면 그 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낫는 것이 아니
    라면 저희는 사진을 꼭 찍지는 않겠습니다.
의사선생님 :  그래도 산모분들은 대부분 찍으시니까 찍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아내 : (불안해 하며) 그러면 남편과 얘기해서 결정할께요.

그리고 산부인과를 나오기전 아내는 counter 에 가서 아기 CT 사진을 예약한후 함께 산부인과 병원에서 나왔습니다.

아내와 함께 산부인과에서 나와서 매장까지 차를 타고 가는데 아내가 훌쩍 훌쩍 울었습니다.
 남편 : 왜 울어?
아내 : 의사선생님은 산모의 마음을 제대로 모르는 것 같아요.
남편 : 왜?
아내 : 저희 산모들은 아기에 대해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모두 민감해요! 그분들이 하는  
    말에 산모는 얼마나 불안한지 몰라요. 산모는 무슨 말인지도 제대로 모르고 검사받지 않
    으면 큰일나는 것처럼 생각해요.
남편 : 사실 나도 아기에 대해 의사선생님이 말씀을 하는데 무슨 말씀인지 못알아 듣겠어.
    전문용어도 그렇고!  너무 걱정하지마! 아기가 어떻게 되겠어.
    의사선생님 말씀에 따르고, 하나님께 기도해야지.
아내 : 제가 너무 민감한가 봐요.
남편 :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하지말고 마음을 평안하게 갖어!
아내 : 예! 그렇게 하도록 노력할께요.

  그동안 대부분 아내 혼자 산부인과에 진찰을 다녀오라고 했었는데, 아내는 혼자 산부인과에 다녀올때마다 이런 마음을 갖었을 거라고 생각하니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부인과 병원을 다녀오며 중고차 영업을 하는 저로서, 그리고 중고차를 판매하는 중고차 병원 전문의인 저는 몇가지 생각을 했고, 또 이것을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산부인과의 직업상의 고된 일로 지쳐 보이는 간호사분들과 무뚝뚝한 담당의사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이 모습은 제 개인적으로 느낀 생각이기 때문에 양해 바랍니다.)  중고차 상담으로나 사적인 용무로 저를 찾아 주시는 한분 한분 고객님들께 나는 어떻게 비춰지고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는, 에너지는 전달(전염)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활력이 넘치면 내 주변사람들도 그런 나를 보며 활력을 얻고 생명을 얻습니다.  그러나 내가 슬프고, 어깨가 축쳐져 있으면 그런 나를 보며 주변사람들도 힘을 잃고, 슬픔을 전달 받습니다.' 

  나는 다른 이들에게 활력과 생명을 전달하는 사람으로 살 것인지? 아니면 실망과 슬픔을 전달하는 사람으로 살 것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둘째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설명을 잘해 주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 초등학교의 선생님과의 대화가 생각이 납니다. '초등학생에게 잘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란 선생님이 알고 있는 수준 높은 용어와 많은 교육 지식을 초등학생에게  다 가르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학식은 부족할지라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그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용어와 초등학생의 상태와 수준에 맞게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선생님이 알고 있는 학식을 다 가르쳐 준다고 그들이 다 배우는 것은 아닙니다.'

  산부인과 담당선생님의 모습은 인품도 훌륭해 보이셨고, 말씀도 점잖으시고, 산부인과 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의로 보이셨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는 저희를 생각해 볼때 초등학생과 같은 사람으로 여겨 졌습니다.

    여러 명의 아이를 낳아 키워 본 경험도 없었으며, 매월 혹은 최소 1년에 1회씩 산부인과에 와서 기본 교육을 받아 본 적도 없었던 사람인지라  담당선생님의 용어가 어렵고, 한번 들어서는 이해가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아내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서는 재차 묻고, 다시 재차 물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싶었는데 성격상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저희 다음번에 기다리는 분들을 한명 더 맞이 하셔야 하는 조급함 때문이셨는지, 아니면 말해도 쉽게 못알아 듣는 사람들이네! 라는 속생각을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환자로 방문한 저희 부부로서는의사선생님께 정감도 많이 가지 않았고, 괜스레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자리를 일어서고 싶었습니다.

  아내와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 보니 제가 몸담고 있는 월평동 중고차 매장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차에서 내리고, 아내 혼자 운전해 가는 눈물 어린 뒷 모습을 바라 보니 저의 어깨도 괜스레 무겁게 느껴 졌습니다.

  10. 10. 29 (금) 오전 11:30 분 경  저- 멀리 경기도 양평에서 블로그를 보시고 내려 오신다는 고객님과의 만남이 조금 후면 있게 됩니다 . 

  산부인과 병원을 다녀 왔습니다. 중고차 전문의(專門醫) 로서 나만 믿고 찾아 주시는 고객님께  나는 어떤 모습으로 고객님을 대해야 하고 맞이해야 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 박세종 부장님!
  얼굴에 밝은 미소를 머금어 보세요.  고객님을 만날때 치아는 윗니, 아랫니-최소 20개의 치아가 보이도록 활짝 웃으세요!  에이! 겉으로만 웃는 상술적인 얼굴표정 말고요!
   내면의 깊은 곳에서 고객님께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요!(그분이 차를 구입해 가든 , 그렇지 않든 그것은 박부장님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죠!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고객님과 중고차 차량 상담을 할때 어려운 전문 용어는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마세요!(어찌 보면 그것도 차량을 판매하기 위한 상술 일 수 있어요! )  고객님과 대화할때  한마디 한마디에 진실과 정성을 쏟아 부으세요! 그리고 더 나아가 박부장님의 직업에 혼을 싣어 고객님께 전달하세요! 포장하지 마시고, 대충 눈가림하는  헛된 속임수도 사용하지 마세요! 누가 알아 주지 않아도, 누가 보아 주지 않아도 박부장님의 모습은 양심이 거울이 되어 비춰 줄 거예요!  '나는 고객님이 중고차를 구입하셔서로 지금 보다 더 훨씬 행복해 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라는 간절한 마음을 갖고 상담하세요.
.자! 이제 고객님을 만날 준비가 되셨죠! 고객님을 향해 ! 화이팅!

  그런 내면의 변화가 박세종 부장님께 있었다면 아내분과 함께 가신 산부인과는 아주 잘 다녀 오신 거예요! 

사랑합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도와 주시는 모든 고객님 한분 한분께!
 내 마음을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Trackback Address :: http://car6022.com/trackback/193 관련글 쓰기
강선호 | 2010/11/11 20: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선생님 강선호입니다.
이곳을 소개받았으나 게으름병 때문에 이제야 들려 인사를 드립니다.
늘 선생님의 긍정적인 힘을 분양받아 삶의 질을 높여가는 행복 채무자로서 지켜야 할 행복전파를
요즘들어 생각합니다. 행복의 힘. 긍정의 힘. 정말 대단한 힘입니다. 우리는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동하기 전에 포기합니다.
클로버처럼 세잎의 행복에서 네잎의 행운을 찾는 우매한 행동과 같은 것이지요.. 호수의 던져진 돌은 작은 파동에서 호수 전체의 파도로 변합니다. 작은 행복은 유치해 보이지요,.. 우리는 그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작은 행복을 찾는 것부터 연습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맑은 공기의 호홉과 푸른 하늘의 행복부터 시작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 하늘을 보고 크게 숨을 쉬어보세요... 그리고 '난 지금 행복하다'라고 외쳐보세요!! 제 인생에서는 그것이 행복을 만드는 작은 돌입니다.
박세종 | 2010/11/13 10: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요즘 성품(character)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물질을 더 벌기 위해 머리를 쓰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더 많은 부(prosperity)를 축적하기 위해 수고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저의 삶에서 그 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마 성품이 아닐까 생각해 보며, 오늘 하루도 만나는 많은 분들에게 아름다운 성품의 향기를 전달하는 행복전령사로서 살아가고 싶네요! 격려가 되는 멘트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멋지게 화이팅!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10/10/09 18:30
에스페로, 쏘나타3 LPG 겸용 차량을 판매하며(내 행복그릇의 크기는? )

10. 10. 8 (금) 에는 뉴에스페로 차량과 쏘나타 3 LPG 겸용 차량을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쏘나타 3 LPG 겸용 차량은 가까운 친척분에게 150 만원에 판매한 차량이며, 뉴에스페로 차량은 광고를 내었는데, 몇 번이나 실매물인지? 말한대로의 차량이 맞는지 의심스러워 하시며 매장을 방문하신후 직접 차량을 시운전해보신후에 만족스러워 하시며 120만원에 구입해 가신 차량이었습니다.

  뉴에스페로 차량은 96년식이었는데, 실주행거리로 6만 8천 km 주행을 한 흰색 차량이었습니다.  차주분께서 무척 아끼시며 타오신 차량이어서 저에게 매매를 하시며 몇 번이나 부탁하셨습니다. "신차를 뽑아서 지금까지 타 왔는데, 요즘 인기없는 차량이라는 거 잘 아는데 폐차는 하지 말아 주세요" 하시며 거듭 부탁 하셨습니다.



  뉴에스페로 차량을 매입해서 여러 부분에서 손을 보았습니다. 앞유리가 깨져 있어서 앞유리를 교환했고, 상사로 매입이전을 했고, 오일누유로 인해 잠바가스켓 작업을 하고, 오일호스가 낡아서 교환했고, 외판 잔기스가 많아서 3 커트 공업사에서 판금하고, 차량광택을 내고 보니 차량에 비해 들어간 비용만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느 분이 뉴에스페로의 두번째 주인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주인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전화를 보고 오신 분은 구미에서 올라오신 분이셨습니다.  연령은 50여세 가량 되 보이시는 직장인 남성분이셨습니다.

  뉴코란도 00년식 스틱을 타고 계신데,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저렴한 차량으로 알아 보고 있던 중에 광고에 올라온 매물을 보고 연락을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오전 10 시경에 대전에 도착하셔서 차량 점검도 하고, 시운행도 해 보시고, 함께 점심도 먹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 덧 14:00 시가 넘어 서고 있었습니다.

  고객님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제 마음도 따뜻해졌습니다.  고객님은 '젊은시절에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큰 사고로 인해 뇌를 다치게 되어서 거의 죽었을 정도였는데 기적적으로 살아 났다.' 하셨습니다.  좋아하던 운동도 못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정도로 회복되어 살아 갈 수 있는 것만도 감사하다고 하시며, 오히려 저에게 "저렴하지만 좋은차량을 소개해 줘서 고맙습니다." 라고 하시며 점심도 대접해 주셨고 차량이전과 관련한 일들을 마무리 하신후 구미로 출발하셨습니다.

 비록 고객님과 긴 시간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고객님을 통해 감사하는 따뜻한 마음과 참 행복하게 살아가시는 분이시구나! 라는 생각을 고객님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객님이 떠나는 뒷모습을 바라보며 '차량 가격과 그 차량을 소유한 분들의 행복가격은 비례하는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대부분 그렇겠지만 어릴때 막연하게나마 저는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 보는 좋은 명예스러운 존경받는 직업을 갖고 싶었고, 또 돈을 많이 벌어서 풍족하게 돈을 쓰고, 그러고도 여유가 있으면 다른 사람을 도와 가며 살 아 갈 수 있는 직업을 갖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높은 명예로운 직업, 돈을 많이 갖는 것이 행복의 척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성장해 가면서 어릴때 갖었던 생각은 조금씩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명예와 남 부러울 것이 없는 많은 돈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 할지라도  많은 재산으로 인한 유산 소유권 분쟁이나 큰 다툼으로 인해 가족이 분열되고, 후대에 가서도 주변을 안타깝게 하는 소식을 접할때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뉴에스페로 고객님의 가시는 뒷 모습을 바라보며 저렴하고, 값싼 차량을 샀다고 불행한 것은 아니며, 고급스럽고 값비싼 차량을 소유했다고 해서 모두가 행복한 것은 아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내 마음에 행복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크기는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행복한 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Trackback Address :: http://car6022.com/trackback/181 관련글 쓰기
이정엽 | 2010/10/12 00: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박부장님! 접니다. ㅋ 제 애마 수리하시고 파셨네여...감사합니다. 정말 아까운 차였는데..이제라도 주인 잘 만나...죽기전에 차로써 자기 수명 다할때까지 달리고 갔으면 했는데..잘 됐네여..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 가끔씩 블로그 들리고 있습니다. 사업 번창하세요..ㅎㅎ
car6022 | 2010/10/12 15: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주무관님! 좋은 차량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 구입해가신 선생님이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격려해 주시고, 항상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풋살공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10/10/07 14:29
중고차 구입시 고려할 점(5가지) point

 
중고차를 구입하실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해서 저의 생각을 올려 드립니다.


1.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차후 차량을 다시 팔게 될 때를 고려해서 구입하면
     좋을 듯 합니다.
    차량을 구입하시려 오시는 고객님들께 '중고차 동향을 말씀드리며 다시 팔 경우를 생각
    해서 차량을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면, '차량을 팔지 않고 폐차전까지 탈
    생각으로 구입하는 거예요.' 라고 답변하시는 고객님들을 뵐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의 일이란 예측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때로는 금전이 갑자기 필요해
    서 내어 놓는 경우도 있고, 차량 사고가 발생되어 내어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
    문에 갑자기 생길 수 있는 여러 변수를 생각해서 차량을 구입하신다면 손해율이 조금이
    나마 줄어 들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2. 차량 등록증과 사고 유무, 과태료 확인 하시면 좋네요.
   차량을 구입하실때는 차량 등록증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주민등록증과 같
   은 신분증이 중요하듯이, 차량에는 차량등록증이 있고 그 안에는 여러 중요한 기록물이
   들어 있기 때문에 꼼꼼이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차량 최초 등록일이 있고, 또한 차량형식 및 년식도 나와 있고, 차량 배기량, 최근 이전
   날짜, 구조변경 유무, 차량 마력수, 신차 출고가격 등과 관련해서 다양하게 기록되어 있습
   니다. 
   또한  차량 넘버를 통해 차량 사고 유무 보험조회, 과태료 조회, 렌트나 리스 경력 확인등
   여러 중요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차량을 구입할때나 판매하실때 유의해서 거래하시면
   좋을 듯 싶네요.
  
3. 개인 직거래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중고차 거래는 참 중요합니다.  저를 찾아 오시는 고객님들의 많은 부분도 중고차를 구입
   할 때 여러 위험요소가 있다고 생각하시며 조심스레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시답
   니다.  사실 그렀습니다.  
   일반적으로 차량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 않을 경우 속고, 속이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유의 하셔야 될 듯 합니다.  최근에 매장에서는 성능기록부가 발급되
   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뢰하셔도 될 듯 하지만 개인간 직거래는 전문적으로 차량을 볼 수
   없는 경우에는 특별히 조심하셔야 할 듯 하며, 잘 아는 차량 전문가와 함께 가서 차량을
   점검해 보시고 구입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또한 과태료, 압류, 근저당 설정등과 관련해서도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정확히 인지하
   신후 거래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4. 중고차 하자 AS 와 관련해서 보상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알수 없는 것이 중고차 입니다. (물론 신차라고 해서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
   만요.)  현재 중고차 매장에서는 1개월 2000km 법적 보증 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먼저 도래하는 것을 만료로 하고 있으며, 모든 수리 사항이 보증 되는 것은 아니고, 중요
   부품상의 하자가 발생했을때 하자수리 보상을 해 주도록 되어 있지만 사실상 거의 하자
   수리가 없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물론 엔카나 GS카넷 등과 같은 곳에서는
   보증기간을 더 확대해서 해 주고 있지만 사실상 대부분 하자 수리 AS를 받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중고차의 경우 하자 보증 수리를 기대하는 것 보다는 차량을 구입하신후 
    차량을 판매한 딜러분들의 사후 AS 처리를 어떻게 해 주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차와는 다르게 중고차는 하자건이 종종 있기 때문에 차량 판매후 어떻게 하자 수리를
    해 주느냐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5. 추가해서 들어가는 비용과 예산을 잘 세워서 구입하면 좋을 듯 하네요.
  차량을 구입하실 때 또 하나 관심을 두어야 할 사항은 전반적인 차량 구입예산을 잘 세워서 구입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차량구입을 하게 되면 대체적으로 기본적으로 생각해 두어야 할 예산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차량 구입가 - 실재적으로 차량을 구입하는데 들어가는 차량 구입가격
   등록세, 취득세, 공채 등 - 국가에 내는 자동차 세금 (구입가의 대략 5-7%)
   보험 - 의무보험, 1년 종합보험, 자기차량 손해 비용 추가할지에 대한 계산
   기타 차량 유지비 -  1년에 2회 분납하는 자동차 보험료, 월 유류비, 2년에 1회 받는
       차량 정기 정밀 검사비용 2년1회 받는 차량검사비, 기타 등등

   차량구입하는데 가지고 있는 비용의 대부분을 지출한다면 구입후 유지하기 위해 들어
    가는 비용이 때로는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전반적인 예산을 잘 세우시면 좋을듯 하네요.

고객님들께서 차량을 구입하시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자동차  부장  박세종  019 - 9765  - 6022
Trackback Address :: http://car6022.com/trackback/180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prev"" #1 #2 #3 #4 #5 ... #6 next